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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31 THE CHANGE (1 | 2 | 3)
다시 한번, 극장판 '긴급취조실 THE FINAL' 개봉을 축하드립니다.
아마미 : 무사히 이날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킨토리'와 함께 살아온 사람으로서는 그 사이에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개봉으로 이어진 것도 감개무량하고, 영화관에 찾아주신 분들, 앞으로 이 영화를 보러 가실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계속 함께 해온 출연자와 게스트, 관계자・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이번에 이시마루 씨와 사사키 쿠라노스케 씨가 힘을 빌려주셔서 강력한 멤버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12년 간의 감사를 담은 집대성이 되었습니다.
타나카 : 개봉하게 되어 우선은 하나의 매듭을 지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마음이 놓입니다. 무대 인사 때도 관객분들이 웃고 계셔서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늘 밤은 맛있는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시마루 씨는 작품 내에서 오사나이 요지로 총리를 연기하며 처음으로 킨토리 팀에 참여하셨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셨을 것 같은데, 개봉일을 맞이하니 어떠신가요?
이시마루 : 지금은 조금 어깨의 짐을 내려놓은 듯한 기분입니다. 12년 동안 하셨던 분들 틈에서 저는 그저 마지막 일부에 불과하지만, 조금 전에 무대 인사를 하시는 아마미 씨를 비롯해 여러분의 말씀 하나하나를 듣고 있자니 '여러 이야기가 층층이 여기에 결집되어서 이걸로 끝나는구나' 하는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오늘 와주신 관객 여러분도 많은 생각을 하며 오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다'는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기운'을 극장에 들어갈 때 느꼈어요.
저는 처음 현장에 들어갔을 때 출연자・스태프 여러분이 작품에 쏟는 뜨거운 열정을 느꼈습니다. 이건 어떻게든 성공시켜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고 촬영에 임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이니까 말할 수 있는 촬영장 뒷이야기나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아마미 : 역시 인상적인 건 오사나이 총리와 취조실의 클라이맥스 신이에요. 그 장면 촬영이 이시마루 씨의 첫날이었는데, 이렇게 섬세하고 치밀한 장면인데도 이미 이시마루 씨의 연기는 철저히 계산된 느낌이 있더라고요. 결말부터 만들어 나가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타나카 : 이시마루 씨만의 방식으로 오사나이 총리의 미묘한 라인을 잘 잡아낸 것 같았어요.
이시마루 : 오히려 그 긴장감이 실시간으로 역할에 반영되어서 그렇게 보인 걸까요. 초반부터 찍는 게 저도 마음의 준비가 되지만, 열심히 긴 대사와 씨름하면서도 서서히 마카베 씨에게 몰아붙여지는 그 감각이 절대 싫지는 않았어요(웃음).
킨토리라고 하면 취조 중에 용의자가 돌변하는 것도 볼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작품에도 그전까지는 품위 있고 상쾌한 인상이던 오사나이 총리가 돌변하는 장면이 있죠.
이시마루 : 역할을 만드는 단계에서 오사나이의 대외적인 얼굴과 숨겨진 얼굴을 확실히 구분해서 취조 중에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숨겨진 얼굴을 어떻게 보여줄지는 취조하는 사람의 태도에 달려있기 때문에,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하니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와주셔서 그 흐름에 몸을 맡겼어요.
