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원문 ▶ 22.07.11 TV LIFE
이 작품은 '낚시를 통해 인생을 즐기는 여성'을 그리고 있는데, 출연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인상은 어땠나요.
낚시를 해본 것은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지만, 개인적으로 야외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출연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본을 잘 읽어 보니 낚시라는 취미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생에 필요한 심오한 에피소드도 이야기 속에 담겨 있어서 그 부분도 드라마의 재미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촬영할 때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낚시 체험을 했었는데, 그때 1시간 반 동안 15마리나 잡아버린 거예요(웃음). 촬영할 때는 낚시 신도 대본대로 진행하기 때문에 낚시를 진지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던진 바늘에 진짜로 물고기가 걸리면 어떡하지 하고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험할 때 같이 출연하는 가게 주인 역의 오오타 (리나) 씨도 함께 하셨는데, 오오타 씨도 묵묵히 낚시를 즐기고 계셨기 때문에 둘이 낚시를 하는 장면은 둘 다 낚시에 너무 열중해 버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웃음). 물론 물고기를 잡은 뒤에 먹는 생선 요리도 기대되고요!
낚시를 체험하시고 낚시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었나요.
요즘은 젊은 여성분들이 낚시에 관한 정보를 올리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멋 부리고 낚시를 즐기는 분도 많아서, '살짝 낚시'가 정말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잡은 물고기로 만드는 요리도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인데, 우스다 씨는 평소에 생선 요리를 하시나요.
만들어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건 아쿠아파짜네요. 야채나 냉장고에 있는 남은 재료를 대충 넣어도 실패하지 않거든요. 토막은 물론이고 생선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해서 만들 때도 있습니다.
이번에 연기하시는 주인공 단 나기코와 우스다 씨는 공통점이 있나요.
비슷한 것은 SNS에 서투르다는 부분일까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갖고 있는데, 뭘 올리면 좋을지 모르겠더라고요(웃음). 일상에서 사진을 찍는 일도 별로 없기 때문에 SNS의 빠른 흐름에 뒤처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우스다 씨가 연기하는 단 씨는 '댄디'라고 불리고 있는데, '댄디'라는 말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갖고 있나요.
깔끔하고 세련되고 매력이 있는 사람. 마음속에 흔들리지 않는 심지를 갖고 있는 분은 특히 마음이 가요. '댄디'라고 부를 만한 매력을 가진 사람은 남녀 불문하고 계시고 나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스다 씨는 빠져있는 취미가 있으신가요.
저는 일단 한국 문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취미로서 개인 시간에는 K-POP 아이돌이나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에 빠져있어요. 한국 아이돌은 어린데도 정말 스토익한 분이 많은데 저는 이 아이들보다 갑절은 더 살았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 하고 자극을 받습니다.
이 작품처럼 취미를 통한 만남도 있었나요.
네. 이 취미를 통해 직업도 나이도 제각각인 분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다 같이 단톡방을 만들어서 방송을 보며 감상을 말할 수 있는 것은 같은 취미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서 '낚시'에 대한 도전을 하게 되셨는데,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이 있나요.
나이가 같다거나 딸이 있다거나, 저와 공통된 부분이 있는 역할이어도 그건 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역할이라서 너무 공감된다 하는 건 별로 없어요. 그래서 받은 역할을 열심히 연기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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