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REAL⇔FAKE 2nd Stage」 아오이 쇼타×소메야 토시유키 인터뷰 (2021.6.12)

by 엘라데이 2022. 2. 11.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을 확인 바랍니다.

 

 

TV LIFE로 원문 보러 가기

 

 

 

1기, 이벤트, 스핀오프에 이어 2기를 맞이했다. 이번 촬영은 어땠나

아오이 : 1기는 소메쨩(소메야)이 연기하는 모리야와 함께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때까지 애니메이션과 연동된 드라마에 나온 적은 있었지만 그때가 첫 드라마 출연이라...

소메야 : 그때도 동창 역이라 이번하고 똑같았다.

아오이 : 맞다. 소메쨩과 함께 하는 장면이 많아서 '괜찮을까?' 하고 불안한 마음만 계속 이야기했었다.
소메쨩이 '괜찮다'고 말해줘서 자신감을 얻고 촬영할 수 있었다. 2기는 작년 말쯤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이번의 나는 괜찮다! 하는 부분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무리였다...

소메야 : 그렇지 않다. 1기 때가 드라마 첫 출연이었다는 것을 지금 알았을 정도다. 그때 첫 출연이라고 말했던가? 그런 기억이 없을 정도로 잘했다. 2기 촬영도 굉장히 잘했다. 아티스트, 성우로도 활동하고 있고 드라마, 무대도 하고 '못하는 게 있어?' 하는 느낌이라 동갑이지만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

 

이번에는 두 분이 함께 하는 장면이 적었지만 극 중에서 서로를 의식하는 장면은 있었다. 연기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나

아오이 : 나는 1기를 통해 소메쨩이 모리야로서 어떤 연기를 하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에 같은 장면에 나오지 않아도 '모리야는 이런 식으로 아카네를 생각해주고 있겠지' 할 수 있었다. 물론 대본이 있지만 그런 부분을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연기하기 편했다.

소메야 : 모리야와 아카네가 동창 역인 것도 하기 편했다.

아오이 : 소메쨩과는 여러 곳에서 함께 일해서 친하게 지내고 있기 때문에 그 현실의 '친분'이 아카네와 모리야의 관계성에도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평소의 소메쨩과의 관계성도 재료로 활용했다.

소메야 :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아카네는 퀸 레코드 사장으로 1화부터 취임하는데, 모리야는 퀸 레코드 측 인물이 아니고 Stellar CROWNS도 1기에서 다큐멘터리를 찍기는 했지만 그다지 접점은 없다. 그래서 살짝 선을 긋고 있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아카네는 동창이고 꿈을 함께 이루자고 하는 공통의 마음이 있어서 말로 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부분을 표현하려고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다.

 

2기는 야마모토 토오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촬영에서 느낀 점이 있나

아오이 : (감독이) 바뀌었다고 해도 촬영의 진행 같은 것은 바뀌지 않았다. 어땠나?

소메야 : 각본이 호사카 요우 씨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1기와 2기가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스태프도 바뀌어서 현장의 분위기가 달랐다.

 

대본을 읽고 느낀 감상은

아오이 : 회상 장면도 들어가 있고, 2기는 가슴을 울리는 장면도 있는 등 한층 강렬해져서 대본을 읽고 괴로워졌다.

소메야 : 1기에 비해 서스펜스 요소가 강해졌고 스피디하게 진행되어서 단숨에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오이 : 4부작이니까.

소메야 : 4화에 기승전결을 담는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고, 우와~ 하는 느낌으로 순식간에 끝나 버린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2기에는 이노 히로키 씨와 사사모리 히로키 씨가 새롭게 합류했다. 두 분은 Stellar CROWNS의 라이벌 유닛으로 등장하는 ASTRA RING의 우노 코키, 이나모리 미즈키를 연기한다. 촬영은 어땠나

아오이 : 아카네는 Stellar CROWNS의 라이벌로 데려온 장본인이기 때문에 같은 장면은 물론 있었지만 별로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다. 두 사람은 캐릭터로서 '부드러움'과 '까칠함' 같은 양극단의 느낌이 드라마를 보시면 부각되어 보일 것이다. 두 사람의 그 밸런스가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다.

소메야 : 나는 사실 두 사람과 같은 장면이 없다... 같이 촬영하지는 않지만 촬영장에서 만나고 이노와 사사모리 군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다고 느꼈다. 물론 배역도 있지만 역할로서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유닛이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이 라이벌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되어서 2기는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아오이 : Stellar CROWNS는 인원이 많고 ASTRA RING은 두 명. 머릿수는 밀리지만 라이벌 유닛으로서 꽤 이미지가 강렬하다고 할까, 임팩트가 있다.

소메야 : 여기에 라이벌이 5~6명 있었으면 어수선했을 거다(웃음).

 

사토 류지 씨, 마츠무라 류노스케 씨, 와다 마사나리 씨의 의외인 부분이나 평소 모습을 알려달라

아오이 : 사토 군은 센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시베리안 허스키처럼 생기기도 했고. 하지만 실제로는 무심해 보이지만 잘 따르는 강아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재미있는 행동도 하는 사람. 오늘도 분장실에서 2인용 회과육 재료를 받았다. 사토 군이 내가 '회과육을 좋아한다'는 말을 퍼뜨리고 있는데 사토 군이 멋대로 붙인 나의 설정이다(웃음).

소메야 : 그럼 안 좋아하나?

아오이 : 좋아하고 틀린 말은 아니지만... '회과육을 좋아합니다, 아오이 씨는' 같은 느낌으로 말을 퍼뜨리고 있다(웃음).

소메야 : 쓸데없는 거짓말을(웃음).

아오이 : 그런 유머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소메야 씨는 어떤가

소메야 : 류지, 노스케(마츠무라), 마사나리는 사실... 이라고 말할 거리가 없다. 3명뿐만 아니라 이 작품에 출연하는 멤버는 본모습이랄 게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보이는 그대로의 인상이다. 마사나리는 말이 많은 성격은 아니지만 사실은 섬세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같은 무대에 출연 중인데 그런 부분이 여기저기에서 보였다.

아오이 : 그런 것 같다!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하고 멤버들에게 연락했는데 제일 먼저 답이 온 것이 마 군(와다)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소메쨩이었다(웃음).

소메야 : 나 꽤 빨리 답했는데...

아오이 : 그 부분은 동창 같다(웃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