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옥 끝까지 데려간다' 출연 시부야 나기사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5.03.04 마이나비 뉴스

 

 

 

주연인 사사키 노조미 씨와는 이번에 첫 공동 출연인가요?

예능에서 한 번 함께 한 적이 있었는데, 예능 현장은 딱히 얘기할 기회가 없어서 제대로 대화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작품에서 함께 한 소감을 들려주세요.

사사키 노조미 씨와 대면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긴장돼서 처음 대본 리딩으로 만날 때 어떤 느낌의 분일까 생각했는데. 문을 연 순간 "나기사쨩~!" 이런 느낌으로 정말 상냥하게 대해주셔서 그때부터 조금씩 긴장이 풀렸습니다.

 

원래 사사키 씨에게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었나요?

사사키 노조미 씨라는 브랜드의 힘이 정말 대단하고 아무튼 아름다우세요!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 '연예인 중 누가 되고 싶은가'라는 게임 같은 걸 했는데, 그때 꼭 누군가가 사사키 노조미 씨의 이름을 대고 "나도 사사키 노조미 씨가 좋아" 하면서 쟁탈전을 벌이는 분이었기 때문에 함께 하게 되어 멋대로 겁을 먹었는데, 만나 뵈었더니 '자신이 사사키 노조미라는 것을 이해하고 계신가요?"라고 말하고 싶을 만큼 정말 상냥하고 모두에게 싹싹하시고 주위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주시는 배려가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대사가 막혔을 때 "죄송합니당!" 이런 식으로 말씀하셔서 장난기 있는 분이구나 싶었어요.

 

멋진 인품이네요.

패션 브랜드도 갖고 계신데 "나기쨩 분명히 어울릴 거야!" 하시면서 옷을 선물해 주시고, 아이들과 가족을 정말 소중히 하셔서 촬영 쉬는 날이 생기면 아이와 노는 게 기대된다고 하시고. 그리고 레나가 사치코에게 소리치는 장면에서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이 쉬었을 때 "최강의 목캔디를 갖고 있어"라면서 본인의 목캔디 세트를 주시고 진짜 상냥하세요. 그냥 천사, 여신이에요! 동경하게 되네요.

 

드라마로서는 사치코의 레나에 대한 복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고 계신 시청자분들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넷플릭스에서도 공개하고 있는데, 새로운 회차가 나올 때마다 랭킹이 올라가는 게 기뻐서 TV로 즐기시는 건 물론이지만 넷플릭스 랭킹에서 1위를 할 수 있으면 엄청나겠다고. 그걸 목표로 열심히 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재미가 가속되고 절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으니까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고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