저도 시즌1부터 계속 보고 있었는데, 용의자 역을 맡은 훌륭한 게스트 배우분들이 여러 가지 얼굴을 보여주시기 때문에 부담이 됐습니다. 나라면 어떤 방법을 쓸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맞은편에 앉은 아마미 씨의 눈빛이 아름다우신데 그게 날카롭게 빛나는 순간 '시작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아마미 씨와 타나카 씨는 오사나이 총리와의 대치 장면에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아마미 : 이시마루 씨가 원래 갖고 계신 품격이나 청렴결백함이 있기 때문에 킨토리 팀이 '총리를 취조한다'는 것을 망설이지 않고 '이 사람을 추궁해도 될까? 추궁해야 하나'라는 또 하나의 깊은 갈등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총리를 취조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있지만, 맞서 싸우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그 공격을 어떻게 할지 갈등이 있었어요. 그리고 한 명의 배우에 의해 이렇게 작품의 이미지가 바뀌는구나 하는 것도 느꼈습니다. 이시마루 씨가 갖고 계신 역량이나 연기력도 물론이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킨토리 팀에 이만큼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저는 2년 전 영화도 관람해서 이번 작품과 양쪽을 다 보았습니다만, 거의 같은 스토리로 같은 배역인데 배우가 다른 것만으로 이렇게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아마미 : 어느 정도 이시마루 씨에 맞게 각본에 색을 입히고 더하거나 뺀 부분도 있지만 그런 것도 하면서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타나카 : 저는 마지막에 오사나이 씨에게 약간 동정심이 들었는데요. 마지막에 사사키 군이 연기한 모리시타와의 컷백 신을 보고 '이 사람들도 열심히 살아왔구나. 오사나이 씨도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총리가 되었구나' 싶어서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모리시타가 '저 녀석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총리이지만 나에게는 요트클럽의 동료다'라고 하는 부분도 '그렇지, 그런 거지' 하고 가슴에 와닿는 게 있었어요. 그게 멋진 것 같아요.
이시마루 : 어느 중요한 장면에서는 감독님께 '당신의 죽은 요트 동료가 입고 있던 바람막이의 색이 지금 매고 있는 넥타이 색입니다'라는 말을 들어서. 그걸 매고 회견을 해요.
그런 부분까지 복선 회수가 있었군요!
타나카 : 그래서 오사나이 씨가 자기 넥타이를 살짝 만졌구나! 이건 영화를 여러 번 보면 더 알기 쉽겠네요.
이시마루 : 그런 것까지는 말로 하지 않지만, 오사나이 총리의 옷 색깔이 점점 밝아지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는 점도 포함해서 츠네히로 (죠타) 감독이 고집하신 부분이에요.
타나카 : 처음에 오사나이 총리는 새파란 정장을 입고 있었는데 너무나 선명한 파란색이라 위화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츠네히로 감독에게 질문했더니 "그건 바다의 색이에요"라고 하셔서 아하 싶었죠.
배우들이 현장에 같이 있을 때 나오는 화학반응이 특히 킨토리에서는 엄청났을 것 같은데, 이시마루 씨는 이번에 참여해 보고 킨토리 멤버들의 훌륭한 팀워크를 어떤 부분에서 느끼셨나요?
이시마루 : 팀워크는 물론이고 그 이상으로 개개인도 정말 친한 팀이어서 그게 역할과 오버랩되어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 현장에 가면 다들 거기서 처음 만나서 인간관계를 만들고 그게 쌓여서 후반쯤에 좋은 합이 나오는 법인데, 여기는 그게 충분히 되어 있었어요. 제가 탐색할 게 없어서 어떤 의미에서는 들어가기 편했습니다.
아마미 : 주도하는 역할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쌓인 신뢰 관계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 화에 게스트로 와주시는 분들에게는 "어떤 걸 던지셔도 저희가 잘 받을 수 있으니까 괜찮습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하고, 그 신뢰관계가 몇 겹으로 쌓여서 킨토리가 완성되는 느낌이에요.
타나카 : 진짜 그렇죠. 그래도 그 회차에 들어오는 게스트 배우는 역시 완성된 곳에 들어오는 게 긴장되셨을 거예요. 게다가 취조하는 게 아마미 씨와 코히나타 후미요 씨니까, 저라면 위축될 거예요(웃음). 사실 코히나타 씨가 아마미 씨가 연기하는 마카베의 옆에 앉아서 계속 보고 있을 때는 그 배우의 연기를 보고 계시거든요.
대치하는 쪽의 연기를 보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마미 : 코히나타 씨는 저와 용의자 역 게스트분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객으로서 보고 계세요.
타나카 : 저도 드라마 시즌5 마지막에 경찰학교 교관 타키가와를 연기한 타마야마 테츠지 군의 취조에 서브로 들어갔을 때 그분의 연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아, 그런 연기를 하는구나', '대사량이 엄청나네' 등등 한 명의 관객으로서 그 자리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런 시선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마카베를 연기하는 아마미 씨에게는 좋은 상승효과가 나온 걸까요.
