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작품 출연이 정해졌을 때의 소감을 들려주세요.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걸 실사화하는 것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자신이 외동인 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두 사람의 관계성이 특별한 감정으로 맺어져 있고 섬세하고 아련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었거든요. 지금까지 제가 출연했던 작품과는 또 다른 주제의 작품이었지만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각자의 사랑의 형태나 다양한 감정이 부딪히기 때문에 연기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작품인 것 같습니다. 불안감도 드셨을 것 같은데요.
맞아요, 이 작품을 본 사람이 어떻게 느낄지, 방송되지 않으면 저 자신도 상상이 가지 않았어요. 하지만 분명 각자의 감성으로, 다양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실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얼마나 정성스럽고 섬세하게 연기할 수 있는가, 자신의 껍질을 깨고 용기를 갖고 연기할 수 있는가, 거기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촬영이 시작된 뒤로 그 불안감은 해소되고 있나요.
네, 감독님이나 현장 스태프분들이 이 작품에 대해 정말 열심히 생각해 주셔서 여러 의견을 들으며 하나하나의 장면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도 있구나, 라든가 솔직히 저 혼자서는 만들어낼 수 없는 감정을 현장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것을 연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뿐이에요. 굉장히 안심하고 촬영하고 있습니다.
방송이 시작되고 시청자의 반응은 어떻게 느끼고 계신가요.
어느 작품 때든 SNS로 여러분의 감상을 읽고 있는데, 이번에는 각 등장인물에 이입해서 빼곡하게 감상을 써주시는 분이 많아요. 그게 정말 기뻐서 매번 여러분의 의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열렬한 감상을 쓰면 야마시타 씨가 체크해 주실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군요(웃음).
아~(웃음) 그건 타이밍입니다만 감상을 많이 보는 타입이기 때문에 감상을 써주시면 작품이 전해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기뻐요.
노기자카46 멤버들은 어떤 반응이었나요.
후배 멤버가 볼게요!라고 말해줬어요. 그런데 연애물이라 봐주었으면 하면서도 살짝 부끄러워요(웃음). 집안일을 하는 장면이 많은데 드라마를 보고 저도 집안일을 열심히 했어요, 라고 하는 아이도 있어서 귀엽다고 생각했습니다(웃음).
오빠 케이이치를 연기하는 스즈키 진 씨의 인상에 대해 알려주세요.
너무 상냥하고 연기에 진지하게 임하고 계신 분입니다. 게다가 동갑. 남매를 연기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얼마나 벽을 만들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남매로서 아주 편하게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분뿐만 아니라 메인 캐스트인 이토 아사히 씨, 카토 코나츠 씨도 같은 학년이라면서요.
맞아요, 기적이죠. 촬영 사이에 틈이 있으면 학교 쉬는 시간처럼 계속 넷이서 수다를 떨어요. 오늘도 아침에 촬영이 있었는데 스즈키 진 씨가 예전에 취재받을 때 제 인상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를 해서 그럼 내가 인상을 질문받으면 뭐라고 대답하면 돼?라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신사적인 사람입니다"라고 했기 때문에 스즈키 씨는 '신사적인 사람입니다'라고 말해두겠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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