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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절대 BL이 되는 세계 VS 절대 BL이 되고 싶지 않은 남자 파이널' 주연 이누카이 아츠히로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5. 12. 3.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5.11.27 Emo!miu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다시 돌아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이 드라마는 주연이 모브라는 지금까지 없었던 작품입니다. 개그 요소가 있고 여러 커플이 등장하는데. 마치 여러 가지 과자를 담은 듯한 버라이어티팩 같은 작품이에요.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습니다.
1년 만에 네 번째 시즌을 하게 됐는데, 오퍼가 언젠가 오겠지 하긴 했거든요. 그래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또 하네!' 싶었던(웃음). 촬영은 여름이었지만 겨울 장면도 있어서 진짜 더웠어요.

 

4년간 연기해 온 모브에게 공감되는 부분은?

매사에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부분은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모브는 휘말리게 되기 때문에 객관시하지 못하지만 스탠스는 비슷한 것 같아요.

 

게다가 이번에는 오프닝곡도 담당하셨죠!

평소에 취미로 작곡을 하고 있는데, 완전히 다른 장르의 곡만 만들어 봐서 '우와, 어떡하지…' 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5~6년 전에 펑크 느낌의 곡을 만들었던 게 생각나서 그걸 끄집어냈어요.

 

옛날에 만드신 곡이군요.

이 드라마는 강한 메시지성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신중해지지 않고 쓸 수 있었는데, 편곡은 힘들었습니다.
부드러운 세계관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동화 속으로 옮겨가는 감각'을 작품의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고 어떻게 매치시킬지를 거듭 궁리해서 '月まで(달까지)'가 완성되었어요. 과거의 자신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웃음).

 

작사에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부분이 있나요?

'그저 도망만 치고 있다'는 부분일까요. 도망친 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도망치는 이유는 정말 싫어서인가 등등. 모브의 삶에서 착상을 얻어 '도망친다'라는 행위에 대해 나름대로 해석을 담아보았습니다.
유튜브나 이벤트에서 노래를 부른 적은 있지만 일로 노래를 하는 건 처음이에요. 이렇게 전파를 타니까 설레네요.

 

자신의 곡이 세상에 나오는 감각은 연기와는 또 다른가요?

그렇죠. 기대되지만 불안한 것도 있고… 이런 느낌이에요. 연기와는 조금 다르지만, 드라마에 처음 출연했을 때의 기분이 떠올랐습니다.

 

드라마 제목과 관련하여, '절대 ◯◯이 되는 세계'. 이누카이 씨는 어떤 세계가 좋으신가요?

절대 병에 걸리지 않는 세계! 저는 감기에 잘 걸려서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걸리거든요. 계절에 따라서는 잘 안 나을 때도 있어서…. 나았나 싶으면 또 바로 걸리는 식으로. 그래서 100% 즐기지 못하는 느낌이 있어요.
감기에 걸리지 않는 세계라면 원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것을 먹고 마실 수 있으니 최고잖아요. 꽃가루 알레르기도 없어진다면 봄을 좋아할 수 있을 것 같고, 다들 기뻐할 것 같아서(웃음).

 

파이널 최종화를 향해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갖고 있는 것은 전부 쏟아냈습니다! 출연자들 모두 재미있는 것이나 BL의 설레는 부분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니까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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