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시즌2가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우사 : 팬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것을 만들겠습니다 이런 기분이었어요.
나구모 : 마침내 왔구나, 하는. 연말 이벤트에서 예상은 했고 시즌2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진짜 막상 크랭크인한 뒤에야 실감이 났습니다.
이번 각본을 읽어본 인상은 어땠나요.
우사 : 제가 맡은 사쿠마 하지메라는 역에 대해서는 전작보다 사쿠마 자신의 고민이나 연예계에서의 포지션 부분을 언급하는 장면도 있어서. 물론 저와 야마세의 장면도 지난번보다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욱 '25시, 아카사카에서'의 세계에 몰입하기 쉬운 장면이 많았던 것 같아요.
나구모 : 저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보다 보면 여러 갈등을 넘어서서 다들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시즌1을 바탕으로 새롭게 본인의 배역에 대해 알려주세요.
우사 : 사쿠마 하지메 군은 드라마 내에서 이야기를 진행시켜 주는 핵심 인물이라고 생각하는데. 하야마와 시라사키의 고민을 해결해 줄 때도 있지만, 고민의 근원이 되는 것을 대사로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 야마세도 포함해 4명이 떠드는 장면에서는 주위를 엄청 배려하는 어른스러운 면모도 있는 것 같고. 굉장히 귀여운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나구모 : 전작에서는 꽤 방해를 하거나 상황을 움직이는 역이었지만, 시즌2는 전체를 볼 줄 아는 성장한 모습을 보실 수 있는 것도 볼거리이고, 사쿠마 군과의 관계도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서로의 역에 대해서는 어떤 인상을 갖고 계신가요?
우사 : 사쿠마와 야마세는 회사 선후배라는 관계성이 원작 때부터 있기 때문에, 역시 야마세로서도 귀여워요. 역할의 관계치가 있는 상태에서 얘기해 보면 아무래도 후배라고 할까요. 실제로는 선후배가 아니지만 귀여운 동생 같은 느낌으로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이런저런 상담을 하고 제가 연기 이야기나 제안도 하는 등 진짜 선후배 같은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계신 대화가 있나요.
우사 : 글램핑 신이 있는데, 그때 둘이 대기하는 시간도 꽤 있어서.
나구모 : 그렇네요.
우사 : 다른 장면에서는 '이 장면 어떻게 할래?' 이런 이야기도 많지만, '배우로서 어떻게 하고 싶은가'라는 이야기나 작품과는 또 다른, 꽤 깊은 이야기를 했던 게 뭔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작 때는 그런 이야기를 할 만한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나구모 쇼마도 제대로 성장하고 있다고 할까요.
나구모 : 그 나구모가 연기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웃음).
우사 : 맞아, 나구모와 연기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웃음).
나구모 : 저도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기쁘고, 여러 가지로 아직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시즌2에서는 연기 이야기를 해도 이해가 되더라고요. 새로운 의견도 듣고, 저에게는 정말 흡수할 것밖에 없는 장소였어요. 역시 관계성으로서도 사쿠마와 야마세, 우사와 나구모라는 관계에 닮은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도 연결 지으면서 촬영 안팎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고로, 전작 촬영 중에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우사 : 무슨 얘기를 했었지. 기억해?
나구모 : 제가 처음인 게 많아서 긴장했던 것도 있고,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전혀 몰랐어요.
우사 : 하하핫.
현장에서는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는데요, 평소에 뭐 해? 이런 식으로. 애초에 연기 이야기는 전작 때는 별로 안 했지.
나구모 : 맞아요. 저도 여러 가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시즌1을 마치고 여러 경험을 쌓고 나서 다시 돌아보면 여러 가지가 명확해져서 '아, 그런 거구나' 하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서. 시즌1과 2를 거치며, 우사 군은 배우로서 존경하는 선배가 되었습니다.
나구모 씨로서는 시즌2에서 굉장히 이해가 깊어진 상황이군요.
나구모 : 맞아요. 시즌1과 2는 여러 가지로 달라진 것 같습니다.
나구모 씨가 보는 사쿠마 군은 어떤가요.
나구모 : 저도 사쿠마 군 같은 선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존경하는 존재이지만 같이 있으면 편한 공간을 만들어 줘서. 만만하게 보는 게 아니라, 존경하지만 살짝 장난도 치고 애정이 있는 관계가 좋아요.
시즌2가 되어 서로에 대해 새로운 발견을 한 것이 있나요?
우사 : 전작 때보다 연기 외의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정말 인생이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살고 있는지, 그런 부분까지 이야기를 나눴어요. 처음에는 약간 다가가기 힘들 것 같은 외모라는 걸로 시작해서, 시즌1을 거치며 귀여운 녀석이고 재미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게, 또 한 바퀴 돌아 제대로 자기 자신이나 주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어서. 지금도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엄청 존경하고 있습니다.
