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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키타 군이 너무 귀여워서 감당이 안 되길래, 3명이서 셰어하기로 했습니다' 출연 혼다 츠바사×시다 미라이×이와세 요지×마시코 아츠키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5. 7. 4.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5.06.30 메자마시 미디어

 

 

 

출연 오퍼를 받았을 때의 기분을 들려주세요.

혼다 : 원작 만화를 우선 읽어보았는데, 요즘 시대다운 연애라고 할까, 1명의 남성을 3명이 셰어하는 구독형 연애가 모티브라서 지금까지 했던 여러 연애 작품 중에서도 굉장히 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성장해 가는 과정 등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담겨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내용이었어요. 대본에는 말다툼하는 장면도 많이 등장하는데, 4명이서 즐겁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다 : 저는 계속 로맨틱코미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실은 지금까지 한 번도 기회가 없었어요….

혼다 : 어, 진짜요?!

시다 : 네. 계속 로맨틱코미디 하고 싶다고 매니저에게 부탁했는데. 30대가 되고 이제 기회가 없을까 하던 타이밍에 이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기쁜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로맨스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나 성장이 그려져 있어서 굉장히 보람 있는 역이라 너무 설렜어요.

이와세 : 키타 군을 3명이 33%씩 셰어한다는 새로운 연애 스타일이 처음에는 별로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본을 읽다 보니 이런 연애 방식도 있구나, 이런 관계성도 가능하구나 할 만큼 멋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시코 : 세 분과 연기하는 것에 처음에는 긴장이 됐는데, 촬영에 들어간 뒤에는 웃음이 많은 현장이라 안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은 출연자분들과 친해질 무렵에 촬영이 끝나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저에게 있어 가장 긴 기간 동안 출연하게 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여러분과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각자 맡은 배역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혼다 : 미나미는 간호사이기 때문에 남을 돕고 싶다,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근본에 있습니다. 그런 상냥한 면을 갖고 있으면서도 좋아하는 키타 군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 하는 사냥꾼 같은 여성이에요(웃음).

시다 : 토코는 고지식하고 계획성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룸 셰어 멤버 중 리더 격인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자신의 가게를 열겠다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도 하고 가족 일로 고민하기도 하고. 가끔 폭발할 때도 있지만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이와세 : 키타 군은 남에게 영향받지 않고 항상 자신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에요. 매사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려는 의식을 갖고 있는데, 저는 못하는 일이지만 그게 키타 군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시코 : 니시노는 과거에 여성에게 배신당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키타 군을 만나고 그의 상냥함에 치유받습니다. 3명이 키타 군을 셰어하면서 미나미 씨, 토코 씨와 생활하는 가운데 여성에 대한 마음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가 볼거리인 것 같아요.

 

촬영해 본 느낌이나 인상을 들려주세요.

혼다 : 미나미는 목소리가 크고 밝고 씩씩하고, 키타 군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연기할 때 힘을 많이 쓰게 돼요. 그래서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목소리가 작아졌습니다(웃음).

시다 : 4명의 대화는 대사와 대사 사이에 태클을 거는 등 애드리브가 꽤 많은데요. 애드리브가 들어가면 정작 중요한 대사를 잊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도 있지만(웃음),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는 감각으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와세 : 키타 군은 누구에게도 영향을 받지 않는 자기만의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미나미쨩, 토코쨩, 니시노 군의 대화는 템포가 빠르고 열량도 높기 때문에 그쪽에 끌려갈 듯한 것을 제어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키타 군 특유의 달콤하고 느긋한 분위기의 대사에 제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귀여움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만 그런 연기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즐겁습니다.

혼다 : 여러 사람이 껴안거나 하니까(웃음).

이와세 : 그건 기분 좋습니다(웃음).

마시코 : 니시노 군은 섬세한 성격이기 때문에 키타 군에 대한 태도와 미나미 씨나 토코 씨에 대한 태도에 변화를 주며 연기하려 합니다.

 

여러분은 이번에 첫 공동 출연이신데, 서로의 인상을 알려주세요. 우선, 혼다 씨는 어떤 분인가요?

시다 : 아침부터 계속 밝습니다(웃음).

혼다 : 확실히 밝을지도.

시다 : 누구에게나 똑같이 대하고, 누가 작은 소리로 말한 것도 전부 집어서 대화를 이어주고, 굉장히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이와세 : 맞아요! 혼다 씨는 따뜻하고 상냥한 누님이세요. 저는 평소에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은데, 그런 저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마음이 굉장히 상냥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혼다 : 지금까지 특이한 사람을 많이 만나봐서 그래(웃음).

마시코 : 저도 시다 씨나 요지 군과 똑같이 느꼈습니다. 혼다 씨는 파워풀하고 항상 밝고 '편하게 뭐든지 말하라'는 자세로 받아주시는 분이에요.

혼다 : 나에 대해 다들 같은 인상을 받았구나(웃음). 시다 씨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굉장히 특이하다고 할까, 사실은 이면에 뭔가를 숨기고 있는 사람이에요.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시리즈를 좋아하지?

시다 : 좋아하는데… 그게 특이한 거야(웃음)?

혼다 : 좋아하는 게 특이한 게 아니고(웃음), 그걸 말하고 다니지 않으니까 아직 숨기는 재미가 있을 거 아냐. 굉장히 흥미로운 사람이라고 느꼈어.

이와세 : 시다 씨는 멋있으세요.

시다 : 멋있어?! 고마워(웃음).

이와세 : 처음에는 차가운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혼다 : 그 느낌 알 것 같아! 반전이 있지.

마시코 : 시다 씨가 차갑다고요? 첫 대면 때 제가 긴장하고 있었더니 시다 씨가 "긴장되시죠" 하고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상냥한 분이라는 인상이었기 때문에 지금 놀라고 있습니다(웃음). 차가운 부분도 앞으로 보고 싶어요.

시다 : 이와세 군은 말을 잘하지.

혼다 : 맞아! 먼저 말을 걸어주고 친화력 좋은 사람이야. 여러 이야기를 듣고 재능이 많은 사람이구나 싶었어. 음악도 만들고 있지?

시다・마시코 : 와~!

시다 : 21살로 보이지 않고 또래 같은 감각으로 대하고 있는 느낌. 그리고 질문을 많이 해주잖아. 둘이 하는 장면일 때 질문 공세를 받아서 단숨에 거리가 가까워진 것 같아.

이와세 : 질문 공세를 한 자각은 없었습니다(웃음).

마시코 : 요지 군은 차가운 사람일 줄 알았는데, 나이에 맞는 부분이 있으면서도 배짱이 있어서 굉장히 멋있어요. 존경합니다.

혼다 : 마시코 군은 엉뚱한 캐릭터 같아(웃음). 대화하다가 살짝 다른 각도의 대답이 나와서 재미있었어. 야무진 사람으로 보여서 반전이에요.

시다 : 마시코 군은 굉장히 온화해요. 혼다 씨와 이와세 군이 밝게 얘기하고 있는 모습을 항상 웃는 얼굴로 듣고 있어서 대화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아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느낌입니다.

이와세 : 저는 남자 선배와 이야기할 때 긴장을 많이 하는데, 마시코 씨는 항상 상냥한 미소로 긴장을 풀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형 같아요.

마시코 : 뭔가 부끄럽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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