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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오셀로' 출연 무라세 사에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2. 8. 1.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문 ▶ 22.07.27 모델프레스

 

 

 

타케무라 히토미는 어떤 배역인가요.

히토미는 오사카 태생의 장녀로 저와 공통점도 많았기 때문에 연기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항상 주변을 보고 있고 남을 위해서 행동하고! 그리고 한발 물러설 줄 아는 히토미가 굉장히 멋있어서 연기하며 본받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역할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밝은 머리색으로 염색하셨다고 했는데, 헤어나 메이크업, 패션 등에 신경 쓴 부분도 알려주세요.

히토미는 패션이나 헤어 메이크업 면에서도 오사카 느낌이에요! 기본적으로 원색이나 패턴이 있는 것을 입는데 호피무늬 의상도 있었어요. 헤어도 항상 뿌까머리라서 어디에 있는지 한눈에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스타일리스트분이 메이크업에 신경 쓰신 점이라고 하면, 블러셔 둥글게 바르기(웃음). 너무 동글동글해서 모니터 체크할 때 깜짝 놀란 적도 있을 정도예요...! 그 장면이 빨리 방송됐으면 좋겠어요(웃음).

 

새로운 헤어스타일의 주위 반응은 어땠나요?

개인적으로 흑발파라서 지금까지 밝은 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만나는 사람마다 깜짝 놀라요(웃음). 그게 매번 신선하고 기쁩니다. 다들 밝은 것도 어울린다고 말해주는데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스스로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패션이나 메이크업 취미도 머리색에 맞춰 바뀌었고요. 요즘은 거의 매일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어요. 머리색이 밝으면 캐주얼한 코디도 분위기가 살거든요!

 

촬영장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힘들었던 장면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오셀로는 호러 드라마이기 때문에 역시 호러 신은 길게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연출도 각도와 세부 조정 등 소소한 것까지 신경을 써서 아 이렇게 만들어 가는구나! 하고 공부가 되었어요. 호러 드라마였지만 현장은 굉장히 밝고 다들 사이좋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현장이었습니다.

 

이코마 리나 씨의 인상이나 자극을 받은 것이 있다면?

현장에서 만나기 전에는 왠지 모르게 낯 가리고 조용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의지가 되는 언니였습니다! 항상 작품이 어떻게 하면 좋아질지 생각하며 임하는 자세가 무척 든든해서 상담도 많이 했습니다!

 

두 분 다 아이돌 그룹 출신이시죠.

촬영 틈틈이 악수회나 아이돌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코마쨩과 이렇게 친해지게 되어서 기뻐요.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는 약속도 해서 너무 기대됩니다!!

 

그 외에 자주 대화를 나누는 출연자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극단원 멤버들은 다들 사이가 좋아서 촬영 첫날부터 다 같이 둘러앉아 이야기하고 쉴 때도 계속 같이 있어서 매일 촬영하러 가는 게 즐거웠습니다! 힘든 시간도 서로 격려하면서 함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촬영장에 젤라토 가게가 있어서 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었기 때문에 이 촬영 기간에 1년치 아이스크림을 먹은 느낌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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