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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트릴리온 게임' 출연 사노 하야토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3. 8. 29.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3.08.25 TV 가이드

 

 

 

촬영 기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감사하게도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메구로 (렌) 군과 연락을 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촬영이라고 들었어요. 둘 다 오랜 시간 동안 촬영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서로 격려하면서 극복하고 있습니다.

 

본작에서는 오버 리액션을 자제하며 연기하고 계신데, 그런 와중에도 코믹한 표정으로 만화스러운 부분이 남아있는 가쿠의 연기를 매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는 방송되는 것의 두 배 정도의 리액션을 상정하고 있었는데, 감독님과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지금의 가쿠가 완성됐어요.

 

저것도 자제하는 편이군요.

엄청나게 자제하고 있어요. 레벨의 최대치가 10이라고 하면 3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가쿠는 하루와 만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노 씨에게는 그런 분이 계신가요?

(즉답으로) 진심으로 메구로 군입니다. 지금까지 스즈키 료헤이 씨나 야마자키 켄토 군과도 함께 출연해 보고 그분들께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런 가운데 메구로 군은 저와 완전히 같은 환경인 드문 존재예요.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콤비가 되는 배역이기 때문에 함께 보내는 시간도 길어서 지금까지 공동 출연했던 분들보다 서로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야말로 작품 내의 두 사람과 같은 관계를 쌓으셨군요.

메구로 군이 "하루와 가쿠처럼 이 작품으로 우리도 출세하자"라고 말해주기도 하고 바쁜 상황에서도 자기가 찍는 신을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에 이 작품 이외의 힘든 순간에도 메구로 군이 떠올라요. 메구로 군이 열심히 하니까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정말 감사한 존재입니다.

 

이 작품의 공동 출연자로부터 영향을 받은 일이 있나요?

5화부터 등장하는 헤비지마 토오루 역을 맡은 스즈키 코스케 씨의 연기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긴 대사도 술술 말하시고 애드리브도 많이 넣으시거든요. 어떻게 하면 그 정도의 퀄리티로 끌고 갈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대본을 지겨울 정도로 읽는다'고 해요. 현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대사를 전부 외우고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으면 연습을 한다고 하셔서 무척 공부가 되었습니다.

 

대본과 마주하는 법을 새롭게 배우셨군요.

네. 스즈키 씨도 "메인 캐릭터라면 연이어서 촬영이 있으니까 완전히 똑같이 하는 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그런 방법도 있어"라고 말씀해 주셔서, 아직 나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구나 싶었어요. 후반전부터 도전해 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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