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대와 함께 피어나다 ~신센구미 청춘록~' W주연 마에다 켄타로&오쿠 토모야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5.12 만탄웹

 

 

 

일드 리뷰 : 그대와 함께 피어나다 ~신센구미 청춘록~ (君とゆきて咲く~新選組青春録~)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이후 약 2년 만에 함께 하게 되셨는데, 각자 변했다고 생각하는 것,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려주세요.

마에다 : 옷군의 얼굴은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리바이스'가 끝나고 여러 현장에서 배워서 성장해 왔구나 하는 얼굴. 든든해졌어요. 그래도 엉뚱하달까 귀여운 부분은 변하지 않았고(웃음). 그 부분은 그리워서 변하지 않은 것에 좀 안심했습니다.

오쿠 : '리바이스'에서도 주연으로 모두를 이끌어주셨는데, 이번에도 든든한 좌장이세요. 현장에서는 그때보다 더 세세한 부분까지 보고 계셔서 배우로서는 물론이고 인간으로도 존경합니다.

마에다 : 엄청 기쁘다! 그렇게 말해도 아무것도 안 나와 (웃음)

오쿠 : (웃음) 변했다고 생각하는 건 근육일까요. 트레이닝도 열심히 하시고 빡빡한 스케줄인데도 3일에 한 번 정도는 헬스장에 가세요. 그 스토익함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상당히 건장한 체격이 되셨죠.

마에다 : 강한 검사라는 배역인데, 원래 몸이 가늘었기 때문에 이대로는 강해 보이지 않겠다, 겉모습부터 바꿔가자는 마음으로 근육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상체를 중심으로 단련하고 있는데, 운동을 하면 기분 면에서도 강해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참고로 '리바이스'의 다른 출연자분들과는 요즘도 교류가 있나요.

마에다 : 도쿄에 있을 때는 휴가 (와타루)와 주 4~5회 정도로 같이 있습니다(웃음). 코마츠 준 (준야) 군도 2,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술을 마시고 세키 하야타도 한 달에 한 번은 만나요.

오쿠 : 저는 '리바이스' 출연자분들과 요즘은 잘 못 보네요 (웃음).

마에다 : 당시 16살이었고 지금도 아직 미성년자라서 술자리에 못 부르니까…… 좀 어렵지.

 

'리바이스'에서 액션에 많이 도전하셨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칼싸움. 통하는 부분이 있나요.

마에다 : 구르는 등의 액션은 많이 해봤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칼을 든 액션은 없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전혀 달라요. 처음에 제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확인했더니 전혀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고 있지 않더라고요. 무언가를 들고 있으면 보이는 게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했죠!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메워가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액션 감독님과 면밀하게 의논하면서 동작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쿠 : 저는 '리바이스' 때가 첫 액션이었는데, 돌아보면 전혀 잘하지 못해서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많거든요. 당시에 못했던 것을 이번에 다시 도전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껏 없었던 '신 시대극 드라마'인데, 각오를 들려주세요.

마에다 : 토에이와 TV아사히의 가면라이더에 출연하고 이번에도 토에이와 TV아사히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때보다 더 성장한 자신을 보여줘야겠다는 기합도 들어갔습니다. 첫 스타트를 잘 끊어야지 하는 부담감도 있고요. 저희의 노력에 따라서는 앞으로도 '신 시대극 드라마'가 계속될 것 같은데, 거기에 또 라이더 후배가 출연하는 흐름이 생긴다면 기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반의 볼거리를 부탁드립니다.

오쿠 : 마츠다이라 카타모리 공에게 선보일 검무를 위해 연습을 하는데, 큐쥬로는 처음에는 좀처럼 잘 되지 않고……. 큐쥬로가 성장하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에다 : 다이사쿠와 큐쥬로의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는 이상한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무사가 늘어난 미부로시구미가 어떻게 신센구미가 되는지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