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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거북한 언니와 교활한 여동생' 출연 야나기 슌타로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3. 11. 18.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3.11.13 모델프레스

 

 

 

'거북한 언니와 교활한 여동생' 출연이 정해졌을 때의 심경을 들려주세요.

꼭 함께 해보고 싶었던 감독님의 연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솔직하게 기뻤고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작품 내에서만이 아니라 시청자 사이에서도 '색기가 대단하다'고 리츠의 늪에 빠지는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 매력을 드러내기 위해 의식한 것이 있나요?

미스터리어스한 부분과 덧없음을 눈 연기로 표현하려고 의식했습니다. 다만 연기가 과해질 때가 많아서 그때마다 감독님께 지적을 받아가며 연기했어요.

 

'붙임성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미스터리어스한 부분도 있고 굉장히 섬세한 감정을 갖고 있는 어려운 역'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역할을 만들 때 고전했던 점이나 힘들었던 장면이 있었나요?

역시 감독님의 연출에 대해 연기할 때 리액션이 과해질 때가 있어서 그 부분이 힘들었습니다. 항상 연출로 말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쿠리야마 치아키 씨, 바바 후미카 씨와의 에피소드나 자극을 받은 부분을 알려주세요.

쿠리야마 씨는 굉장히 스토익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배역을 빈틈없이 만들어 내신다고 느꼈어요. 바바 씨는 그 자리의 분위기를 본인과 배역의 감정에 싣는 작업을 굉장히 잘하신다고 느꼈습니다. 란쨩의 감정을 잘 녹여내셔서 감명을 받았어요.

 

본인과 리츠가 닮은 점, 닮지 않은 점을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

닮은 점이라고 하면 말수가 적고 별로 많은 것을 말하지 않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전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입을 다물고 있을 때가 있어요. 닮지 않은 점은 많아서 오히려 처음에 리츠를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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