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해피 오브 디 엔드' 주연 벳푸 유라이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4.09.27 모델프레스

 

 

 

카시와기 치히로 역을 연기하며 어려웠던 점이나 역할을 만들며 궁리한 점이 있나요?

원작 만화를 읽고 저 나름대로 현재를 살고 있는 치히로를 연기했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치히로는 이런 말을 할까? 이때는 어떻게 행동할까? 등 상상력을 발휘해서 애드리브를 넣어 보기도 했고요. 그래서 어려웠다기보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방송된 뒤 반응은 어땠나요?

새롭게 저를 알게 되신 분이나 기존에 있던 팬분들에게 SNS나 팬레터로 따스한 메시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게 지금 저에게 힘이 되고 있어요!

 

함께 주연을 맡은 사와무라 레이 씨의 인상이나 친해지기 위해 한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특별히 의식한 건 없고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 같아요. 드라마의 치히로가 하오렌에게 생각한 것처럼 레이 군의 분위기에 이끌려서 친해졌습니다.

 

어깨에 기대거나 키스신 등 설레는 장면도 화제가 된 작품인데, 촬영할 때 사와무라 씨와 이야기한 것이 있었나요?

되도록 원작에 가깝게 하자거나, 여기는 이렇게 보이는 게 더 자연스러울까? 이런 것을 레이 군, 감독님과 현장에서 논의했습니다.

 

다른 촬영 뒷이야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촬영이 장마철이었는데도 비가 그치기를 기다린 적이 없을 만큼 날씨가 맑은 현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치히로가 카메라맨 지망인 것도 있어서 거기에 영향을 받아 저도 필름 카메라에 빠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