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유메사키 미키오라는 캐릭터에 대해 알려주세요.
하는 일은 과격하지만 행동에 옮기는 동기나 사고방식은 평범하게 순수한 남자아이가 아닐까 합니다.
감금 사건의 주모자라는 공감하기 어려운 배역인데요….
공감되었다고 하면 또 좀 이상한 의미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런 엽기적인 역할은 지금까지도 몇 번 연기해 보았기 때문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역할 만들기에 대해 감독님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조언을 받았나요?
감금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설정 속에서 총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장면은 몸짓이나 억양을 크게 하는 게 연기하기 수월한데요, 그렇게 하지 말고 "일상의 평범한 톤으로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움직임이 너무 크지 않은지, 목소리 크기는 어떤지 등을 의논하면서 촬영했습니다.
저는 감독님의 요청에 100% 응하고 싶은 타입이기 때문에 처음 그 이미지를 듣고 방향성을 알고 그쪽에 맞춰갈 수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쿠라치 유타 감독이 '내면에 숨겨진 광기를 이렇게나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이누카이 씨를 평가하셨는데, 그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
거기에 대해서는 과장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물론 열심히 연기했지만 (인터뷰 시점에는) 아직 영상을 보지 못하기도 해서 저로서도 어떻게 되고 있는 걸까 하고 굉장히 기대되긴 해요. 아직 조금 의심하고 있습니다(웃음).
미키오에 대해 가장 이해되는 부분을 알려주세요.
자신이 상상하는 범위 밖의 일이 일어났으면 하는 욕구 같은 것은 이해가 됩니다. '어쩌면 이 사람은 상상을 초월해 줄지도 몰라', '어쩌면 더 멋진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이런 생각은 일상생활에서도 평범하게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런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미키오의 근본에 있고 그 연장선상의 행동이라는 것이 이해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런 역할 만들기를 바탕으로 특히 여기에 주목했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 안에서는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최대한 10대로 보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 점에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주연인 이노우에 미즈키 씨의 첫인상을 들려주세요.
성실한 분이라는 것이 첫인상입니다. 예전에 HiHi Jets의 하시모토 료 군과 공동 출연한 적이 있는데, 하시모토 군도 엄청나게 성실하고 인상 좋은 청년의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같은 그룹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왠지 모르게 비슷한 성실함과 착실함을 느꼈습니다.
함께 연기해 보니 어떤가요?
궁지에 몰린 얼굴이 너무 멋져서 더 궁지에 몰아넣고 싶어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또, 진지한 장면을 찍을 때 뒤에서 주변에 있는 것을 주제로 둘이서 조용히 개그를 했습니다(웃음).
촬영할 때 힘들었던 점이나 고생했던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번에는 설명 대사가 많았는데, 설명 대사는 제 안에서는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고 기억하기 힘든 인상이 있어서 그걸 외우느라 꽤 고생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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