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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돌싱이 인기라니 들은 적 없어' 출연 츠나 케이토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3. 3. 5.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3.03.02 크랭크인

 

 

 

'너의 꽃이 될게'가 작년 12월에 최종화를 맞이하고 올해 1월에는 '한바탕 소동이라면 기꺼이!'에 출연. 그리고 이번 '돌싱이 인기라니 들은 적 없어' 등 끊임없이 드라마 출연이 이어지고 있네요.

작품이 정해질 때마다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은데, 단순하게 드라마 출연이 정해지면 기쁩니다! 회사에 막 들어갔을 무렵에는 지금처럼 정기적으로 일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싱이 인기라니 들은 적 없어'는 나이 차가 나는 사랑을 그린 작품인데, 대본을 읽었을 때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아주 최고의 상황이죠. 사내연애라든가, 비밀의 관계가 역시 설레고 저는 너무 좋아하거든요.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들으면 하고 싶어 지잖아요.

 

(웃음). 이 작품에서 츠나 씨는 연하의 꽃미남 미츠이 아야토를 연기합니다.

(미츠이는) 팬 여러분이 좋아하실 법한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미츠이가 너무 멋진 캐릭터였기 때문에 원작 팬분들도 좋아해 주실 수 있도록 잘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츠나 씨가 보았을 때 미츠이는 어떤 인상의 캐릭터인가요?

자신과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 깨달은 건데 저는 연상의 여성을 대할 때 무의식적으로 여우가 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언동을 하시나요?

지금 현장에 관해 말하자면 저는 제 차례가 될 때까지 과자 코너나 화장실 등 여러 장소를 어슬렁거리는데요. 슬슬 시간이 됐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부르러 와주었으면 해서 일부러 머물러 있을 때가 있어요. 관심받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할까…(웃음). 하지만 스스로 말하면서 '빨리 오라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일부터는 그만두겠습니다!

 

조금 전에 미츠이와 닮았다고 말씀하셨는데, 반대로 자신에게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부분일까요. 미츠이는 연애뿐만 아니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 쉬운 캐릭터인 것 같은데, 저 자신은 감정 표현이 서투르거든요.
기분이 나쁠 때 웃는 얼굴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기분으로 있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미츠이를 보며 새삼 느꼈고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츠이의 귀여움을 표현하기 위해 의식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미츠이의 귀여움은 올곧음과 솔직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로 이어지는 부분을 의식하려고 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연기할 때 인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씩씩함을 의식하고 있고 오노 씨에게 마음을 전할 때는 직설적으로 말하려고 합니다.
표정에 관해서는 이런 식으로 하자고 생각해 두지는 않는데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촬영 중에도 감독님이 '귀여워~'라고 해주세요(웃음). 드라마를 봐주시는 분들께도 그게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귀여움이라고 하면 미츠이의 캐릭터에 맞춰서 머리 색깔도 바뀌었네요.

맞아요! 갈색 머리에 앞머리를 올리는 일이 좀처럼 없었기 때문에 거울을 볼 때마다 신선합니다. 외모를 바꾸는 것은 몇 살이 되어도 설레고 매번 들뜨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흑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만화 속에서 오노 씨가 미츠이와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장면이 있었는데, 츠나 씨는 연상 여성과 대화할 때 어떤 것을 의식하며 이야기하시나요?

공통점을 찾고 거기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함께 하고 있는 타카나시 린 씨는 전대 시리즈를 했던 것이나 치바현 출신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많아요.

 

작품 안에서는 사랑의 라이벌 하야미 렌스케(시오노 아키히사)도 출현하는데, 츠나 씨는 사랑의 라이벌이 나타났을 때 계속 대시하시나요? 아니면 물러나시나요?

하야미~!(웃음). 저는 만약 하야미 같은 라이벌이 나타나도 계속 대시할 거예요. 만남 같은 건 무한정 있으니까 좌절해도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리고 가능성이 0%인 건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 1%밖에 가능성이 없는 상대라도 위험한 장면 같은 때 지켜주면 갑자기 좋아질지도 모르잖아요(웃음). 그런 거창한 상황이 아니라도 갑자기 감정이 변화할 때가 있죠. 좋아하는 동안에는 라이벌이 있어도 계속 대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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