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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미 씨가 연기하는 이토 유카는 어떤 역할인가
세 자매의 장녀인 유카는 멋도 부릴 줄 알고 일도 잘하는 여성이다. 의상을 맞춰볼 때 감독님이 '유카는 약간 비뚤어진 느낌'이라고 하셔서 그것이 기본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30살이고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거리감도 어느 정도 있고 기본적으로는 시원시원하지만 의외로 엉뚱한 행동을 하는 타입이다. 그리고 아버지를 꽤 세게 대한다. 분명 마음속으로는 존경하고 좋아하고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보여주지 않는다. 장녀의 강점이라고 할까, 첫 아이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이런 태도를 취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유카와 키나미 씨, 닮은 점과 닮지 않은 점은
유카가 가족과 있을 때의 텐션은 나와 비슷하다. 이토 가는 사이가 좋고 편안한 분위기지만 '다 같이 해피~' 이런 왁자지껄 밝은 가정이냐고 하면, 그건 아니고... 아마 유카는 일도 잘하고 애인 앞에서는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타입이지만 가족과 있을 때가 가장 자기 다운 텐션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이토 가의 계란 프라이 파벌'로 말하면, 유카처럼 나도 '흰자는 부들부들, 노른자는 찐득한 반숙파'다.
또 이번에 세 자매에게 각각 '혼자서 할 수 있는 것, 못하는 것'이라는 설정이 있다. 유카는 '혼술, 혼자 라멘, 혼자 노래방은 괜찮지만 혼자 영화 보기는 외로워서 무리'인데, 나는 전부 할 수 있다. 안 해본 것은 혼자 야키니쿠 정도고, 사실 혼자 프렌치 레스토랑도 가봤다. 5년쯤 전에 파리에서 혼자 풀코스를 먹었는데 프랑스어도 모르고 음식이 나오는 사이의 시간이 쓸쓸해서 이제 안 하기로 했다(웃음).
부모님 역의 두 분과 함께 연기해본 인상은
요시다 코타로 씨는 첫 공동 출연인데, 연극은 여러 번 감상했고 회사 선배님이기도 하셔서 '큰 가슴에 뛰어들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 굉장히 소탈한 분이고 지금은 가족의 기둥이며 '든든한 아버지'다.
MEGUMI 씨는 약 15년 전 NHK 아침 드라마 「바람의 하루카」 이후 처음! 실제 나이는 4살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이번에는 모녀 역이라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는 불안도 있고 기대감도 있었다. 현장에서는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는 동세대로서 굉장히 대화가 잘 통하고 육아나 미용 등 '묻고 싶은 것이 많은 언니'라는 느낌이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면 '모두의 어머니'로 지켜봐 주시는 안정감이 있다.
자매 역의 두 분과 함께 연기해본 인상은
차녀 리카 역의 사쿠마 유이쨩은 완전히 초면이었는데, 얼굴이 너무 예쁘고 귀여운 타입이다! 촬영에는 꽤 늦게 합류했지만 드라마 홍보를 위해 방송에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보이시하고 쿨한 이미지였는데 실제로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다.
막내 미카 역의 타케다 레나쨩은 작품으로는 공동 출연이 있었지만 같이 나오는 신이 없었기 때문에 제대로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나쨩은 귀엽고 스타일도 좋다! 이번 의상은 노출도가 상당해서 혼자만 계절감이 다르다(웃음). 어쨌든 레나쨩의 좋은 스타일과 긴 팔다리가 볼거리 중 하나다.
전 남자 친구 오오모리 토시오 역의 하마노 켄타 씨는 어떤가
하마노 씨와는 TBS 드라마 「꽃보다 맑음」에서 함께 출연한 이후 약 4년 만에 만났는데, 역시 굉장히 재미있는 분이다! 오오모리 씨는 굉장히 좋은 남자지만 살짝 이상하다고 할까(웃음), 그 점이 굉장히 재미있고 사랑스러운데 하마노 씨가 연기하기 때문에 이런 오오모리 씨가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코미디지만 연기로서는 코미디가 아니라고 할까. 코미디 연기는 리액션을 비교적 크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오버하지 않는' 연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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