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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최고의 교사: 1년 후, 나는 학생에게 ■당했다' 출연 토우마 아미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3. 9. 22.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본 인터뷰에는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09.16 모델프레스

 

 

 

패션쇼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시죠. (※ 도쿄 걸즈 컬렉션 출연 전에 인터뷰를 실시)

처음입니다. 아까 전에 객석에서 잠깐 봤는데, 관객분들의 열기가 대단해서 만약 내가 런웨이에 선다면 장내 분위기에 압도되어 버리지 않을까 하고 지금 엄청 긴장하고 있어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최고의 교사'에 출연 중인 분들과는 패션쇼장에 도착한 뒤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셨나요?

같은 학생 역인 카야시마 미즈키 씨, 타나베 리리카 씨 등이 모델로서 런웨이에 나간 모습을 라이브 영상으로 보고 관객분들처럼 "멋있다!!" 하고 소리를 지르며 떠들었어요.

 

'최고의 교사'는 매주 방영될 때마다 SNS의 트렌드를 관련 단어가 석권하고 있습니다. 토우마 씨는 코치야 아오이를 연기하고 계신데, 역할 만들기는 어떻게 하셨나요?

코치야는 차분하고 조용한 부분 등이 저의 성격과 비슷했기 때문에 의외로 평소의 제 모습 그대로 연기할 수 있는 배역이긴 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자연스럽게 솔직한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유의하고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안고 있는 배역이었는데, 거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나요?

있었습니다. 1화부터 6화까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시청자 여러분께 숨긴 채로 연기하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 어쩌면 그런 걸지도 모른다고 눈치채면 안 되니 사소한 장면에서도 그걸 알 수 없도록 하려고 의식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이란, 아시다 마나 씨가 연기하는 우구모리 카나우를 좋아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네, 우구모리 씨를 좋아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나중에 다시 보면 확실히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생각할 만한 그 어려운 라인이 성립되도록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방송을 보고 그 뒤의 반향을 보고 들으면 그 노력이 보답받은 것 같네요.

맞아요. '구원받았습니다'라는 말도 들어서, 아직 고민하고 있기는 하지만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마츠오카 마유 씨나 아시다 마나 씨에게 들은 말 중에 인상에 남는 것이 있나요?

6화의 마츠오카 씨와 함께 했던 장면, 대사가 굉장히 길었기 때문에 조금 틀려서 버벅거렸을 때 "괜찮아, 천천히, 몇 번이든 할 수 있으니까 긴장 풀어"라며 정말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무척 안심이 되었던 게 지금도 기억납니다. 아시다 씨는 나이도 경력도 선배이지만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마나쨩이라고 불러도 돼"라고 몇 번이고 싹싹하게 말을 걸어 주셨어요. 두 분의 그런 분위기에 몇 번이고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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