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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내려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 출연 하기와라 리쿠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4. 8. 8.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4.08.03 iza

 

 

 

 

일드 리뷰 : 내려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 (降り積もれ孤独な死よ)

※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이며, 스포일러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내려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降り積もれ孤独な死よ2024  서스펜스NTV2024.7.7 ~ 2024.9.8  줄거리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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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반응을 알려주세요

여러 반응을 받아서 기쁩니다. 드라마의 이야기는 간단하지 않고 잘 보지 않으면 놓치게 되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는 게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잘 보면 몰입되는 작품이라고 연기하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봐주시는 분들에게도 전해지고 있는 인상인데,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봐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친구도 보고 있고 누가 수상하다 이런 말을 해서 해냈다! 하는 마음이에요.

 

오퍼가 왔을 때의 인상은?

이야기를 듣고 원작도 읽어보았는데, 역시 재미있어요. 재미있으니까 술술 읽혀서 이거 하고 싶어!라고 솔직하게 생각했고 기뻤습니다. 다만, 실제로 연기하게 되니 생각할 게 많다고 할까…. 원작과 대본을 읽은 채로 할 수 있겠냐고 하면 어떻게 보여줄까? 어디까지 할까? 등등 쉽지는 않겠다는 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장도 굉장히 크리에이티브한 분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제대로 조정하고 저도 굉장히 즐기고 있어요. 그래도 역시 어려워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웃음). 상상했던 것과 다른 것도 많아서 '여기까지 하면 노골적이지' 이런 식으로 탐색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역할 만들기를 위해 하신 일이 있나요?

제 경우에는 현재의 소스케에 이르기까지의 과거가 있는데, 극 중에서는 거기를 일일이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그 베이스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의식했습니다. 특히 1화에서 나리타 (료) 씨의 장면은 촬영 초반에 찍었는데 연기할 때는 거의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이미지 같은 것으로 보충하기도 했어요.
소스케에게 엿보이는 위태로움이나 불안정함을 표현하고 싶다는 것이 제 안에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조정하면서 어느 정도로 할지 궁리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매사에 차분한 타입이라고 생각하지만, 때때로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서 그걸 표현하려고 의식하고 있습니다.

 

촬영 사이에는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나리타 씨와의 장면은 무거운 장면이 많아서 의외로 툭 까놓고 하는 대화가 없어요. 스토리 면에서도 그렇고 소스케 입장에서도 국면을 움직이는 대화가 많기 때문에(웃음). 그렇다고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고 담담하게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형제 역 배우들과는 왁자지껄해요. 다들 캐릭터가 풍부하고 계속 떠들고 있는 인상입니다. 바로 얼마 전에는 마침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ONE PIECE' 이야기를 했어요(웃음). ONE PIECE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배역인데, 전환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다들 전환을 잘하는 타입 아닐까요? 촬영 사이에 어두워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 때는 다들 제대로 전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굳이 말하면 그쪽 타입이기 때문에 같은 타입인 분이 많아서 여러 가지 의미로 편합니다. 소통도 원활하고요.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볼거리를 알려주세요

조금 전에도 말했듯이 이 작품은 집중해서 봐주시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등장인물에 배경이 있고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변화하거나 보이지 않았던 것이 갑자기 보이기도 하죠. 다들 사소한 요소를 조금씩 보여주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세세한 것까지 봐주세요. 두 번, 세 번 보며 다른 포인트에 주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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