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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오늘 밤도 시리얼 킬러와 데이트' 출연 요코야마 유&세키미즈 나기사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6. 7. 4.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6.06.27 오시라쿠

 

 

 

대본을 읽은 감상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요코야마 : 대본을 읽기 전에 만화를 읽어봤는데, 이야기에 엄청 빠져들었어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고, 이게 어떻게 드라마화될까? 하고 순수하게 물음표가 떠올랐습니다. 히나타의 특수 능력이 어떻게 영상화될지 궁금했고, 이게 작품이 되면 엄청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화는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드라마는 완결이 나야 하기 때문에 어떤 결말이 될까 하는 부분도 궁금했고요. 인간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는 모습이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세키미즈 : 저도 대본을 읽기 전에 원작 만화를 읽어보았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전개가 항상 예측 불가능이라, 앗, 그렇게 되는구나! 하는 놀라운 부분이 많았어요. 아직 연재 중이기 때문에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한 한 명의 팬이라는 느낌입니다(웃음). 대본은 원작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는데,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진지한 이야기와는 거리가 있는 제목이 굉장히 인상적인데,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는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요코야마 : 복수극으로 주제도 무겁기 때문에 저는 딱히 제목이 그렇게 밝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하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야기에 빠져드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키미즈 씨도 말씀하셨지만,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범인이 전혀 예상되지 않아서 깜짝 놀라실 거예요.

 

요코야마 씨는 형사 역이 이어지고 있네요. 팬분들로부터 '베테랑 형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형사 역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코야마 : 2분기는 없었지만 작년에는 4분기, 올해는 1분기, 3분기에 계속 형사 역을 하고 있어서, 확실히 듣고 보니 그렇네요! 아마 본업보다 형사 역을 하는 시간이 더 길 거예요(웃음). 낮 시간대 방송에 나오거나 형사를 하거나 둘 중 하나네요(웃음).
다양한 형사를 연기해 왔는데, 다 다른 타입이에요. '절대영도'에서는 정보 수사였고, 전작에서는 과학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등, 지금까지 맡은 역은 비교적 현대적인 사건 해결 방법을 이용하는 형사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쇼와 스타일로 발로 뛰는 역할이라. 복수도 얽혀 있고 인간 드라마가 복잡하게 그려져 있어서 앞으로의 전개가 엄청 기대됩니다.

 

두 분은 처음으로 드라마를 함께 하게 되셨는데, 서로의 인상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요코야마 : 세키미즈 씨는 굉장히 잘 웃는 분인 것 같습니다. 크게 웃어주시니까 현장 분위기도 좋아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뚱한 표정이 되면 어떡하지?! 하게 되니까(웃음).

세키미즈 : 그렇게 말씀해 주시다니……! 요코야마 씨는 계속 재미있는 말을 해주세요. 두뇌 회전도 굉장히 빠르시고.

요코야마 : 아니야.

세키미즈 : TV에서 봐도 츳코미가 빠르시고, 어떻게 생각했지 싶은 츳코미를 날리셔서 그게 재미있어요! 기운이 납니다.

요코야마 : 어나더 스카이를 보셨다고.

세키미즈 : 맞아요! 형제간의 유대도, 형으로서도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멋졌습니다.

요코야마 : 오늘 취재가 있어서 본 거지(웃음)?

세키미즈 : 아니에요(웃음)! …… 어느 틈에 어나더 스카이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웃음).

 

(웃음). 두 분 벌써부터 좋은 짝꿍이시네요! 히나타와 이소가이는 어떤 버디가 될까요?

요코야마 : 히나타의 특수 능력이 무엇인지 이소가이는 아직 모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의문도 있고. 그런데 복수를 위해 결과는 신경 쓰지 않고 돌진하는 타입이라, 아무튼 목적을 위해 히나타와 버디가 되는 느낌에서 인간성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느낌은 좀 어떤가요?

요코야마 : 대본을 읽다 보면 굉장히 리듬감이 느껴져요. 그리고 이소가이와 히나타의 세대 차이가 드러나는 대화도 즐기고 싶습니다.

세키미즈 : 요코야마 씨는 전혀 아저씨가 아닌데 이소가이 씨에게 "아저씨, 아저씨"라고 해야 되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요코야마 : 아니, 아저씨다, 나. 진짜로.

세키미즈 : 아니에요! 진짜 그렇지 않지만, 역할로는 말해야 되니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키미즈 씨가 연기하는 히나타는 다른 사람에게 닿으면 죽인 사람의 숫자가 보이는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연기할 때 힘들 것 같은 포인트는 어떤 부분인가요?

