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배역의 오퍼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후지오카 : 신센구미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오키타거든요! 그래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고 너무 기뻤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연기해 오신 오키타를 제가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을지 설레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토우타로 : 많은 분들이 연기해 온 인물로 쾌활하고 호쾌한 이미지인데, 이번 작품에서도 사노스케의 그런 이미지를 답습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저 나름의 사노스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밝은 성격의 역을 맡는 게 처음이기 때문에 호쾌한 남자이지만 정성스럽게 연기하려고 유의하고 있습니다.
쇼지 : 역사를 좋아하기도 해서 사이토 하지메에 대한 것은 원래 알고 있었는데, 스파이 활동이나 보신 전쟁에서의 행동 같은 것도 다른 무사와는 조금 다른 스탠스라고 할까, 굉장히 자신의 충의에 솔직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올곧은 내면을 잘 표현하고 싶었어요.
세 분 다 미부로시구미 안에서도 제일가는 실력자인데, 역할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신 것이 있나요.
토우타로 : 사노스케는 칼이 아니라 창을 쓰는데, 창이 2m 30cm 정도 되거든요. 그걸 다루기에는 너무 체격이 딸려서 우선은 식사량을 늘리고 근육 트레이닝을 해야겠다 했어요. 촬영 전보다 5kg 정도 쪘는데, 근육도 늘어서 지금은 창도 가볍게 휘두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쇼지 : 각 캐릭터마다 검 휘두르는 법 같은 것도 다르기 때문에, 칼싸움 연습도 액션 감독님이 캐릭터에 맞춰서 하게 해 주세요. 역할을 의식하며 연습할 수 있었던 것은 역할을 만든다는 의미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자'의 표현에서 의식하고 계신 것이 있나요.
후지오카 : 오키타는 검의 천재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명확하게 표현해야 해서, 액션 감독님과 상의해 거동 하나하나가 연결되는 흐르는 듯한 칼 솜씨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또, 아버지(후지오카 히로시)가 무도가로서 진검을 쓰시는데, 이번에 오키타 역을 연기하게 되면서 검에 대해 배웠거든요. 들어보니까 진검은 그냥 힘으로 내리치기만 해서 벨 수 있는 게 아니고, 원심력을 이용해서 모든 동작이 연결되도록 휘둘러야 된대요. 그 이야기를 듣고 흐르는 듯한 칼 솜씨라는 것은 배역의 접근법으로서 틀린 게 아니었구나! 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5월 29일에 6화가 방영되는데, 앞으로의 볼거리를 부탁드립니다.
쇼지 : 미부로시구미의 단결력과 무사들이 신센구미가 되어가는 과정이 그려지니 기대해 주세요.
토우타로 : 앞으로 큰 사건도 일어나고 저희 3명의 멋있는 장면도 나오니까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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