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론더링' 출연 오타니 료헤이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5. 7. 22.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5.07.17 FOD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의 감상을 알려주세요.

솔직히 이런 특수 능력이나 현실미 없는 작품은 좀 꺼려졌었어요. 아무리 연기라고 해도 거기에 대한 관심이나 믿음이 없으면 배역에 몰입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이입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에 자연히 흥미가 생겨서 이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본을 읽고 이입할 수 있었던 포인트는 어떤 부분인가요?

대본이 소설 같은 느낌으로 읽혀서 점점 다음 전개가 기다려진다는 의미에서 이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미 고로라는 역은 첫 등장 신이 굉장히 긴장감 있고 다크한 부분이 있는 인물처럼 나오는데요. 거기에 더해 아마미라는 인간의 과거와 인간미 있는 부분도 나와서, 그런 아마미의 인간성에 무척 관심이 갔습니다.

 

작품의 볼거리를 알려주세요.

다소 복잡한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어디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하는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히야마의 죽은 자의 목소리를 잡아낸다는 능력이 가장 큰 힌트가 되고, 그로 인해 더욱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저는 거기가 최고의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미스터리가 아닌 인간미 있는 여러 연결고리의 이야기도 있지만, 거기로 가기까지의 추리 부분에 저는 관심이 갔기 때문에 그 점도 엄청난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촬영 중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나요?

대사가 꽤 긴 장면이 많았는데, 리허설에서 훌륭히 대사를 마쳤을 때 맞은편에 앉아있던 히야마와 카린(스가이 유우카)이 박수를 쳐준 적이 있었어요(웃음). 다들 긴 대사 장면이 꽤 있기 때문에 '제대로 기억하고 있어…!' 하고 놀라셨나 봐요. 뜻밖에 두 분이 박수를 쳐 주셔서 뭔가 기뻤습니다.

 

아마미 고로를 연기할 때 어떤 점을 의식하며 역할을 만드셨나요?

쓰리피스로 각 잡힌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이 작품의 긴장감을 리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반부는 사이보그처럼 굉장히 차갑고 드라이해 보이도록 의식하며 연기했어요. 그게 서서히 열려서 보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간미를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드러낼 수 있었으면 하고. 후반부에는 그냥 인간미 없는 느낌이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표정이나 짜증 내는 속마음 같은 면모를 드러내려 했습니다. 전반부와의 갭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좀 어려운 이야기이기 때문에 출연자끼리도 서로 확인하며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미스터리 부분의 전개를 즐기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 한번 이 세계에 발을 들이면 점점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죽은 자의 목소리'에 주목하면서 이 미스터리를 즐겨 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