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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그대와 함께 피어나다 ~신센구미 청춘록~' 출연 쇼지 코헤이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4. 6. 12.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6.05 마이나비 뉴스

 

 

 

 

일드 리뷰 : 그대와 함께 피어나다 ~신센구미 청춘록~ (君とゆきて咲く~新選組青春録~)

※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이며, 스포일러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그대와 함께 피어나다 ~신센구미 청춘록~君とゆきて咲く~新選組青春録~2024  시대극TV Asahi2024.4.24 ~ 2024.9.11  줄거리 교

elladay.tistory.com

 

 

 

 

맡은 배역의 추천 포인트

사이토 하지메는 '쿠로고(가부키 등의 무대에서 검은 의상을 입고 배우를 서포트하는 역할)'라는 말이 딱 맞는 캐릭터. 자신이 믿는 콘도 씨(타카노 아키라), 히지카타 씨(사카모토 쇼고)를 따르겠다고 결정한 이상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움직인다는 스탠스가 일관된 부분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토가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매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듯한 '일꾼'의 일면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반면, 5화에서 큐쥬로(오쿠 토모야)가 어떻게 하면 검을 잘 휘두를 수 있는지 여러 선배들에게 물어보러 가는 장면에서는 사이토 나름대로 상담을 해주려 한 게 큐쨩에게 전혀 전해지지 않았다는 서투른 모습이 보여서 귀엽다고 느꼈습니다.

 

신센구미 신인 무사 후지구미(토우타로・쇼지 코헤이・후지오카 마이토)의 강점・매력

카메라를 좋아하는 제가 미러리스 카메라나 필름 카메라로 많이 촬영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업로드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오프샷의 퀄리티는 다른 조에 지지 않습니다! 사노스케(토우타로)는 유쾌한 캐릭터지만 오키타(후지오카 마이토)와 사이토는 과묵하고, 게다가 오키타는 뭔가 말을 해도 시 같아서(웃음) 시청자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우실 것 같아요. X에서는 그 부분을 재미있는 형태로 채워 나가고 싶습니다. 3명의 배역은, 사노스케는 창을 들고 오키타는 춤을 추듯이 검을 휘두르고 사이토는 그저 우직하게 강하다는 방향성이 다른 천재입니다. 1학년 무사들은 풋풋하고 간부 선배들에게는 책임감이 있고 저희는 1학년을 이끌어주면서 선배들을 서포트하는 중간관리직 같은 포지션인데 절묘하게 어려운 라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있습니다. 오프닝 영상에서 세 명이 소개되는 장면은 굉장히 쿨하게 찍어주셨기 때문에 어른의 매력이나 색기도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

 

'키미유키'의 '●● 대장' 선언

대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는 건 칼싸움입니다. 앞으로 그려질 전투 장면에서 신센구미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사이토의 우직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감사하게도 액션 감독인 쿠리타 (마사아키) 씨도 신뢰해 주셔서 굉장히 어려운 칼싸움을 가져오세요(웃음). 상당히 장벽이 높은 칼싸움도 있었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이토는 검의 달인이라서 열심히 하는 게 보이면 안 되거든요. 당연한 것처럼 강하고 자연스럽게 어려운 동작을 하죠. 저는 사이토 같은 천재는 아니지만 노력은 할 수 있는 인간입니다. 표정에도 몸의 움직임에도 여유가 보이도록 반복 연습을 하며 칼싸움에 임하고 있습니다.

 

'키미유키' 출연자의 귀여운 에피소드

저는 옷군(오쿠)과 같이 있을 때가 많아서 USJ에 가거나 교토를 산책하거나 했습니다. 교토 산책은 3월 말 무렵이었기 때문에 벚꽃을 보러 마루야마 공원에 가는 김에 제가 고슈인 모으는 것도 같이 가고. 옷군과는 5살 차이지만 똑똑해서 그런지 전혀 어리다는 느낌이 안 들어요. 그래도 가끔 보이는 헐랭한 부분이 너무 귀엽습니다.

 

'키미유키' 출연자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재미있는 멤버라고 하면, 역시 (하타니) 쇼타(나무노스케 역)일까요. 저에게는 없는 반짝반짝한 눈부신 면을 갖고 있는 태양 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나무노스케 역, 신노죠 역 오디션을 보았는데, 지금은 나무노스케는 완전히 쇼타의 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있으면 안심이 되는 사람이면서 진지하게 이야기할 때도 어딘가 재미있는 천부적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키미유키'에 활용된 경험

연기 경력은 '마진전대 키라메이저'(20~21년 TV 아사히)로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도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느낍니다. 다만 이번 사이토 역에 대해서는 사실 모델 경험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런웨이를 걷는 모델은 자신이 주역이 아니라 옷을 예쁘게 보여주기 위해, 브랜드의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움직이는 마네킹이 되는 능력이 요구되거든요. 말 없이 자신의 감정이나 마음을 표정이나 동작으로 표현하는 부분은 사이토의 캐릭터 만들기와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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