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우선 각본을 읽어본 소감을 알려주세요.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단숨에 읽었어요. 젊은 분이 쓴 오리지널 각본이라 새로운 재능이 계속 세상에 나오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취재 시점에는 촬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는데, 마시마 씨가 연기하는 아사미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애인을 잃은 과거를 갖고 있는데 어떤 목적이 있어서 이 지역으로 이사를 옵니다. 이런 역으로 하겠다고 정해놓지 않고 연출을 받아서 배역을 만들어 가는 타입이기 때문에 여러 측면을 어떻게 연기해 나갈지 지금은 얼른 현장에서 감독님의 이미지를 파악하고 싶습니다.
함께 출연하시는 타카하시 히카루 씨, 이치노세 하야테 씨의 인상은 어떤가요.
타카하시 씨는 굉장히 젊은데도 팀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든든한 면이 있고 아주 발랄한 분입니다. 두 분 다 대본을 읽고 역할에 딱 맞는다고 느꼈어요. 팀의 동료로서 함께 일하는 것이 기대됩니다.
'보잘것없는 우리의 연애론'의 콘도 케이스케 감독과 마츠모토 하나 감독은 당시 30세와 25세, 그리고 '할레이션 러브' 각본을 맡은 와카스기 칸나 씨도 20대 전반입니다. 젊은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느끼는 것이 있나요.
'할레이션 러브'는 올해 사회인이 되는 나이의 각본가분이 쓰신 작품이지만 무대가 사진관이고 필름 카메라도 나오기 때문에 저희 세대에는 그리운 세계관이라고 느꼈습니다. 젊은 분이 옛날 아이템을 소재로 각본을 쓰는 것이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연속 드라마 각본가라는 포지션으로 프로듀서와 미팅을 하고 일을 진행해 나가는 가운데 힘든 일도 있겠지만 이번에 와카스기 씨가 아주 멋진 기회를 얻으셨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저도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며 협력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작진뿐만 아니라 연하 스태프, 출연자가 많은 현장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나요.
어떤 부서나 일에도 힘든 점이나 어려운 점이 저마다 있겠지만 그런 와중에도 이 일이 즐겁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또 언젠가 어느 현장에서 재회했을 때 "그 작품,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 주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항상 신경 쓰고 있어요.
'할레이션 러브'에서는 '칠석'이 하나의 중요한 키 포인트로 등장하는데, 마시마 씨는 항상 칠석 탄자쿠에 어떤 것을 쓰시나요. 또, 칠석의 추억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칠석이라고 하면 외가 근처 센다이의 칠석 축제 풍경이 떠오릅니다. 탄자쿠는 거의 쓴 적이 없습니다만(웃음), 만약 탄자쿠를 쓴다면 매년 분명 반려견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말을 쓸 거예요.
그럼 마지막으로 '할레이션 러브'의 볼거리를 알려주세요.
등장인물이 전부 여러 가지 사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에 대해 '이 사람은 어떤 목적이 있을까'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연기하는 아사미는 어디서 누구의 앞에 있는지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 테니 기대해 주세요. 지금(취재 시점)은 아직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로 보고 '이렇게 되었구나' 하고 느껴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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