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타카마츠 씨가 연기하시는 것은 복수 동맹을 맺은 아내 중 한 명 사오토메 레이나(야부키 나코)의 남편으로, 미용 계열 회사를 경영하는 사오토메 이츠키. 이전과는 머리 색도 다르신데, 아내를 사랑하면서도 다른 여자를 끊을 수 없는 이츠키 역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셨나요?
촬영 전까지는 금발이었는데, 이츠키의 캐릭터 특성상 바람둥이인데 금발이기까지 하면 너무 경박해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감독님과 논의하여 지금의 머리 모양과 색깔로 결정했습니다. 이츠키는 미용 계열 회사의 경영자이기 때문에 산뜻한 이미지가 필요할 것 같아서 그건 의식하고 있어요.
저는 초특급에서 '올곧음 담당'이라 잘못된 걸 싫어하는데요. 그래서 이츠키는 개인적으로 용서가 안 돼요. 이유가 있어서 바람을 피우는 게 아니라 단순히 여자가 좋아서 그러는 거거든요. 제가 맡은 역이지만 용서할 수 없고 열받게 하는 남자입니다. 게다가 아내인 레이나가 엄청 사랑스러운 여자라서. "너를 위해 예쁘게 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해주는 아내를 소홀히 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예요.
성별을 불문하고 불륜을 하는 원인은 각자의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를 알면 당사자끼리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있고 '복수'라는 과격한 수단까지 가지 않을 수도 있죠. 그런데 이츠키는 답이 없어요. 레이나를 예뻐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기는 해요. 그런데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그만두지 못한다는 게 제 입장에서는 용서가 안 됩니다.
이렇게까지 본인과 거리가 먼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을 이해하며 연기하는 것은 힘들지 않나요?
그게 제일 큰 고민이었습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츠키가 너무 이해가 안 돼서 연기하다가 어딘가에서 거부 반응이 나올까 봐 걱정이 됐어요. 그런데 오히려 역할에 철저하게 임할 수 있게 돼서 제대로 '쓰레기남'이 될 수 있었습니다(웃음).
다만, 이츠키의 경우에는 사진으로 바람이 밝혀지기 때문에 동작과 말이 없는 상황에서 사진으로 어떻게 바람 느낌을 표현할지. 레이나와 동맹을 맺은 나츠코(미사키 아야메), 요시노(시노다 마리코)와 만나는 장면에서 어떻게 쓰레기 같은 모습을 보여줄지가 어려웠어요.
아내 레이나 역을 맡은 야부키 나코 씨는 첫 공동 출연이신데, 인상을 알려주세요.
저로서는 전부터 잘 알고 있는 슈퍼스타입니다. 일본인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는다는 엄청난 일을 해내신 분이죠. 엄청 존경하고 있어요. 그 야부키 씨와 부부 역을 한다는 것은 부담이기도 하지만 잘 연기해 나가고 싶습니다.
작품의 바람난 남편들은 완전히 아웃이지만, 타카마츠 씨는 어디부터가 바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모르겠는데요… 어디부터가 바람일까요? 아마 저는 상대를 좋아한다면 뭐든지 용서해 버릴 것 같아요. 이츠키 같은 짓을 당했다고 한다면……… 그건 역시 싫네요(웃음). 이유도 감정도 없는 바람이니까요. 예를 들어 '너에게 매력이 없어서 바람을 피웠다'라고 하면 저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 같은데. 이츠키 같은 바람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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