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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시리즈 피날레를 앞둔 드라마 '긴급취조실' 출연 아마미 유키, 덴덴, 코히나타 후미요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5. 11. 24.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5.11.20 J:magazine

 

 

 

시리즈 개시로부터 12년. '킨토리'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매력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마미 : 취조실에서 시작한다는 착안점에 더해 게스트의 존재에 무게를 싣고 있는 부분 아닐까요. 출연해 주시는 배우분들께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마지막에는 다들 '긴장됐지만 즐거웠다'라며 밝은 얼굴로 돌아가 주시거든요. 이건 긴급취조실만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막판에 펼쳐지는 게스트와 킨토리 팀의 '말의 총격전'도 시청자 여러분이 재미있게 봐주고 계신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덴덴 : 그리고 역시 아마미 씨의 매력이죠.

아마미 : 아뇨, '오지킨'(킨토리의 아저씨 멤버들)의 인기도 대단하니까요!(웃음)

덴덴 : 범인을 처음부터 알고 있는데 어떻게 포위망을 좁혀 나가느냐 하는 구성은 '형사 콜롬보'와 구조가 비슷할지도 모르겠어요.

 

덴덴 씨와 코히나타 씨는 2022년 신년 드라마 스페셜에서 킨토리를 외부에서 지켜보는 형태였는데, 이번에 킨토리 멤버로 다시 모였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코히나타 : 영화 개봉 전에 연속드라마를 한다고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어요. 그와 동시에 정말 복 받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같은 멤버를 만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덴덴 : 나는 영화 상영 전 도움닫기를 위해 반드시 연속드라마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

아마미 : 진짜요?

덴덴 : 진짜. 그 영화에 폭발력을 주기 위해서는 드라마 시리즈가 필수겠다고. 각본도 게스트도 힘을 줬고, 팀워크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연기했던 히시모토가 어떤 일을 했는지 떠올리고 마음을 다잡아야겠다고 새삼스럽게 생각했어요.

 

킨토리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코히나타 : 고령자가 많은 현장이라(웃음). 엄청 마음이 편합니다. 여기 아저씨들이 굉장히 수다스러워서 거의 아줌마예요. 왁자지껄 떠들고 있으면 아무에게도 혼나지 않는데, 유일하게 아마미 씨가 혼내 주십니다(웃음). 그게 너무 좋네요.

아마미 : 한번 떠들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거든요. "자, 갑시다!"라고 하지 않으면 일어나지를 않아(웃음).

 

만약 본인이 용의자라면 누구의 취조가 가장 힘들까요?

코히나타 : 역시 마카베 씨 아닐까요? 정의의 화신이니까.

아마미 : 그렇지. 빈틈을 찌르고 봐주지 않으니. 사죄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

덴덴 : 반대로 아마미 씨가 용의자라면 어려울 것 같네.

코히나타 : 그거 싫다(웃음). 절대 자백 못 받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 이미 시작된 '긴급취조실' 시즌5와 앞으로 개봉할 영화를 보실 분들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아마미 : 물론 영화만으로도 재미있지만, 시즌5를 지금부터라도 봐주신다면 더욱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시즌1 1화부터 봐주시면 여러 요소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12년 간의 감사를 담아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하고 있으니, 꼭 킨토리 팀의 피날레를 목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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