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후쿠하라 하루카 Q&A
작품의 오퍼를 받았을 때의 심경을 알려주세요.
설마 내가 골든타임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되다니….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제 안에서도 동경이라고 할까, 나와보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기 때문에 우선 정말 기뻤어요.
그리고 저는 장녀라서 옛날부터 언니를 갖고 싶었거든요. 후카다 쿄코 씨와 진짜 자매처럼, 친구처럼,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며 가까운 거리에서 연기할 수 있는 것이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대본을 읽어본 감상을 알려주세요.
저는 지금 24살이고 주위도 다들 취직했거나 장래 면에서 어떻게 하지, 어떤 인생을 살아갈까 생각하고 친구와 자주 대화하곤 하기 때문에 인생의 선택지가 많이 있는 가운데 어떻게 살아갈까,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 걸까 하고 엄청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할 만들기에서 보람이 있거나 힘들다고 느낀 점이 있나요?
지금도 모색 중이라고 할까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아리스는 사고방식이나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굉장히 어른스럽다고 생각하는데, 임신하거나 무언가 큰 사건에 직면했을 때는 18살다운 부분도 보여요. 보면서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는 여자아이라는 것이 느껴져요.
모색하면서 연기하고 있는데, 아리스는 다양한 부분을 갖고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거기에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 새로운 감각이라 굉장히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그것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후카다 쿄코 씨의 인상을 알려주세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분으로 정말 멋진 언니 같은 존재입니다. 이것저것 싹싹하게 말을 걸어주시고 촬영지에서 선물을 사다 주시는 등 항상 신경 써 주시는 상냥한 선배예요.
작품의 볼거리를 알려주세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코 씨와 아리스를 보고 있으면 고난, 벽에 부딪히더라도 서로 도와주며 포기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구나 싶어요. 아리스로서는 임신도 하고, 하지만 자신의 꿈도 포기하고 싶지 않고… 하는 가운데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그런 아리스의 강인한 면모에도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후카다 쿄코 Q&A
작품의 오퍼를 받았을 때의 심경, 대본을 읽었을 때의 감상을 알려주세요.
아리스와 토코의 관계성이라는 것이 좀처럼 볼 수 없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시스터후드'라는 말을 저는 몰랐기 때문에 이런 관계도 있구나 싶었어요. 뭔가 두 사람에게 통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관계성이 탄생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배역에 대해서는 우선 아트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아트 감수를 해주시는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아트의 세계를 알아가려 합니다.
본인의 배역에 공감하는 부분이나 공통점이 있었나요?
토코 같은 여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오지랖을 부리게 된다고 할까, 그런 부분은 굉장히 존경스러워요. 저는 그렇게까지 못할 것 같거든요. 상대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토코는 비교적 파고드는 부분이 있어서 그 점은 멋있는 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나이 면에서 생각하는 것이 같은 부분도 있고, 이 나이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시청자분들도 공감하실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후쿠하라 하루카 씨의 인상을 알려주세요.
너무 사랑스럽고 피곤할 텐데도 계속 생글생글 웃고 있는데 그게 흐뭇하고 언제나 힘을 얻고 있습니다. 촬영 사이에도 계속 수다를 떨고 있기 때문에 쉴 때도 즐거운 시간이에요. 둘 다 좋아하는 음식이 있어서 그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언제 밥 같이 먹으러 갈까" 이런 식으로(웃음).
토코의 아트처럼 본인이 지금 빠져있는 것이 있나요?
글쎄요…. 지금은 하루카쨩 생각만 하고 있어요(웃음). '언제 같이 밥 먹으러 갈 수 있을까?'라든가, '쉬는 날 생겼을까?'라든가. '아, 오늘도 촬영 아침부터 있구나'라든가. 뉴스를 검색하면 (후쿠하라의 기사가) 나오잖아요. 그래서 제 검색 기록은 하루카쨩밖에 없어요(웃음).
작품의 볼거리를 알려주세요.
우선 아리스와 토코의 만남 이후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러브 스토리는 어떻게 될까요…. 그 부분은 저도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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