세키미즈 : 아무리 노력해도 실제로 능력을 가질 수는 없기 때문에 리액션이나 특수 능력으로 인한 고민 등을 전부 이해하는 건 어려울 거예요. 그래서 어디까지 상상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지TV에서 신설된 드라마 코너의 첫 번째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코너로서는 도전적인 작품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각오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요코야마 : 재미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이 순수하게 기뻐요. 지상파에서는 도전적인 제목이지만, 이야기에 너무 빠져들어서 순수하게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시간대의 첫 작품이니까, 주연이니까, 이런 것과는 별개로, 만화를 읽고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부담감보다도 우선 이 작품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커요. 한번 보면 빠져드실 거예요!

 

오랜만에 칸테레(칸사이TV/KTV) 팀과 함께 하는 주연이네요!

요코야마 : 감사한 일이에요. 칸테레 팀과 (치프 프로듀서인) 하기와라 (타카시) 씨에게는 옛날에 신세를 졌거든요. 10년 전쯤인가. …… 반대로 말하면 10년이나 뭐가 없었네! 더 빨리 섭외해 달라고요! 이런 느낌입니다(웃음).
그래도 칸테레 입장에서는 첫 작품에 승부를 걸고 싶으실 텐데 그런 작품에서 주연으로 선택해 주셨다는 건 물론 감사하고 있어요. 그런데 시청자 여러분께 그런 사정은 상관없는 일이니까, 우선 이 이야기를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로서는 전력을 다해 촬영에 임할 뿐입니다.

 

이소가이 역을 제안받은 이유는 제작진에게 들으셨나요?

요코야마 : 아뇨, 못 들었습니다. 10년 동안 소식이 없었던 이유도 딱히(웃음).

세키미즈 : 새로운 시간대라는 것도 그렇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에서 히나타라는 큰 역을 맡을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기뻐요. 원작도 정말 재미있어서 이 역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려운 역이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워져서 여름 촬영이 힘드실 것 같은데, 무더위 대책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요코야마 : 여름의 형사물을 딱 10년 전에 칸테레 팀과 같이 했는데, 여름 정장이 진짜 힘들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가죽자켓이잖아요! 미쳤다 싶고(웃음). 그런데 그 더위가 활력으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소가이는 쇼와 스타일로 발로 뛰는 형사이기 때문에 필사적인 느낌이 영상에 반영될 것 같아서, 땀을 흘리며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세키미즈 : 저는 요코야마 씨와 다르게 그렇게 더운 옷차림이 아니고 오히려 시원한 편인데요(웃음). 그래도 여름은 분명 더울 테니까 다 같이 도와가면서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조금 전에 요코야마 씨가 가죽자켓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본인의 비주얼 주목 포인트를 각자 알려주실 수 있나요?

세키미즈 : 저는 원작에 맞추기 위해 머리를 살짝 핑크로 염색하고 히메컷을 했습니다. 이건 아마 기간 한정 비주얼이 될 것 같아요.

 

의상 면에서 기대되는 장면이 있나요?

세키미즈 : 원작에도 나오는데 배꼽 피어싱 장면이 있어요. 저는 배꼽을 안 뚫어서 어떻게 찍을지 궁금합니다.

요코야마 : 사진 봤는데 의상 피팅 엄청 했더라.

세키미즈 : 네. 의상을 많이 피팅해 봤습니다. 코스프레 같은 것도 있어서 기대돼요.

요코야마 : 제 의상은 기본적으로 가죽자켓 스타일이에요. 이소가이의 과거 장면에는 여러 가지가 나오지만 블랙 계열의 의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복수가 주제이기 때문에 색도 차분한 색으로 갈 것 같아요. 액션도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 멋있는 액션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감독님과 나눠서. 서투르지만 열심히 한다는 것은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현장에서 요코야마 씨가 의견을 내신 일이 있었나요?

요코야마 : 그때그때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 전달했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을 드리는 장면도 있었으면 해서, 세트에도 공을 들이고 싶어요. 잘 보면 '어? 지금 설마……' 하실 수 있도록 디테일까지 신경 쓰려고……. 그러기 위해 이번에 2시간 정도 시간을 잡아놨어요(웃음). 스태프분들이 여러 가지를 생각해 주고 계셔서, 그런 것도 놓치지 말고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드라마는 연쇄 살인범을 주제로 한 생활 속의 호러인데, 두 분은 호러 작품을 좋아하시나요?

요코야마 : 해외판 '한니발'과 '쏘우'는 봤어요. 작품으로서 보기 때문에 호러 영화로서 무섭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엽기적인 작품도 거부감이 없으신가요?

요코야마 : 괜찮아요. 그런데 주사 장면은 잘 못 봐요……. 주사를 무서워해서. 제가 주사를 맞을 때도 못 보겠어요. 피범벅이 되는 건 아무렇지 않은데. 뭘까요, 이건…….

 

피를 보는 게 싫으신 건가요?

요코야마 : 수술은 볼 수 있어요. 주사만 진짜 안 되네요.

