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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시즌2 공개 드라마 '펀치 드렁크 우먼' 주연 시노하라 료코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6. 6. 1.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6.05.27 entax

 

 

 

연기하신 '후유키 코즈에'와 공통점이 있나요?

(저와는) 다른 사람이지만, 굳이 말하자면, 일을 받으면 열심히 한눈팔지 않고 한다는 점입니다. 코즈에의 정신력은 이해가 돼요.

 

후유키 코즈에의 매력적인 부분은 어떤 점인가요?

누군가를 위해 살아간다는 점. 자기 자신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우선. 책임감과 정의감이 넘치는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교도관으로서 이상적인 여성, 이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이 매력 넘치는 것 같습니다.

 

시즌2에서 특히 주목했으면 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엘리엇 핀치. 카일(카드)이라는 배우분이신데, 일본인이 할 법한 리액션이 없고 연기를 보면서 그렇구나 싶은 부분도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함께 한 현장은 아니지만 레이지와 엘리엇 핀치의 면담실 연기 같은 것도 오버액션이 잘 나오고 확 몰입이 되어서 그 부분이 볼거리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시즌2부터 참여하기 때문인지 시즌1을 엄청 공부해 오셨어요. 함께 하면서 '지금까지 이런 존재가 있었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위화감이 없도록 헌신적으로 해주고 계시다는 인상을 받아서, 모두의 정성이 담긴 연기를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촬영 현장에서 인상적이었던 일이 있나요?

모두가 코즈에를 때려눕히는 느낌의 장면이 있는데 (시즌1 4화), 뒤에서는 하나같이 깍듯이 대해 주시는 분들이라 (촬영이) 끝난 뒤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해주셨어요. 카루마 군(카와키타 료마 역)도 물 뿌리는 장면에서 컷이 떨어지면 "괜찮으셨어요?"라고 물어봐 주시고, 다들 세심하고 친절하셔서 굉장히 따스한 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시 씨 인터뷰에 배에서 소리가 나서 시노하라 씨를 웃겨버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웃음). 제시나 저나 아침을 별로 안 먹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아침부터 배가 고프지는 않지" 이런 이야기를 하자마자 꼬르륵 소리가 나서(웃음).

(스즈키 아키노 프로듀서 : 좋은 장면에 많았던 듯한…(웃음))

마주 보며 레이지에게 설득당해서 코즈에가 우는 장면이었는데, 레이지 배에서 엄청난 소리가 나서 '좋은 장면인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웃어버린 일이 있었어요. 현장 스태프들도 다들 배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합창처럼(웃음).

 

이번 출연자들 중에 친해진 분이 있나요?

후지키 (나오히토) 군은 옛날부터 작품을 같이 했기 때문에 이제는 거의 친척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친해진 건 출연자만 있는 게 아니라 프로듀서 스즈키 씨나 연출을 맡으신 나카쿠키 (츠요시) 씨 이런 분들도 있어요. 스태프분들과 이렇게까지 친해진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그건 촬영 기간이 길어서 친해지신 건가요?

그건 아니고, 만나자마자 의기투합한 느낌이 있어서. 그래서 촬영에 들어갈 때 엄청 긴장되기는 했지만 좋은 의미로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처음 뵙는 분들인데 아는 사람과 하고 있는 느낌. 거기서 또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엄청 정이 들어서. 헤어지는 게 아쉬운 느낌이라…. 우선 루틴을 알고 싶어요! 사생활 루틴부터 시작해서 더 깊이 알아가고 그 상태에서 또 같이 일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코즈에를 연기하는 것에 주위 분들은 어떤 반응이셨나요?

엄청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이런 시노하라 씨가 보고 싶었다', '일반적인 드라마와 조금 다르고 꼭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제시가 너무 멋있게 나온다', '제시가 저렇게 연기를 잘했구나', '후지키 군과 시노하라 씨가 같이 있으면 드라마 '라스트 신데렐라'가 생각나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런 식이에요. 아이들이 보고 있다는 얘기도 듣고, 시청자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을 보면 의욕의 레벨이 달라져서 정말 강력한 것 같습니다.

 

제시 씨가 촬영 케이터링 중에 시노하라 씨가 준비해 주신 상어 지느러미 도시락이 인상적이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시노하라 씨는 인상에 남는 케이터링이 있나요?

역시 제시의 커피일까요. 항상 집에서 커피를 담아 오는데, 가끔 가져가는 걸 잊어버리거든요! 잊어버린 날이면 꼭 제시가 커피를 (현장에 케이터링으로) 주더라고요. 잊어버린 걸 아는 건가? 싶고(웃음). 그때의 기쁨이 엄청나서. 그런데 진짜 다들 맛있는 음식을 많이 준비해 주셨어요. 그리고 케이터링은 아니지만 현장에서 만들어 주시는 수프 같은 건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스태프분들이 열심히 만들어 주셨는데 그게 맛있었어요.

 

작품에서는 각 캐릭터가 여러 형태로 행복을 갈망하는데, 시노하라 씨가 최근에 행복하다고 느낀 일이 있나요?

현장에 가는 게 즐거워서 날마다 행복했습니다. 이런 시간을 주는 감사한 환경에 있다는 것도 그렇고요. 그리고 야외 촬영이 많아서 현장이 추웠거든요. 그래서 몸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져 있을 때 목욕하는 게 굉장히 행복했어요. 집에 가서 곧장 (목욕탕) 스위치를 켜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엄청 춥지만 일부러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고. 그러고 나서 목욕하러 들어갔을 때의 그 감동은 그냥 말이 필요 없어요. 추운 촬영을 열심히 하길 잘했다 싶은(웃음).

 

코즈에는 스스로에게 규칙을 정해두는 사람인데, 시노하라 씨는 스스로에게 정해놓은 규칙이 있나요?

이 작품을 하기 전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를 하고 있었어요. 일찍 일어나서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려고. 그런데 이번 작품의 대본을 보니까 코즈에가 엄청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살고 있길 잘했다 싶었어요. 촬영도 이른 아침이었지만 힘들지 않았고 루틴을 확실히 지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해놓은 것이라고 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와 방을 쾌적하게 만드는 것은 빼먹지 않고 실천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건 촬영이 끝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요?

네! 아무리 잠을 못 자도 그게 우선. 오늘 아침에도 여기 오기 전에 청소기를 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노하라 씨가 시즌2에서 특히 주목했으면 하는 포인트와 시청자분들께 드리는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레이지와의 관계성 면에서, 시즌1에서는 보여드리지 못했던 두 사람의 속내가 꼭 발표회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거기는 특히 표현 부분에 공을 들였기 때문에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에키와의 관계성입니다. 사에키 쪽의 열의와 코즈에의 사에키에 대한 반감 같은 것이 말뿐만 아니라 배틀 같은 느낌이 되어서 박력 있는 혈투가 펼쳐집니다. 전체적으로는 코즈에와 레이지가 어떻게 도망가는지도 큰 볼거리라고 생각하고, 특히 마지막 장면은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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