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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펜딩 트레인 - 8시 23분, 내일 너와' 출연 오다니 코우에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3. 5. 19.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3.05.11 NB프레스 온라인

 

 

 

출연이 정해졌을 때의 상황과 심정, 가족의 반응은?

처음에는 연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잘 연기할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다만, 저에게 이 역을 맡겨 주셨다는 것은 '분명 나니까 할 수 있는 역할인 거야. 괜찮아!'라고 생각하게 됨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봐주실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섭외를 받은 것을 가족에게 이야기하니 엄청 기뻐해 줬어요. 집을 나설 때는 '선배의 연기를 잘 배우고 와'라고 하면서 배웅해 주었습니다.

 

첫 촬영장의 감상은?

한 장면을 촬영하는 데 수십 명의 사람들이 서포트해 주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감사한 환경에서 촬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지금까지 이상으로 '여러분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도움이 되고 싶다',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선배님의 연기를 보니 대사의 타이밍이나 템포, 표정 등 굉장히 세세한 부분에도 공을 들이셔서 머리로는 연기라는 것을 알지만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도 세세한 부분까지 의식해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역할을 만들 때 유의한 것, 또 실제로 연기를 해본 감상은?

황폐한 세계로 워프한 산속에서의 촬영이었기 때문에 항상 제가 예전에 산에 갔을 때의 경험을 상상하며 배역을 연기하려고 유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산속이나 물가에서 움직이면서 대사를 말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기하기가 어려웠어요.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겁이 많지만 상냥한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지금 어떤 상황인지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함께 출연하는 선배들과의 에피소드에 대해

하타노 사에 역을 맡은 카미시라이시 모카 씨는 같은 회사 선배로 제가 그랑프리를 획득한 'TOHO NEW FACE' 오디션 시상식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그때부터 굉장히 예쁘고 상냥한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출연할 때 긴장을 많이 했는데, 촬영 틈틈이 모카 씨가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 등 질문 형식으로 말을 많이 걸어주세요.
모카 씨가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신 덕분에 촬영 첫날부터 좋은 상태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의 매력은?

이 작품은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으로 자신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매력입니다.
대본을 읽어 보았는데, 앞으로의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

 

시청자 여러분께 메시지

가혹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이라면 어떻게 할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타인도 소중하게 여기게 되고 자신에 대해서도 소중하게 여기게 되기 때문에 꼭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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