아마미 : 그런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TV 드라마 시리즈를 보시면 여러분이 제대로 그 역할과 연결해서 보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절대 이 사람들이 느긋하게 보기만 하는 느낌은 아니고, 예를 들어 뭔가 대사를 말하고 "그렇죠" 하며 코히나타 씨와 딱 눈을 마주치면 제대로 이쪽을 보고 거기에 응해 주셔서 연기를 보며 지켜봐 주고 계신다는 걸 느꼈습니다.
타나카 : 아마미 씨는 취조 중에 위에 있는 다른 방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도 신경 쓰시죠.
아마미 : 물론이죠. 그 시선을 느끼고 지금 저쪽을 보면 눈이 마주치겠다는 것도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타나카 :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구나 싶어서 감탄했어요.
이시마루 : 다들 개성이 있으시고 캐치한 대사 같은 것도 시즌1부터 있잖아요. 그걸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기쁨도 있어서, 저는 어딘가 팬의 시선으로 보기도 했던 즐거운 현장이었습니다.
아마미 : 킨토리는 절대 친분이나 팀워크에만 의지하고 있는 게 아니고 게스트분들의 연기가 중심이 되는 장면도 있기 때문에 그 취조 신에서는 이쪽이 저희의 연기를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연기를 받아서 던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게스트분들이 자유롭게 해 주시면 취조실 안도 더 재미있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저희는 뭐가 오든 잘 서포트할 테니 부디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분들의 연기 방식에 따라 저희가 변화를 줄 때도 있었고, 그런 것도 즐길 수 있었던 작품이었네요.
이시마루 씨는 오사나이 총리 역을 어떻게 만들고 촬영에 임하셨나요?
이시마루 : 보통 악역을 맡을 때는 공들여서 역할을 만들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청렴결백한 총리이고 관객에게는 결백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감독님께 들어서, 맨몸 상태에서 역할을 만들어야 했어요. 백지에서 역할을 만드는 일은 꽤 드문 일인데요. 그래서 감독님의 지시를 덧붙이면서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영화 재제작에 맞춰 새롭게 드라마 시즌5가 만들어지고 저는 거기에도 출연을 했는데, 시간 순서상 이번 영화와 이어지거든요. 이 영화에 나오는 태풍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만드는 작업을 새롭게 할 수 있어서 그것도 재미있었어요.
아마미 : 시즌5 마지막화에서 이번 영화에 일어나는 사건까지가 대충 3개월 정도예요. 그걸 역산해서 영화에 맞춰 촬영했기 때문에 시즌5는 11월쯤 촬영했지만 역할 의상은 반소매였고. 춥다~ 하면서 다 같이 이겨냈습니다.
타나카 : 그러고 보니 시즌5 5화에 오사나이 총리의 포스터가 나오는데 거기에 크게 '아무도 버리고 가지 않는다'라고 쓰여 있어서 그게 조금 웃겼습니다.
아마미 : 촬영할 때뿐만 아니라 스튜디오나 소품실에도 그 포스터가 붙어있었죠. 애초에 재촬영하는 영화가 아니었다면 그런 시즌5에 나오는 여러 가지 장치도 만들 수 없었을 거예요.
이번 극장판 '긴급취조실 THE FINAL'로 킨토리 팀은 해산이라면서요.
이시마루 : 그런데 킨토리 팀은 지금까지 여러 번 해산하셨잖아요?
아마미 : 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그때그때 소집되고 있습니다.
타나카 : 지금의 수사팀으로는 안 되니까 너희 잠깐 모여봐라, 하는 거죠. 그래서 여러 부서에 있는 사람들을 긁어모은 건데, 시즌5에서는 자신의 임기와 함께 뒤에서 소집을 주도한 게 사실 오사나이 총리예요. 살짝 스포일러지만, 결국 자기가 모은 팀에 취조를 받게 된 셈이죠.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웃음). 그걸 생각하면서 이 영화를 보면 정말 많은 게 보이실 거예요.
