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작품의 볼거리, 재미는?
1화는 강한 질투심을 느낀 결과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가 그려져 있고 인간의 추악함이 전면에 드러나는데, 그게 볼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인간은 몇 살이 되든 제멋대로구나 싶은 부분도 재미있고요. 작중에는 쿠로미도 하이바라 가족의 어머님이나 아버님이 '보통 그렇게까지 하나?' 하게 되는 행동이 그려져 있고 그런 인간미가 굉장히 현실적입니다. 게다가 상대의 의사나 사고를 바꿔 버리는 쿠로미의 말과 사고가 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처음 대본 리딩을 했을 때, 하이바라가에서 함께 하는 후지와라 노리카 씨(미도리 역), 타카하시 미츠오미 씨(소타 역), 아쿠츠 니치카 씨(치아키 역), 오오쿠마 아유 씨(아카리 역) 4명이 진짜 가족 같아서 '이건 재밌어지겠다'라고 확신했습니다.
TV 도쿄 연속 드라마 첫 단독 주연이신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는지 알려주세요.
이 작품은 러브 스토리도 아니고 가정부라는 배역이기 때문에 촬영 중에 연기에 대한 것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상대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스스로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쿠로미는 어떤 인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부분을 중시하며 연기하셨나요?
쿠로미는 오만한 인간으로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옳지 않은 것도 좋아하고, 자신의 가르침으로 선한 사람이 되게 해 주려고 해요. 연기할 때는 쿠로미처럼 나의 가르침으로 좋은 사람이 되게 해 줄까 하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웃음).
쿠로미를 연기할 때 어려웠던 점은?
쿠로미의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할 때, 감독님이 '대사를 천천히 말해달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가족을 연기하는 배우가 빨리 말해도 그 말투에 끌려가지 않게 하는 게 힘들었어요.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쿠로미가 무서워 보일지 시행착오를 거치며 연기하는 게 재밌었습니다. 예를 들면 대사의 말투나 목소리의 높이, 상대와의 이상한 거리감 같은 게 즐거웠어요.
소부에 리나 치프 프로듀서의 작품에 대해
소부에 씨의 작품은 틀림없이 재미있죠. 제가 출연한 '블랙 걸즈 토크'(2024년・TV 도쿄)나 '시가테라'(2023년・TV 도쿄)도 그렇지만 안심하고 볼 수 있다고 할까, 심야에 봐도 지치지 않는 작품을 만들 줄 아세요. '고독한 미식가'(2024년・TV 도쿄) 등 소부에 씨가 관여한 작품이니까 그 드라마를 본다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앞으로의 목표는?
가까운 미래의 목표이지만, 이번 가정부 쿠로미가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열심히 달려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독자에게 한 마디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약간 무서운 이미지나 충격적인 부분도 있지만, 주말 밤에 지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촬영 중에는 밝고 즐겁고 화기애애하게 하고 있으니 그런 저희를 상상하면서 편하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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