세키미즈 : 저는 반대입니다. 주사 장면은 괜찮은데 반대로 그로테스크한 영상이나 호러는 잘 못 봐요. 촬영장에서 피를 보는 건 괜찮지만 완성된 영상으로 보면 무섭더라고요.

 

본인이 맡은 역의 내면에 대해 각자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알려주시겠어요?

요코야마 : 올곧아요, 이소가이 씨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배경이 있어서 목적을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나아가게 되는 타입이랄까. 아까도 얘기했지만 뭔가 역시 쇼와 스타일의, 제가 보던 형사 드라마 속 사람이에요(웃음).

 

형사로서의 정의감과 소중한 사람을 잃은 복수라는 상반된 것을 동시에 갖고 있는 배역인 것 같은데,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가요?

요코야마 :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형사라는 직업까지 이용하게 되는 거겠지 싶습니다. 그런 상황에 히나타가 나타난 거죠. 그래서 딱히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나아가는 것 아닐까요.

세키미즈 : 히나타는 21살이고 1년 전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배역인데, 그 살인범을 찾는 것이 삶의 목적이라고 할까……. 그것밖에 없는 상태가 되어버려서. 그런 때에 이소가이 씨를 만나요. 그런데 점점 같이 있으면 즐거워지는 상황이라, 이소가이 씨가 그 관계성 그대로 히나타를 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변화해 가는 캐릭터군요.

세키미즈 : 맞아요. 믿고 싶지만 믿지 않는 게 좋다거나, 마음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이소가이 씨를 딱히 좋지 않은 태도로 대하기도 하고요. 그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변하게 됩니다.

 

두 분은 처음으로 작품을 함께 하게 되셔서 아직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았을 텐데, 서로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세키미즈 : 어떻게 그렇게 재미있는 말을 잘하시나요? 어릴 때부터 계속 (재미있는 것을) 생각하고 계셨어요? 저는 칸사이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데, 재미있는 말을 안 하면 큰일이 나나요……?

요코야마 : 주위에서 "재미있는 말을 해!"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란 건 있네요. 역시 칸사이는 '재미가 정의'라는 부분이 있으니까. 이 업계에 들어왔을 때도 '너네 칸사이니까 뭔가 해봐라' 이런 시선을 받았어요. 지금은 그냥 보통이지만, 난.

세키미즈 : 보통이라고요?! 머리를 엄청 쓰고 계신 게 느껴져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요코야마 : 아니, 편집을 잘해주신 것뿐이에요. 진짜로. 제가 질문하고 싶은 건, 평소에 쉬는 날에는 뭘 하시나요?

세키미즈 : 쉬는 날에는, 요즘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요코야마 : 엥?! (놀란 목소리) …… '엥?!'이라니, 부끄럽네(웃음). '그림 그린다', '엥?!'이 제일 부끄러워. (세키미즈 씨는) 예술가 타입인 건가.

세키미즈 : (웃음). 맞아요, 예술을 좋아합니다.

요코야마 : 몰랐던 부분이네요. 평소에 술도 좀 하시나요?

세키미즈 : 술 마십니다. 그런데 다음날 일이 있으면 안 마셔요.

요코야마 : 철저하네. 나는 마시지 말라고 해도 마시는데(웃음).

 

매번 다양한 연쇄 살인범이 등장할 텐데,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요코야마 : 연쇄 살인범은 일상 속에 숨어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잡기 어려운 거겠지 싶고.

 

공포를 느끼시나요?

요코야마 : 좋은 사람일수록……, 이런 반전이 있을 가능성도 있잖아요. 나쁘게 보이는 사람일수록 겁이 많다, 이런 식으로. 가끔 눈만 안 웃고 있는 사람들 있잖아요(웃음). 그런 관점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연쇄 살인범까지는 아니라도, 최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적으로는 어떤 느낌일까, 하는 식으로.

세키미즈 : 연쇄 살인범을 만나본 적이 없고, 뉴스에서 봐도 사고방식이 진짜 이해가 안 돼서……. 원작을 읽다 보면 이 사람이?! 싶은 느낌으로 연쇄 살인범이 등장하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탐정이 된 기분으로, 설마 이 사람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웃음).

 

그런 연쇄 살인범을 만나러 가는 거잖아요. 복수심을 위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만나러 가는 심리는 이해가 되시나요?

세키미즈 : 히나타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기분이 들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분씩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세키미즈 : 원작도 재미있고, 요코야마 씨가 맡으신 이소가이 씨와의 버디가 굉장히 좋은 느낌이 될 것 같아서 두 사람의 대화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소가이 씨의 행동력이 너무 멋있으니까 그것도 기대해 주세요.

요코야마 : 이소가이와 히나타의 버디가 처음에는 웃음이 나오는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인간 드라마가 진하게 그려져 있어서, 제목은 충격적이지만 이야기에 빠져드실 테니 우선은 1화를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예상도 못한 전개가 차례차례 진행되니까 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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