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 남자 미타조노」시즌5 출연 야마모토 마이카 인터뷰 마츠오카 마사히로&이노오 케이와의 관계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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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리뷰 : 가정부 남자 미타조노 (家政夫のミタゾノ)

 

 

「가정부 남자 미타조노」시즌5 참가가 정해졌을 때의 솔직한 감상은

"저요!?" 하는 놀라운 마음이 컸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시리즈에 중도 참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안도 있었고, 지금도 촬영 중이라 부담감은 있지만 "야마모토 마이카가 들어온 뒤로는 별로 재미가 없네"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모토코를 연기하기 위해 어떻게 역할을 만들었나

대본을 읽는 단계에서는 역할을 과하게 만들어 두지 않도록 했다. 미타조노 씨를 비롯해 이 작품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가 많기 때문에 현장에서 감독님이나 다른 출연자 분들과 조정하면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실제로 미타조노 씨로 분한 마츠오카 씨를 보니 어땠나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미타조노 씨의 스위치가 들어가면 180도 변해서 순식간에 여성이 된다. 가까이에서 보며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도 있다. 몸짓이 아름다워서 '여성보다 여성'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평소의 마츠오카 씨에게 여성적인 모습은

직접 화장을 하시는데, 화장하는 시간이 너무 빨라서 현장에 들어간 뒤 10분 15분 안에 완성해 버린다. 심지어 굉장히 예쁘게 하신다. 역시 시즌5까지 하면 익숙해지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이노오 씨와는 첫 공동 출연인데, 함께 해 보니 어떤가

이노오 씨가 나보다 7살 연상인데, 전혀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거리감이 편안하다. 요즘은 라멘 이야기를 많이 한다.

 

라멘인가

나는 라멘을 좋아해서, "오늘 밤에 라멘 먹으러 가고 싶어요"라고 하면 이노오 씨도 "나도 먹고 싶어 졌어"라고 하고 둘이서 신나게 얘기한다. 다만, 절대 같이 가지는 않고 각자 다른 가게에 먹으러 가는(웃음).

 

모토코는 미타조노 씨를 굉장히 존경하고 있는데, 야마모토 씨가 존경할 수 있는 어른은 어떤 사람인가

아다치 유미 씨가 예전부터 굉장히 예뻐해 주셔서 가끔 식사도 함께 하는데, 아마 꾸중을 들으면 바로 말을 들을 것 같다. 그렇게 말해도 일단 꾸중 들을 일은 없지만(웃음).

 

아다치 유미 씨와는 어떤 계기로

원래 유미 씨의 따님이 나의 팬이라서 패션쇼장에서 따님이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한 것이 계기다. 거기서부터 사적으로도 친하게 지내게 되어서, 얼마 전에도 유미 씨와 남편 분과 따님과 함께 장어를 먹으러 갔다.

 

가족 모두와 어울리는 건가

그렇다. 그래서 존경도 하면서 언니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촬영장에서의 모습이나 좌장으로서의 행동을 보고 마츠오카 씨도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

 

촬영 틈틈이 마츠오카 씨와 대화도 하나

많이 이야기한다. 촬영장에서 나와 이노오 씨는 마츠오카 씨가 앉아있는 의자를 좌우로 끼고 앉아 있다. 마츠오카 씨는 주위에서 '형님(兄貴)'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다들 '형님'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는 옆에 찰싹 붙어 앉아서 마츠오카 씨나 게스트 분들에게 말을 걸고 있다.

 

즐거운 분위기의 촬영장인 것 같다

역시 게스트로 와주신 분들이 「가정부 남자 미타조노」가 즐거웠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하기 때문에 휴식 중에도 항상 텐션 높게 떠들고 있다.

 

최근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셨나

마츠오카 씨가 "너는 나를 닮았구나"라고 하셨다.

 

어떤 부분이

어떤 부분일까. 그건 알려주지 않았지만...... 혹시 취재할 기회가 있으면 여쭤봐 달라(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