나구모 : 기뻐요.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시즌2에서 저도 또 연기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앞으로의 연기에 대한 사고방식도 여러 가지로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여러 가지 공통점도 있고. 제일 놀란 게, 그렇게 싫다고 했던 우사 타쿠마가 근육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거예요.
우사 : 맞아요.
나구모 : 시즌1에서는 '운동?!'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평범하게 식단이나 트레이닝 같은 걸 물어봐서.
우사 : 전속 트레이너 같은 느낌으로.
나구모 : 멋대로 전속 트레이너로 쓰셨습니다(웃음).
근육운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우사 : '25시, 아카사카에서 시즌2' 전에 했던 작품에서 몸을 조금 만들까 생각했던 게 계기입니다. 그때 운동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기계 사용법도 모르고 그냥 몸을 움직인다고 근육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부분도 포함해서 식단 이야기도 이번 현장에서 했던 것 같아요. 지방이 어떻다느니 당질이 어떻다느니.
나구모 : 맞아, 그랬었죠. 그리고 역시 둘 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기 때문에 부양자로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웃음).
우사 : 그리고 커피도 좋아하고.
나구모 : 맞아요.
그럼 공통점을 많이 찾으신 거네요.
나구모 : 의외로 그래요.
우사 : 시즌1 때는 몰랐거나 그때는 없었던 공통점 같은 것도 요즘 많아져서.
나구모 : 공유하면서 서로 닮아가는 느낌입니다.
시즌2에서는 오디션 에피소드도 있는데, 오디션을 보는 입장일 때 신경 쓰는 것이 있나요?
우사 : 요즘은 안 보고 있지만 오디션을 꽤 좋아해요. 평소에 별로 교류가 없었던 사람과 일터와는 조금 다른 이질적인 공간에서 배우로서 뭔가를 주고받는 것이 너무 좋거든요. 그래서 매니저에게 평소에도 뭐든지 좋으니까 오디션을 보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구모 : 멘탈 진짜 튼튼하다, 그런 재능이!
우사 : 오디션이 좋아요.
나구모 : 와! 마조시네요.
우사 : 이상한가.
나구모 : 저는 반대예요. 이번 드라마 대사에도 조금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붙고 떨어지는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도 있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100%를 보여주려고 의식은 하는데, 즐길 여유는 아직 없습니다.
최근 촬영 중에 마음이 움직인 일이 있나요?
우사 : 드라마에 글램핑 신이 있는데, 진짜 깊은 산속이었어요. 한여름의 촬영이라 덥겠지 했는데 의외로 산 위라서 시원한 거예요. 그래서 넷이 있는 장면이지만 키이타와 니이하라 군 쪽 컷을 찍고 있을 때 저와 쇼마는 쉬는 시간이라 잔디밭에 둘이 누워서 멍하니 밤하늘의 별을 보았는데 이게 감성인가 싶었습니다.
나구모 : 좋네요. 저도 글램핑인데요. 촬영 뒤에 우사 군과 둘이 귀가했거든요.
우사 : 같이 갔지.
나구모 : 너무 시골이라. 역에도 사람이 없고.
우사 : 교통카드 찍는 기계만 있었어요.
나구모 : 그런 곳에서 둘이 같이 출발했는데, 반대 방향 전철을 탄 거예요. 그것도 엄청 즐기면서.
우사 : 확실히 즐거웠어.
나구모 : 도시락도 사 먹고. 그런 경험 별로 없잖아요. 뭔가 약간 감성 있다고 느꼈습니다.
차로 이동하시는 게 아니군요.
우사 : 기다리면 좋았겠지만, 뭐, 먼저 끝났으니 갈까 싶어서요. 뭐, 저희는 집에 가는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반대 방향을 타 버려서(웃음). 저의 상식으로는 상행과 하행 승강장이 있어야 되는데 그 역은 승강장 자체가 하나밖에 없어서 양 방향이 다 지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당연히 오는 전철에 일단 탔는데 반대 방향으로 가버려서.
나구모 : 정보가 적었어요. 신주쿠나 시부야 같은 곳보다 저한테는 더 어려웠지만 그것도 즐거웠네요.
우사 : 약간 여행 느낌으로.
마지막으로…… '25시, 아카사카에서'의 제목에 관련지어, 평소 25시경에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나구모 : 아, 우사 군은 라이브 방송이다!
우사 : 요즘은 그래요. 취미가 라이브 켜는 거라고 할 만큼 하고 있어서, 25시쯤에는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거의 매일 하고 있습니다.
나구모 씨는 어떤가요?
나구모 : 요즘은 대본을 읽을 때가 많아요. 그리고 사우나라든가.
우사 : 25시에?
나구모 : 사우나에 좀 늦은 시간에 갔다 와서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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