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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오늘도 카레인가요?' 출연 타마키 소라, 아키타 시오리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6. 1. 2.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5.12.29 테레토 플러스 (전편 | 후편)

 

 

 

이번에 첫 공동 출연이신데, 서로의 지금까지의 인상과, 함께 해보고 변화한 것 등을 알려주세요.

타마키 : 전부터 아키타 씨의 출연작을 봤고 머리가 긴 인상이 강했는데 이번에 처음 뵈었을 때 숏컷이셔서 오옷! 하고 놀랐습니다. 숏컷도 너무 잘 어울리고 멋지세요.

아키타 : 감사합니다. 이렇게 짧게 자른 건 살면서 처음이라 그렇게 말해주셔서 기뻐요. 타마키 씨는 최근작으로는 드라마 '언젠가, 무중력 하늘에서'(NHK)의 이미지가 강해서 차분한 어른의 인상이었기 때문에 19살이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로 만나 뵈니 '19살'에 위화감은 없는데, 역시 차분하다고 느꼈어요.

타마키 : 촬영하는 동안 서로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가게 될 것 같은데, 현 시점에는 '자는 것을 좋아한다'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웃음).

아키타 : 휴일을 보내는 방식이 거의 똑같더라고요(웃음).

타마키 : 휴일에는 실컷 자고 영화를 혼자 보러 가는 것도 똑같아서. 저는 쇼핑은 누군가와 함께 하는 걸 좋아하지만 영화는 혼자가 편하거든요.

아키타 : 저는 쇼핑도 영화도 혼자 해요!

타마키 : 뭐든지 잘하실 것 같아요!

아키타 : 쇼핑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언니와 함께 갈 때는 있습니다. 막상 가면 엄청 끌고 다녀요(웃음). 영화는 좋아하는 장르가 있나요?

타마키 : 기본적으로는 뭐든지 봅니다. 호러는 좀 힘들지만.

아키타 : 저도 힘들어요. 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네요! 저는 감동적인 걸 좋아해서 울고 싶어요!(웃음) 영화관에서 보는 게 더 감정이입이 되기 때문에 감동 계열은 영화관에서 보려고 합니다.

 

타마키 씨는 지방에서 상경한 대학생 쿠로베 치나, 아키타 씨는 카레를 너무나 사랑하는 엔도 나츠미를 연기합니다. 각자 캐릭터를 어떻게 이해하고 연기하고 있나요?

타마키 : 나가노에서 상경한 치나의 도쿄 캠퍼스 라이프를 그리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도쿄에서 여러 가지를 처음 경험해 보고 그때마다 세계가 확장되는 감각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요. 촬영으로 들른 가게에서 눈앞에 카레가 나오고, 그걸 봤을 때, 먹었을 때 자신의 리액션이 대본에 적혀있던 치나와 거의 똑같았습니다(웃음). 치나에게는 망상벽이 있어서 금방 망상의 세계로 가버리는데요(웃음). 그것도 사랑스러워서 그런 매력도 잘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키타 : 나츠미는 카레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원하는 카레를 먹기 위해서라면 그날 우연히 만난 치나와 둘이서라도 먹으러 갈 정도로 그 행동력도 대단해요(웃음). 그만큼 머릿속이 카레로 가득한 부분이 사랑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카레 사랑이 강해서 카레에 대한 설명이나 역사를 곧잘 늘어놓는데, 복잡하고 어려운 말도 많은 데다 열정적으로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애를 먹었어요. 그렇게 카레에 열중할 때와 평소 모습의 차이도 중시하고 싶어서 정성스럽게 표현해 나가고 싶습니다.

 

첫 번째 접시는 도쿄도 니시카사이의 노포 인도 카레점 '스파이스 매직 캘커타 본점'입니다. 촬영하며 카레를 드신 감상은?

타마키・아키타 : 맛있었습니다!

아키타 : 촬영할 때는 매번 갓 구운 난을 준비해 주셔서. 리허설 때의 식은 것과 따뜻한 난에 커리를 얹었을 때는 영상만으로도 전혀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그런 시각적인 부분도 신경 써서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화면 너머로도 맛이 전달될 거라고 생각해요.

타마키 : 니시카사이가 카레의 거리라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카레집이 많고 길을 걷다 보면 카레 냄새가 나서 먹고 싶어 져요!

