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합동 취재에서도 '출연자 여러분의 의외의 모습은?'이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세 분이 생각하는 하마베 씨의 의외의 모습은
타키모토 : 굉장히 남자답다고 할까, 자기 주관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고 듬직한 느낌이 있어서 촬영장에서 계속 멋있다고 생각했다.
오카자키 : 정말 21살 맞아? 할 정도로 심지가 강하고 철저하다. 리더라는 느낌으로 따르고 싶은 분이라고 생각했다.
타카하시 : 진짜 동갑으로 보이지 않고 굉장히 존경스러운 분이고 일을 대하는 이런 자세를 나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마베 : 감사하다.
두 분(하마베, 타카하시)은 동갑 토크를 하셨는지
타카하시 : 안 했다(웃음).
하마베 : (웃음) 다른 분들과는 꽤 나이 차이가 있는데, 나이 차를 느끼지 못하고 떠들썩하게 지냈다. 다들 동세대인 것처럼 대해 주실 때가 있는가 하면, 카타기리 진 씨가 풍부한 지식을 말씀해 주시기도 한다.
오카자키 : 그랬다, 그랬다(웃음). 밸런스가 굉장히 좋았다.
지금까지 들은 에피소드만 봐도 굉장히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여러분은 그 안에서 어떤 포지션이었나
하마베 : (타키모토를 보며) 미오링은 역시...
오카자키&타카하시 : 놀림받고 있다(웃음).
타키모토 : 항상 "마리아 선생님 부탁해요!"라고 호출받고 가려고 하면 하마사키 아유미 씨의 「M」을 다 같이 합창하는 흐름이다(웃음). 항상 카타기리 씨나 (타카하시) 츠토무 씨가 말을 꺼내서 시작됐다.
타카하시 : 하루에 5번은 들었다. '조바꿈이 기분 좋다'라고 하면서 다 같이 불렀다.
타키모토 : 나도 딱 한 번 불렀다.
오카자키 : 재밌겠다.
다른 분들은 어떤가
하마베 : 나는 내가 관심 있는 화제에만 쓱 끼어들고 그 뒤에 휙 사라져서 가만히 잠을 청하거나 하며 적당한 수면을 확보했다.
오카자키 : 자유롭고 좋다(웃음). 나는 뭘 했지?
하마베 : 기본적으로 (대화에) 끼어 계셨던 것 같다.
오카자키 : CDT 여러분과 만날 일이 적었기 때문에 이 즐거운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고 싶었다고 할까 부러웠다. 가끔 같이 촬영하는 신은 정말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했다.
타카하시 : 나는 아마 계속 고개를 끄덕이며 웃고 있었다.
여자들 : 으음(고개를 갸웃)?
타카하시 : 어(당황)?
오카자키 : '현실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빠르다'라는 말을 들었었다.
하마베 : 맞다.
오카자키 : 그러니까 (현실로) 되돌려 주는 포지션이었던 걸까?
타카하시 : 그렇지 않다(웃음).
하마베 : 처음에는 웃지만, 바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웃어주는 것이 (타키모토와 오카자키를 가리키며) 이 두 명.
일동 : (웃음)
하마베 : 그래도 웃어주니까 다들 좋아한다. '웃어주고 있어!' 하면서.
오카자키 : 나는 너그럽게 봐주고 있는 것뿐이다(웃음).
타키모토 씨는 감정을 전환하는 것이 어려운가
타키모토 : 못한다. 한 번 열기가 올라가 버리면 계속 이 주변 (손으로 위를 가리키며)에서 웃어버리기 때문에 낮추지 않으면 답이 없다.
그럼 촬영 직전까지 웃음이 나와서 힘들었던 적도 꽤 있었나
타키모토 : 직전이랄까 촬영 때까지 끌고 가버려서 몇 번이나 NG를 냈다. 죄송하다.
하마베 : 나도 그렇다.
타키모토 : 미쨩도 굉장히 잘 웃는 사람이라서.
하마베 : 둘이서 빵 터졌었다. 눈이 마주치는 신에서는 역시 웃음이 나온다.
타키모토 : 그런 적 많았다! 전염돼서.
에모토 타스쿠 씨나 타카하시 츠토무 씨께 등을 맞는다는 대책을 고안해 냈다고 하셨는데
하마베 : 맞다!
타키모토 : 엄청 때려 주셨다.
하마베 : 타스쿠 씨가 제일 세게 때려 주셨다.
오카자키 : 가차 없었다(웃음).
하마베 : 가차 없는 오빠(웃음).
하마베&타키모토 : 아팠다(웃음).
촬영장에서 다른 해프닝도 있었나
하마베 : 집이 배경인 신 중에 평범하게 먹는 장면인데 타스쿠 씨가 당근을 계속 못 집으셔서.
오카자키 : 아하하하.
하마베 : 촬영 때도 방송된 것도 봤지만 계속 젓가락으로 당근을...
오카자키 : 이런 식으로 당근을 쫓아다녔다(웃음).
하마베 : "그거 일부러 그러신 거예요?"라고 물었더니 "진짜 못 집겠어."라고 하셔서 계속 뭐하시는 거지 하고 생각했다(웃음).
타카하시 : CDT 팀은 계속 웃었으니까.
타키모토 : 날마다 무슨 일이 있었다.
하마베 : 카츠지 씨의 트림 장면은 나도 웃었다.
타키모토 : 그건 진짜 너무했다.
타카하시 : 그건 완전 해프닝이다. 재미있었다.
타키모토 : 나츠키 선생님(카츠지)이 취해서 트림을 하는 신인데, 내가 정면에서 카츠지 씨의 연기를 상대해야 해서 나는 '진짜로 트림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인은 굉장히 하고 싶어 했기 때문에 이건 받아들일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다. 찍히는 건 이쪽이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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