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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Your Sky 맑음 뒤 사랑' W주연 후쿠다 아유타&아이하라 잇신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6. 8. 12.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6.08.08 도쿄 헤드라인

 

 

 

오퍼를 받았을 때의 솔직한 감상을 알려주세요.

후쿠다 : 첫 주연이라 놀라움과 불안, 기쁨 등 정말 여러 가지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기 때문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그룹 멤버들도 이걸 계기로 그룹을 띄워보자고 기뻐해준 것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하라 : 주연이라 너무 놀랐어요. 일단 어머니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너무 기뻐서 그날은 케이크를 먹었던 것 같아요(웃음). 그룹 멤버들도 기뻐해줬고, 매니저님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뭐든지 말해!" 하면서 응원해 주시는 것도 감사했습니다.

 

연기하는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각자 알려주세요.

후쿠다 : 제가 연기하는 후나세 히나타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주위를 행복하게 해주는 태양 같은 존재입니다. 굉장히 순수하고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예요.

아이하라 : 히나타가 태양이라면 제가 연기한 하나무라 소라는 밤하늘 같은 존재입니다. 살짝 어두운 분위기에 '폭군 프린스'라고 불리는 등 무서워 보이는 면모도 있지만, 친구들이나 히나타 앞에서는 열정적인 부분이 보여서 그게 매력적이에요. 이야기 전체적으로 히나타에게 끌려가듯 점점 밝아지는 부분에도 주목해 주세요.

 

가짜 애인으로 시작되는 관계성을 위해 의식한 것을 알려주세요.

후쿠다 : 히나타와 소라가 사귀기 시작할 무렵에는 어색함을 의식했습니다. 살짝 닿기만 해도 깜짝 놀라거나 눈이 마주치면 피해 버리는 식으로. 그런 두 사람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인기 작품의 리메이크라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는데요. 감독님과 상의도 하고 눈빛이나 표정으로 전달되는 부분 같은 걸 많이 고민하면서 히나타라는 캐릭터를 확립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하라 : 저는 누군가와 맺어지는 역을 맡는 게 처음이기도 해서 아유타 씨 앞에서 너무 긴장이 되더라고요. 촬영 초반에는 말을 많이 하지 않으려고 하기도 했는데요. 그게 오히려 히나타와 소라의 가짜 커플 관계를 표현할 때 좋은 효과를 낸 것 같아요. 소라의 피지컬 좋은 미남 분위기를 어떻게 잘 표현할지 시행착오도 거쳤고요. 눈을 깜빡이는 타이밍이나 얼굴의 각도, 시선 같은 것을 카메라맨이나 감독님과 상의했는데, 많은 분들 덕분에 소라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라가 긴장하는 장면에서 배역의 긴장에 휩쓸려 '当たり前(아타리마에, 당연하다)'를 '아타타타'라고 말해버린 적이 있는데(웃음). 그런 실패담도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을 만큼 재미있게 촬영했습니다.

원작인 태국판 'Your Sky'에서 티락 역을 맡은 콩 씨와 믄파 역을 맡은 토마스 씨의 연기를 참고한 부분도 있었나요?

후쿠다 : 그렇죠. 아까 잇신이 말한 대로 저희는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촬영했었는데, 두 분의 연기를 보고 바디터치 같은 걸 늘리는 방식으로 친밀감을 표현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커플 느낌을 의식해 보자고 잇신과 상의하며 조정해 나갔어요.

아이하라 : 두 사람의 거리감도 물론이지만, 토마스 씨에게는 말투의 톤이나 걸음걸이, 여유 있는 표현을 많이 배웠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엄청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이야기해 보니 멋있기만 한 게 아니고 굉장히 재미있는 분이라서 "Can you be my friend?"라고 말을 걸어 연락처를 교환했어요! 인간적인 면에서 배울 점도 많습니다.

 

상대의 귀여웠던 장면, 멋있었던 장면을 각자 알려주세요.

후쿠다 : 소라가 히나타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너무 남자다워서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소라는 과묵하고 서투르고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타입인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히나타에 대한 마음이 커져서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소라의 멋있는 부분이 잘 드러난 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하라 : 제가 히나타의 귀여움이 드러난다고 생각하는 장면은 1화 초반입니다. 히나타가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도와주거나 확 다가오는 것에 대응하는 장면의 동작이 작은 동물 같아서 히나타의 사랑스러움이 잘 드러나거든요. 작품 전체적으로 소라에 대한 마음 때문에 갈등하는 히나타가 귀여워서 그것도 꼭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촬영장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나요?

후쿠다 : 모두가 모이는 촬영날 중에 바다에 가서 다 같이 불꽃놀이를 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게 너무 재미있어서 히나타를 연기하며 후쿠다 아유타로서도 즐겨버렸습니다. 중간중간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굉장히 좋은 추억이에요.

아이하라 : 중심인물이 전부 모이는 날에 다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요. 마코토 역을 맡은 토우타로 씨와 타스쿠 역을 맡은 나카바야시 토이 씨가 대화를 주도해 주셔서, 책상을 이동해 다 같이 둥글게 모여 앉아 수다를 떨었던 것이 학창 시절 느낌이라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작품의 볼거리를 알려주세요.

후쿠다 : 히나타와 소라의 관계성은 물론이고 다른 커플의 연애도 포함해 여러 가지로 즐길 수 있는 러브스토리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법한 청춘 러브스토리이니 설레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하라 : 촬영 중에 감독님이 이건 '왕도 러브스토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진짜 그 말대로 아련함과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또, 원작 팬분들은 일본판의 재미를 느껴 주셨으면 좋겠고 일본판부터 보신 분들은 원작도 보고 싶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원작을 존중하며 촬영을 진행해 좋은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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