아키타 : 가게에서 난을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타마키 : 맞아요! 그것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아키타 : 난이 보인 순간 타마키 씨가 와아! 하고 감탄하셔서 진짜 치나 같고 귀여웠습니다(웃음).

타마키 :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나와버렸어요…(웃음).

 

본인의 카레에 대한 고집이나 좋아하는 카레 등이 있나요?

아키타 : 키마 카레를 자주 만듭니다. 재료는 양파와 당근과 피망과 다진 고기로, 고집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야채를 큼직하게 자르는 게 포인트예요. 식감을 즐길 수 있고 더 맛있는 것 같아서요. 키마 중앙을 움푹 파고 달걀노른자를 얹어서 먹는 게 기본이에요.

타마키 : 맛있을 수밖에 없겠네요! 그건 아키타표 오리지널 레시피인가요?

아키타 : 상경하고 요리를 시작했을 때 처음 만든 게 키마 카레예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걸 찾다가 키마 카레를 발견해서. 카레는 대량으로 만드는 이미지인데 키마는 프라이팬으로 뚝딱 1인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취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타마키 : 저는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카레가 최고예요! 저희 집 카레는 맵지 않고 야채가 많이 들어있고 고기는 다진 것을 쓰는 게 특징입니다. 엄마가 요리를 좋아하셔서 가끔 태국의 그린 커리도 만들어 주시는데, 이것도 맛있어요. 실은 치나와 마찬가지로 외식으로 카레를 먹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아키타 : 그래서 치나와 같은 리액션이었구나!

타마키 : 그럴지도 몰라요(웃음). 1일차 카레도 좋지만 2일차 카레가 또 맛있어서 너무 좋아요. 무조건 커다란 냄비로 잔뜩 만들어서 다음날도 먹고 마지막에는 카레 우동으로 마무리하는 것까지가 세트예요(웃음).

아키타 : 그것도 좋네요!

 

드라마 '오늘도 카레인가요?'의 볼거리는?

타마키 : 무엇보다 저 자신도 카레를 아주 좋아합니다. 카레는 따끈따끈하고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서 봐주시는 분들도 그 따스함을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 재미있게 보시고 온기를 받아가 주세요!

아키타 : 역시 먹음직스러운 카레가 최고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반드시 배가 고파질 테니 조심하세요(웃음).  치나의 망상도 재미있어서 작품의 악센트가 되고 있습니다. 흔한 미식 드라마가 아닌 그런 부분도 즐겨 주세요.

 

두 번째 접시는 '코코이찌방야'입니다. '코코이찌'에서 본인만의 커스텀이나 추천 토핑 등이 있나요?

아키타 : 보통 단계도 살짝 매워서 가게에 있는 달달한 소스를 넣습니다. 토핑은 크림 고로케를 좋아해요.

타마키 : 저는 외식으로 카레를 거의 안 먹어서 몇 번밖에 못 가봤어요. 토핑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어떡하지… 하고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아키타 : 그 마음 알아요. 다 맛있어 보이죠.

타마키 : 이번 촬영으로 맛있는 조합과 새로운 토핑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나와 나츠미의 '카레'처럼 지금 빠져있는 것, 고집하는 것이 있나요?

타마키 : 좋아하는 캐릭터의 굿즈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살짝 마음이 변해 버려서(웃음).

아키타 : 햇빛에 잘 타는 체질이라서 자외선 차단에는 고집하는 게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고 여름뿐만 아니라 지금 계절에도 제대로 방어할 수 있도록 유의하고 있어요.

타마키 : 그건 알고 싶네요!

아키타 : 다음에 알려드릴게요.

 

앞으로의 전망이나 도전하고 싶은 것 등을 알려주세요.

타마키 : 지금 아키타 씨의 이야기를 듣고 미용에 더 관심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지식도 없고 거의 아무것도 안 하거든요. 이 작품은 현장에 또래 분들도 많으니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의식을 높이고 싶습니다.

아키타 : 드럼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중학교 때 어떤 여자분이 길거리에서 맨발로 드럼을 치는 영상을 봤을 때부터 계속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몰라서. 슬슬 행동에 옮기고 싶습니다.

타마키 : 어울릴 것 같아요!

아키타 : 2026년에는 꼭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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