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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22.09.29 TVer PLUS
특수한 형태의 드라마입니다. 오퍼가 왔을 때 소감이 어떠셨나요?
(이이오 씨가 연기하는) '학생에게 반말을 듣는 빈틈 투성이 선생님'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상대역이 Z세대에 인기인 리코쨩이라 (공동 출연을) 기대했어요.
그리고 드라마가 5분 안에 완결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괜찮을까? 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했죠.(웃음)
5분 안에 완결된다는 드라마 콘셉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요즘 영화나 드라마를 배속으로 보는 아이들도 일부 있다고 하죠. 5분이면 봐줄 테고 그 좋은 점을 알아준다면 다음에는 10분을 보지 않을까...... 가능하면 영화나 드라마도 제대로 된 속도로 봐주는 게 좋잖아요. 그 입구로서 최적의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재미있는 영화는 도입부부터 재미있어요. 그래서, 이 드라마는 보통 영화가 수십 분을 쓰는 것을 수십 초에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에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화는 '저주받은 반지'(출연 : 키타노 키이, 타구치 토모로오), '이웃에 사는 살인마'(출연 : 죠 카이리, 츠다 칸지)가 방송되었습니다.
무시무시한 이야기죠. '저주받은 반지'는 약불과 중불 사이로 보글보글 불을 붙여서 공포심을 주고...... '이웃에 사는 살인마'는 제목부터 싫었어요. 결말까지 보니 재미있어서 '다양한 패턴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연기력과 각본이 정말 대단했어요. 얼마 전에 제작진이 "봐주셨나요?"하고 물어봤을 때 "봤어요~ 본격적이던데요!"라고 대답했더니 "본격적이에요!" 하며 혼났지만요(웃음). 제작진의 5분에 거는 마음을 느꼈죠.
그 열정을 느끼고 이이오 씨도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하셨군요.
더 나아가서 '방송 홍보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마침 기합이 들어 있을 때라 (인터뷰어에게) 좋은 시기에 만났습니다!
(웃음). 유이지마 선생님은 이이오 씨를 모델로 한 듯한 캐릭터입니다. 이 인물의 인상은 어땠나요?
정말 자신 그 자체였어요. 그야 이 선생님도 우습게 보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웃음). 그리고 (유이지마가) 요즘 기술을 잘 못 따라가지 않습니까. 저도 잘 모르기 때문에 매니저에게 배우거나 (콤비 파트너인) 야스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리코 씨와의 대화가 메인. 어떤 이야기를 하셨나요?
드라마를 보고 감상을 서로 말하는 역이기 때문에 (촬영 틈틈이) "본심은 어때", "싫어요 저 사람!"이라든가, 그리고 배가 고프면 "뭐 먹고 싶어?" 이런 거죠(웃음). 리코쨩은 사교성이 좋았어요.
세대 차이를 느낀 것은?
저는 (나이 차이를) 메우려고 하지 않았는데, 리코쨩 쪽에서는 큰 차이를 느꼈겠죠~ 둔감한 아저씨는 그것도 모르기 때문에 (젊은 사람에게) '그런 점이 문제야!'라고 혼날지도 모르겠어요(웃음).
이번 작품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기기를 사용해 드라마를 즐기는데, 이이오 씨도 동영상을 감상하시나요?
유튜브라면 시모후리묘죠의 채널은 보네요. 두 사람을 좋아해요. 세이야가 전력을 다하는 게 좋고 소시나는 보케를 놓치지 않고 줍고 직접 가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회사 선배이자 은인이기도 한 세키네 츠토무 씨의 채널도 좋아합니다. 사잔 올 스타즈의 쿠와타 케이스케 씨가 재미있다고 하셔서 또 불이 붙었는데,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세키네 씨는 뭐든지 파고들어 주시니까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동업자의 영상은 보게 돼요.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볼거리를 말해주세요.
천천히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도 있는가 하면 빠르게 가는 것도 있고 사우나처럼 마지막에 냉탕에 들어가서 마무리하는 것도 있고...... 다양한 소름 돋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5분 안에 어떻게 전달할지 흥미가 있는 분들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컵우동도 뜨거운 물을 넣고 5분이니까요. 기다리는 동안에라도 봐주셨으면 합니다. '아니, 난 덜 익은 면이 좋아' 하는 사람은 다 드신 뒤에 꼭(웃음). 아저씨가 애쓰는 모습이나 리코쨩이 싹 정리하는 느낌도 굉장히 재미있을 거예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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