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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수학여행에서 친하지 않은 그룹에 들어갔습니다' 출연 사쿠라기 마사야(겐지부)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5. 11. 6.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5.11.03 ABC 매거진

 

 

 

우선 작품 출연이 정해졌을 때의 인상부터 들려주세요.

'수학여행'이 제목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솔직히 촬영이기는 하지만 수학여행을 갈 수 있는 건가 싶어서 기대되었습니다(웃음). 개인적으로도 수학여행을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하고 2학년 두 번을 갔는데, 제일 재밌었던 건 큐슈에서 갔던 놀이공원입니다. 부지 안에 숙소가 있어서 밤늦게까지 친구와 놀 수 있었고 그야말로 청춘이었어요(웃음). 특히 밤에 다 같이 관람차를 탔던 게 재밌었어요. 야경이 너무 예뻐서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수학여행의 한 장면입니다.

 

이 작품은 그 수학여행으로 시작되는 스토리인데, 연기하시는 모리사키 나오야는 '사천왕' 중 한 명입니다.

학생들에게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만… '사천왕'은 뭔가 엄청난 존재잖아요. 그래서 연기하는 게 순수하게 기대되었습니다.

 

참고로 '사천왕' 경험은?

아무래도 없었습니다(웃음).

 

연기하시는 모리사키는 굉장히 차갑고 막내 기질인 배역입니다.

차가움과 막내는 정반대의 인상이 있지 않나요(쓴웃음)? 그래도 개인적으로 그룹(원인은 자신에게 있다. / 겐지부)에서 최연소라 막내라고 하면 막내이고, 고등학교 때는 주위에서 꽤 쿨 속성으로 봐주기도 했기 때문에 상상하기는 쉬웠습니다.
밝은 타입이기는 했지만 다가가기 어렵다는 말도 들었어요.  저는 차갑게 대하려던 게 아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눈빛이 별로 안 좋아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쓴웃음). 의식한 건 아니었는데.

 

무의식적으로 차갑다는 인상을 주면 가끔 쓸쓸하기도 하잖아요.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요. 그래도 그런 부분은 연기하는 모리사키와 공통점인 것 같아요. 사천왕이라고 불리고 있기는 하지만 속으로는 '왜?' 이런 느낌인.

 

모리사키를 연기해 보니 어땠나요?

차갑게 행동하지만 막내 기질이기 때문에, 히오키나 다른 사천왕 멤버들을 놀리고 장난치는 장면은 상당히 밝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정하고 놀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웃음). 그런 장면에서는 애드리브도 넣고 막내 기질 모드로 독주해 버렸습니다.

 

쿨&막내 기질을 잘 구현하셨군요!

그랬으면 좋겠어요(웃음). 그리고 이번 촬영은 1화부터 순서대로 찍었는데요. 수학여행을 통해 5명이 조금씩 친해져 가는 과정이 저희의 감정과도 바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자연스럽게 5명의 분위기를 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에 촬영을 해 보니 분위기가 어땠나요?

스태프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배역이나 연기에 대한 상담도 하기 편했기 때문에 실제 수학여행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었어요. 촬영 막판에 신도 타케히로 감독님이 '이 5명이 진짜 친해서 좋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역시 무엇보다 이 5명이 처음부터 친해질 수 있었던 게 좋았어요.

 

이야기 초반에는 히오키(후지모토 코다이)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모리사키를 연기하며 궁리한 것이 있나요?

새롭게 그룹에 들어온 히오키에게 처음에는 거리감이 있지만, 서서히 표정이나 대하는 방식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수학여행 중에도 귀신의 집 장면(3화)에서는 히오키를 꽤 놀리지만,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의외로 모리사키가 히오키에게 말을 거는 장면이 많거든요. 다른 멤버를 대하는 표정도 각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작품 전체적으로 모리사키의 심경 변화도 느껴 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촬영을 통해 사쿠라기 씨가 느낀 작품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역시 히오키와 와타라이(칸 히데요시) 두 명의 감정선과 관계성 진전을 우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점점 친해지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의 설렘과 조마조마함을 즐겨주세요. 사천왕 멤버인 모리사키, 나카사토(후쿠다 아유타/DXTEEN), 홋타(시미즈 카이리) 각자의 마음의 변화도 주목해 주시고요. 각 화의 스토리에 각각 심경 변화가 있고 그게 핵심 포인트가 됩니다.
그리고… 역시 수학여행이네요. 수학여행의 추억과 겹쳐보거나 옛날 생각을 하면서 즐겨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 드라마를 끝까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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