아마미 씨는 이외에도 많은 대표작을 갖고 계신데, '마카베 유키코'라는 역은 본인에게 있어 어떤 존재인가요?
아마미 : 아마 몇 년 뒤에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저의 배우 인생에서 이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한 역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다른 역보다 월등한 건 틀림없어요. 앞으로 마카베 유키코라는 역이 저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저도 좀 기대됩니다.
타나카 씨는 아마미 씨와 12년 동안 함께 하시면서 이 작품에 임하는 아마미 씨의 각오나 현장에서의 자세를 어떻게 느끼셨나요.
타나카 : 좀 더 힘을 빼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각오가 엄청나서 모든 것을 짊어진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살짝 힘을 빼고 있는 부분도 있고 특히 저는 아마미 씨의 쇼와풍 개그를 좋아해요(웃음).
그건 이번 영화에도 살짝살짝 나오는데, 그런 것도 역시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배려잖아요. 영화라면 극장에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 대한 일종의 서비스 같은. 그런 배려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카베와 아마미 씨는 애초에 닮았어요. 그래서 딱히 역할을 만들었다는 느낌이 없는 걸지도 모르겠고. 아마미 씨가 대사를 외워서 그걸 그대로 말하는 것처럼 보여서 저희가 옆에서 보면서도 마카베와의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시마루 : 저도 이번 영화에서 마카베 씨와 딸 나오쨩(스기사키 하나)이 함께 있는 장면을 보았을 때, 취조실에서와는 전혀 다른 엄마로서의 마카베 씨라서 '이런 얼굴을 갖고 계시는구나' 싶고 그렇게 다른 얼굴을 볼 수 있는 게 재미있었어요.
타나카 : 그 장면에 마카베가 부엌에 서 있는 뒷모습이 나오는데, 그게 너무 경찰관 느낌인 거예요. 날렵하고 서 있는 모습만 봐도 그냥 경찰관이었어요. 빈틈없고 일밖에 모르지만, 서투르고 자기 생활을 약간 희생하고 있는 사람 특유의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이시마루 : 그리고 딸에게 시계를 건네주는 장면도 좋았어요. 거기서 여러 표정을 보여주시잖아요. 얼굴만으로 굉장히 깊이 있는 연기를 하신다고 느꼈습니다.
그럼, 킨토리는 이번에 피날레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배우로서 앞으로의 전망을 알려주세요.
아마미 : 킨토리가 있었기에 여기 있을 수 있는 것이지만, 킨토리가 끝났기에 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또 힘든 일이 닥쳐올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걸 경험하지 않고 관객분들 앞에 나가는 건 실례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거기서 도망치지 않고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시마루 : 저는 올해로 60이 되었는데, 60살은 환갑이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하나의 단락을 짓는 나이입니다. 그럼 이 의미 있는 시기에 뭘 할까 생각해 봤는데, 앞으로는 젊은 사람들에게 제가 갖고 있는 것을 전해주는 기간이 시작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현장에 가면 거의 저보다 어린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을 위해 뭔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래도 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노래의 힘을 활용해 극장이나 콘서트장에 오실 수 없는 분들께 뭔가를 전해드릴 수 있는 일을 요즘 생각 중입니다.
아마미 : 훌륭해! 멋있어요.
이시마루 :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 아직 힘든 절벽을 더 올라야 하겠지만, 앞으로도 도전해 나가고 싶어요.
타나카 : 저는 뭐 전망이랄 게 없어요. 2월에 60이 되는데 무리하지 말고 건강하게, 주위에 민폐를 끼치지 말자, 그런 겸허한 것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하는 게 일절 없어요.
킨토리도 포함해서 지금까지 제가 경험하고 연기해 온 것들이 어느 현장에 가든 나오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살리면서 저의 심신도 지키고 건강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일은 물장사라 힘든 직업이에요. 그래도 어떻게든 70살 정도까지 계속하고 싶습니다.
아마미 : 저희는 누군가가 찾아주시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언제까지나 관객분들, 그리고 함께 작품을 만드는 분들이 찾아주시는 존재로 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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