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탐정이 너무 빨라」 시리즈는 보았나
봤다. 무엇보다 치쿠마가와와 이치카, 가정부인 하시다 씨의 연기가 웃겨서 한 명의 시청자로서 재미있게 감상했다. 다만 내가 이 작품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당연히 불안은 있었다. 이 정도의 코미디를 해본 적도 없고, 어떻게 3명의 대화에 끼어들까 하고... 다행인 것은 내가 연기하는 소스케가 심플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어려워하는 타입의 남성이기 때문에 3명과는 또 다른 포지션으로 참가할 수 있었던 것. 아직 초반이지만 소스케다운 모습을 찾아서 작품에 잘 녹아들고 싶다.
소스케를 연기할 때 유의하고 있는 점은
일부러 나의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도록 하고 있다. 역할에 따라서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나의 리얼한 감정에 색을 입히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나라는 인간을 드러내기보다 소스케라는 필터를 사이에 끼우고 느낀 것을 표현하는 것이 더 소스케답다고 생각한다. 소스케를 보며 느끼는 '남들과는 다른 어긋난 부분'은 억지로 만들기보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쪽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 자신의 분위기나 감정을 쳐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타키토 씨나 히로세 씨의 애드리브 가득한 연기를 보면 참가하고 싶어지기도 하나
그 마음은 조금 있다(웃음). 하지만 소스케라면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에, 이건 참아야 된다. 그러나 타키토 씨와 히로세 씨는 상대에게 항상 풀 파워로 던져 주시기 때문에, 던져주신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서 소스케 나름대로 돌려드리려고 한다. 연기는 받아치는 쪽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받아내고 싶다. 그리고 그런 두 분의 모습을 보며 공부도 되고 흡수하는 것도 많은 것 같다. 엄청 공부가 되는 즐거운 촬영장이다.
현장에 또래가 거의 없는데 불편하지는 않나
촬영장에서 나이가 어리면 굉장히 편하다. 표현이 좀 그렇지만, '실패할 수 있다'라고 할까. 다들 능력이 좋으시기 때문에 실패를 실패가 아니게 해 주시니까 도전하기가 쉽다. 약간 거기에 기댈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굉장히 자극적이다. 대본을 읽고 현장에 가도 내가 상상하는 이상의 것이 튀어나온다. 그럴 때 나는 처음 본 것을 받아쳐야 하기 때문에 '조금만 더 상상해 볼걸!' 하는 생각을 하는데, 즐겁기도 하다. 정말 감사한 환경이다.
이번 드라마는 미스터리 작품인데, 미스터리는 좋아하는 편인가
꽤 보고 읽고 한다. '고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뭐 높은 확률로 빗나가지만(웃음). 미스터리 소설을 읽을 때는 도중에 한 번 책을 내려놓고 어떻게 될지 생각한 뒤에 다시 읽기 시작하는 식이다. 그건 만화나 드라마도 마찬가지다. 이번 이야기는 미스터리 요소가 있지만 웃음도 있기 때문에, 어깨에 힘을 주지 않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시즌1과 다르게 이번에는 사랑도 키워드에 들어가 있다. 한층 강렬해진 새로운 모습도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일드 관련 인터뷰 > 연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무라이의 사랑' 주연 타카하시 히카루 인터뷰 (0) | 2022.05.07 |
---|---|
드라마 '사랑 따위 진심으로 해서 어쩌려고?' 출연 히로세 아리스, 니시노 나나세, 이이토요 마리에 인터뷰 (0) | 2022.05.04 |
「가정부 남자 미타조노」시즌5 출연 야마모토 마이카 인터뷰 마츠오카 마사히로&이노오 케이와의 관계성은? (0) | 2022.04.28 |
드라마「사랑 따위 진심으로 해서 어쩌려고?」주연 히로세 아리스 인터뷰 (0) | 2022.04.25 |
드라마「멘탈 강한 미녀 시라카와 씨」출연 아키모토 사야카 인터뷰 (0) | 2022.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