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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내려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 출연 요시카와 아이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4. 8. 14.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4.08.11 리얼사운드

 

 

 

 

일드 리뷰 : 내려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 (降り積もれ孤独な死よ)

※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이며, 스포일러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내려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降り積もれ孤独な死よ2024  서스펜스NTV2024.7.7 ~ 2024.9.8  줄거리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elladay.tistory.com

 

 

 

 

'내려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 촬영의 소감은 어떤가요?

사실 불안이 커요. 촬영 뒤에 영상을 보고 더 이렇게 하면 좋았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고, 제 안에서는 꽤 반성할 점도 많습니다. 이번 카논이라는 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안한 마음이 자꾸 들어요.

 

요시카와 씨는 지금까지 많은 작품에 출연하셨는데, 그런 기분이 드는 건 드문 일인가요?

그렇죠. 평소에는 현장에서 연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몰입되거나 스스로 그 작품 속에서 역할로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도 많은데, 이번에는 날마다 불안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게 압박감으로도 이어져서 날마다 떨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

 

그만큼 카논은 어려운 배역인 거군요.

이번 작품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불안이 컸어요. 섭외를 받고 나서 원작을 읽었는데, 카논이 굉장히 재미있는 캐릭터더라고요. 저 자신도 매료될 듯한 여자아이라서 원작의 카논의 분위기를 전부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하니 제가 할 수 있을까 불안해져서.

 

엄청 잘 어울리는 역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봐주시는 분들이 그렇게 생각해 주신다면 안심이 됩니다. 감독님이나 스태프분들께도 칭찬을 받을 때가 있어서 그 말에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이번에는 원작 만화를 상당히 의식한 카논이 된 거군요.

그 점은 굉장히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작이 있는 작품을 맡을 때는 원작에 가깝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플러스 알파로 저만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번 작품은 카논이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아무튼 원작의 카논에 맞추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촬영에 들어가서도 원작 만화를 자주 복습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 원작에서는 어땠지?'라든가 '이 장면에서는 의외로 웃고 있구나'라든가. 원작의 카논이 정말 멋져서 가까워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주인공 사에키 진 역의 나리타 료 씨와는 의외로 첫 공동 출연이라면서요.

나리타 씨는 굉장히 재미있는 분이세요.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 계시고 알 듯 말 듯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함께 하기 전까지는 별로 말을 많이 하시는 타입은 아니려나 했는데, 나리타 씨가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주신 덕분에 저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역시 좌장이구나 싶습니다.

 

요시카와 씨는 1분기의 '마르스 -제로의 혁명-', 2분기의 '거리를 밝히는 녀석들'에 이어 3쿨 연속 연속드라마 출연이 됩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바쁜 것처럼 보이는 것 같은데, 사실은 휴가도 제대로 받고 있어서(웃음).

 

올해 25살이 되시는데, '내려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의 카논처럼 앞으로 연기하는 배역의 폭도 넓어질 것 같네요.

얼마 전까지는 고등학생 역을 받는 일이 많았는데, 역할의 나이 폭도 넓어지고 있어서 기쁩니다. 다만, 자신의 교복 차림과 현역 고등학생의 교복 차림을 비교하면 조금 위화감……?이 들어서 침울해지기도 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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