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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솔로 활동 여자의 추천 2」에구치 노리코 인터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으니 그 느낌을 즐겨 주셨으면"

by 엘라데이 2022. 4. 1.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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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 여자의 추천」 시즌2의 촬영을 마친 감상과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시즌1 때와 같은 기술 스태프와 감독이 다시 뭉쳐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 평소 내가 하지 않는 놀거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전부 즐거웠지만, 헬리콥터가 굉장히 좋았다. 감동적이었다.

 

시즌2를 하는 것에 대해 솔직히 어떤 생각이 들었나

나는 일이 하나 끝나면 새로운 곳, 다른 곳에 가고 싶어 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솔로 활동 여자의 추천」 촬영이 끝나고 계속해서 시즌2를 할 수 있다면... 하는 말을 스태프에게 들었을 때는 솔직히 '이걸로 충분하지 않은가' 생각했다. 하지만 시즌2가 결정되었을 때 감독님과 조명 스태프, 카메라맨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것은 기뻤다. 촬영 현장에는 기술팀이 5명밖에 없다. 감독님, 카메라맨 2명, 조명 스태프, 음향 스태프. 플러스 나랑 스타일리스트, 의상 스태프. 항상 이 8명이서 움직인다. 이런 드라마는 흔치 않다. 그런 의미에서는 시즌1보다 시즌2를 할 때 더 새삼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면서 일할 수 있었다. '시즌2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하고 촬영 중에는 계속 생각했다.

 

시즌1이 딱 1년 전쯤에 방송되었는데, Paravi에서도 계속 절찬리에 스트리밍 중이다. 시즌2 방송에 앞서 시청자 여러분이 봐주셨으면 하는 인상적이었던 (시즌1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러브호텔(3화)은 재미있었다. 오전에 일이 있어 외출했는데 밤에도 일이 있어서 집에 가는 것이 귀찮을 때 가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솔로 활동 여자의 추천」은 에세이가 원작인데, 실사 드라마화가 결정되고 역할 연구는 어떤 식으로 했나

역할 연구라는 것은 없었다. 혼자 노는 것은 이런 즐거움이 있다고 말하는 책이고 등장인물이 이런 인격이다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여자가 여기저기 혼자 다니면서 즐기는 것, 그게 전부인 이야기다. 인격 같은 것은 감독님이 각본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써주셨기 때문에, 에세이를 읽고 처음부터 이런 인물을 목표로 하자고 생각하고 촬영에 들어간 건 아니다.

 

본작은 내레이션과 얼굴 표정으로 연기하는 장면이 많은데, 그런 점에서 표현의 어려움이 있나

맛있는 것을 먹고 맛있다고 말하는 것도, 촬영 때 처음 먹고 그대로 찍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건 없다. 솔직하게 하면 되는 거니까.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연기한다기보다 본인의 감성으로 즐긴다는 느낌인가

일단 대본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연기하는 부분은 있지만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이 촬영의 좋은 점이다.

 

에구치 씨가 생각하는 사오토메 메구미는 어떤 여성인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점에서 시작된 솔로 활동이지만, 그렇게 적극적으로 사회에 나가는 힘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오토메 메구미는 점원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고 질문하는데 에구치 씨도 그런 대화를 즐기는 타입인가

실제로 촬영으로 방문했을 때 점원 분이 현장에 계속 있어 주실 때가 있다. 이번에 메구로의 호텔 가조엔 도쿄에서 찍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호텔 가조엔 도쿄에는 독특한 것이 많이 있다. 그럴 때 점원 분께 질문하기도 한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듣고 싶어 진다.

 

오늘 촬영 때도 패션이 멋지시고, 사오토메 메구미가 사무실에서 입는 옷도 멋지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에구치 씨가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의상이 있나

뭘까, 이번에 마음에 들었던 건. 한 번 이상한 코트를 입었다. 베이지색의 굉장히 입기 어려운 코트인데 소매에 팔을 넣으려다가 팔이 옷 사이로 나왔다. 뭔가 좀 이상하다(웃음).

 

그 코트를 찾으면서 보겠다(웃음). 시즌2를 보시는 분들께 메시지 부탁드린다

시즌2는 전작과 거의 똑같은 것을 한다. 시즌1에 비해 하루 동안 더 여기저기 다니는 에피소드도 있어서 시즌1보다 더 하드 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으니 그 느낌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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