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카토 씨는 이 작품에서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되셨는데, 오퍼를 받았을 때의 기분부터 알려주세요.
지상파 첫 주연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기쁘다!와 놀랍다는 감정이 동시에 왔습니다. 최근에는 연기할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설레기도 했는데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에 굉장히 기뻤습니다. 저는 평소에 히나타자카46로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하고 개인으로도 라이브를 할 기회가 있어서 이번에 '라이브 방송'이라는 주제를 들었을 때도 확 와닿았어요!
이번에는 '대인기 탈력계 라이버' 카스미를 연기하는데, 카스미와 카토 씨의 공통점이 있나요?
저도 자주 '탈력계구나'라는 말을 듣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같아요! 그리고 양면성이 있는 역인데, 저도 아이돌을 할 때의 자신과 평소의 자신에 갭을 느낄 때가 있기 때문에 그것도 공통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데(※ 취재는 2월 중순), '캐릭터를 만들고 있는 카스미'와 그렇지 않을 때의 카스미의 갭을 연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라이버 역을 연기하는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신데, 시청자분들이 특히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장면이나 포인트가 있나요?
평소에는 절대로 안 하는 말투나 어조의 대사가 있어서 거기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벌써부터 그 대사를 말하는 게 두근두근 설렙니다(웃음). 어떤 자신이 나타날지, 스스로도 아직 잘 모르겠지만… 새로운 자신을 개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돼요!
라이브 방송 경험도 연기에 살릴 수 있겠네요!
댓글을 읽을 때는 눈을 살짝 내리깔게 된다든가, 그런 경험은 촬영할 때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스미는 조금 특수한 라이버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참고로 한다기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제 안에서 소화하면서 연기해 나가고 싶어요.
'라이브 방송'은 팬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도구인데, 카토 씨가 평소에 팬분들을 대할 때 유의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히나타자카46로 라이브를 할 때, 저의 '오시멘 타올'이나 이름이 박힌 굿즈를 갖고 계신 분들을 봤을 때 가장 '나는 응원받고 있구나' 하는 실감이 나거든요. 그래서 그때는 팬분들과 눈을 맞추거나 손으로 가리켜서 '보고 있어'라는 신호를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활동 중에 저 나름대로 '그 순간을 열심히 살면 응원받을 수 있을까', '팬분들도 힘내자는 생각을 해주실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힘내자'의 순환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멋진 사고방식이네요. 이 작품은 '나답게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하는 작품이기도 한데, 카토 씨는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신가요?
나답게 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고 항상 나답게 살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저 자신도 '나다운 건 뭘까' 하고 정기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작품은 그렇게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서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용기를 내어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23년 가을 인터뷰에서 '연기 일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던 카토 씨. 이번에 또 하나의 꿈을 이루게 되셨는데, 지금 생각하는 '꿈을 이루는 비결'을 알려주세요. 작년 인터뷰에서는 '말로 하는 것'이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진짜로 '말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누군가가 들어줄지도 모르고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번에 실감했습니다. 연기는 아직 배워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연기에 주력해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나요?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은 해왔지만 연기는 정말 공부 중이기 때문에 더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엄청 큽니다. 이번 촬영에서도 '이럴 때는 자유롭게 움직여도 되는구나'라든가 배우는 것 천지라…. 감독님께 배우면서 노력하는 날들이 굉장히 즐겁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카토 씨가 자유롭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면 어떤 라이브 방송을 해 보고 싶은가요?
옛날부터 자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수면 방송'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어릴 때 자거나 기행을 저지르거나… 였다고 해요. 기행이라는 건 연못에 빠지거나 아이스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등의 재밌는 에피소드인데요…(웃음), 그 외에는 아무튼 자고 있었대요. 지금도 자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상당히 잠버릇이 나빠서 스스로도 '밤에 어떤 식으로 자고 있는 걸까' 하는 게 신경 쓰이기 때문에 같이 자자! 하는 방송, '곁잠 라이브'를 해보고 싶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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