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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탐정이 너무 빨라~ 봄의 트릭 돌려주기 축제~' 출연 호리 미오나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2. 6. 8.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원문 ▶ 22.06.01 WWS채널

 

 

 

 

일드 리뷰 : 탐정이 너무 빨라 (探偵が早すぎる)

※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이며, 스포일러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탐정이 너무 빨라 探偵が早すぎる 2018 코미디 미스터리 NTV 2018.7.19 ~ 2018.9.20 줄거리 이치카는 부모님을 여의고 엄격한

elladay.tistory.com

 

 

 

'탐정이 너무 빨라~ 봄의 트릭 돌려주기 축제~'에 후반전부터 출연하고 계신데, 이 작품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알려주세요.

제가 연기하는 아야토 나나는 미츠야마 소스케(하기와라 리쿠)의 약혼녀 역으로, 외국에서 와서 극 중 등장인물과는 다른 색깔을 갖고 있는 여자입니다. 좋은 집에서 자란 사람이고, 품위 있지만 굉장히 밝고 외국의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랐어요. 소스케를 좋아하는 마음이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그런 나나의 이해자가 시청자분들 중에도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습니다.

 

촬영장에서는 다른 분들과 어떤 식으로 교류하셨나요?

저는 도중에 참가한 것이었기 때문에 긴장한 부분도 있었는데, 비는 시간에 다른 분들과 이야기하고 편하게 말을 걸어 주셨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이 탐정 이야기라 극 중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베이스에 코미디 요소가 있어서 촬영 중에도 다른 분들의 애드리브로 굉장히 들떠 있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호리 씨도 극 중에 애드리브를 넣으셨나요?

저는 역할 면에서 (애드리브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나 역에 충실했습니다.

 

역할 면에서 히로세 아리스 씨가 연기하는 이치카와 연적 포지션인 것 같은데, 연기해 보니 어떠셨나요?

제가 연기하는 나나와 히로세 씨가 연기하는 이치카는 서투르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행동거지나 캐릭터가 정반대예요. 이치카를 보면서 나나를 연기해 보니 두 사람이 각자 고민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를 부러워하고 있겠구나, 하고 자신에게 없는 것을 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나 같은 여자를 어려워하는 편이었는데, 그런 사람에게도 생각이 있고 고민이 있어서 사람에 대한 이해의 방식이나 관점이 역할을 연기해 보고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호리 씨가 드라마의 주목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제가 연기하는 나나는 공감할 사람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의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밝게 행동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데 주변의 리액션이 차갑거나 강하거나 하면 나나를 연기하며 고독함을 느꼈습니다. 그건 굉장히 쓸쓸한 일이죠. 주변과의 교류 방법이나, 자신에 대해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 알아주지 않는다거나.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분이 나나를 보고 알게 된다면 조금은 공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인이 좋아할 만한 역할은 아니지만 연기한 저는 굉장히 인간미가 있고 사랑스러운 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점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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