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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전력으로 사랑해도 될까?' 출연 와타나베 리사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3. 2. 27.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3.02.23 모델프레스

 

 

 

사쿠라자카46 졸업 후 첫 드라마네요. 그룹 멤버가 한 명도 없는 작품에 출연하는 것도 처음이라고요.

네,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역시 드라마에 혼자 나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긴장이라기보다는 아무튼 불안했어요. 하지만 그룹을 졸업할 때 연기에도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우선은 내가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촬영은 이미 끝났다고 하는데, 끝내고 난 감상을 알려주세요.

긴장감과 불안감이 있는 가운데 촬영을 했는데, 매번 너무 배울 게 많았고 그 안에 즐겁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경험할 수 있어 좋았어요.

 

와타나베 씨가 연기하는 것은 치요의 후배로 상담도 잘 받아주는 혼고 아카리. 타로라는 파트너가 있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라는 역할인데, 어떤 점이 어려웠나요?

씩씩하고 밝은 역이었기 때문에, 제 안에서는 그렇게 느껴지도록 연기했지만 더 씩씩하게! 더 밝게! 하고 감독님께 지도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마음을 담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구나, 하는 게 굉장히 공부가 되었습니다.

 

주변의 배우들에게 압도된 적이 있었나요?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같은 장면에서도 멤버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없어요. 저 혼자 연기 현장에 있는 게 처음이었기 때문에 낯 가린다고 할 상황이 아닌 건 알지만, 그런 부분도 있었습니다. 좋은 의미로 매번 얻어맞은 느낌이에요.

 

얻어맞았다고요. 그것을 매번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극복은 못한 것 같아요. 그래도 정말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경험함으로써 조금씩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장래로도 이어지겠네요.

맞아요. 매일이 너무 자극적이고 자신에게 의욕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할까요. 실제로 현장에서 다른 출연자분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가요?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경험을 쌓아 스스로의 자신감으로 이어 나가야만 하죠. 아직은 정말 미지의 세계예요.

 

지난 가을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사쿠라자카46를 졸업하고 조금 시간에 여유가 생긴 만큼 그때까지와는 다른 자신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는 등 다시 기어를 올려가는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다시 바쁜 스케줄로 나날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연기. 그리고 MC를 해보고 싶어요. 그룹에서 라이브 MC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토크 능력도 없고 주위를 보면서 진행해 나가는 능력도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힘을 길러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앞으로 사쿠라자카46 외에 '이게 없으면 와타나베 리사를 말할 수 없다' 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찾을 수 있을까…(쓴웃음). 그래도 술술 답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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