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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쿠로사키 씨의 한결같은 사랑이 멈추지 않아' W주연 토요시마 하나&야마나카 쥬타로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6. 1. 11.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6.01.05 오리콘 뉴스 (전편 | 후편)

 

 

 

원작을 읽었을 때의 감상을 알려주세요.

토요시마 : 밤에 읽었는데, 너무 설레서 새벽 3시까지 여운 때문에 잠을 못 잤습니다(웃음). 그 정도로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순수하고 귀여운 돌직구 애정 표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촬영이 기대됐어요.

야마나카 : 저도 밤에 읽었는데 잠이 안 왔습니다(웃음).

토요시마 : 정말요?(웃음)

야마나카 : 죄송해요 거짓말입니다, 엄청 잘 잤어요(웃음). 그래도 읽으면서 진짜 재미있고 순수하고 (마음에) 와닿는 스토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쿠로사키 씨 역이) 정해진 뒤에 원작을 읽었기 때문에 '이걸 내가 연기하는 건가! 어떻게 하지' 싶어서 불안에 쫓기면서 읽어나갔어요. 재미있어서 금방 다 읽어버렸습니다.

 

역할의 인상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연기할 생각이신가요.

토요시마 : 연애 경험이 없지만 성실하고 바르고 부모님 가게를 생각하는 마음 등 누가 봐도 매력적인 여자아이라고 느꼈습니다. 드라마를 보신 분들도 이 기분을 느끼시고 '사랑받는 히로인'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야마나카 : 쿠로사키 씨는 조금 특이한 사람이네… 싶어서 처음에는 좀 미심쩍었는데, 스토리를 읽으면서 알아갈수록 매력적으로 보이는 캐릭터라서 그런 부분을 어떻게 연기로 만들어 나갈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역과 자신이 비슷하거나 거리가 멀다고 느끼는 부분은?

토요시마 : 비슷한 부분은 요리를 좋아하는 것과 남자 형제가 두 명 있는 것입니다. 거리가 먼 부분은 코하루쨩은 부정적인 마음을 내면에 묻어버리는 아이인데, 저는 말해서 발산하는 타입이라 그게 다른 것 같아요.

야마나카 : 저는 공통점을 잘 못 찾겠어서. 그래도 M!LK 덕분에 지금은 많이 밝아졌지만 중고등학교 때는 지금보다 말을 못 하고 쿠로사키 씨처럼 낯을 가리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를 떠올리면서 역할을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서로의 첫인상은. 촬영 전에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야마나카 : 연기를 잘하시고, 저보다 어리지만 의지가 되는 존재라 잘 이끌어주시지 않을까 합니다(웃음). 전달해 두고 싶은 것은, 제가 오이를 못 먹어서…. 평소에는 기본적으로 (M!LK) 멤버에게 주는데, 도시락에 오이가 나오면 드셔주실 수 있나요?(웃음)

토요시마 : 먹을 수 있습니다(웃음).
사실 만나 뵙는 게 오늘이 두 번째인데요. 의상 피팅과 대본 리딩으로 한 번 뵈었을 때의 야마나카 씨는 갈색 머리라 머리색이 밝으셨는데, 오늘은 흑발로 바뀌어 있어서 '아아 쿠로사키 씨다!' 하고 촬영이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전달해 두고 싶은 것은, 저는 수다쟁이라 그 부분에서 민폐를 끼친다면 죄송합니다(웃음).

 

'쿠로사키 씨' 비주얼의 야마나카 씨는 어떤가요?

토요시마 : 역시 (포즈와 함께) '이이쟝!'입니다! 아까 오프닝을 촬영할 때도 '뭐지 이 아름다운 코의 라인은!' 싶어서 '이이쟝!'이라고 생각했어요(웃음).

야마나카 : 감사합니다(웃음).

 

이 드라마에서 배우로서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있나요.

토요시마 : 이렇게까지 다크 요소가 없는 '너무 순수한 퓨어'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5분에 한 번은 심쿵하는 작품인데 코미디도 섞어가면서 '설렘도 있고 웃음도 있지만 장황해지지 않는 것'을 의식하며 조금씩 연구를 거듭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코미디가 되어도 설렘이 없고 그 부분의 밸런스를 잡는 게 어려운데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야마나카 : 이 정도의 코미디 작품은 처음인데, 쿠로사키 씨를 그냥 그대로 연기하면 재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가능한 한 쿠로사키 씨에 투영해서 대본에 없는 동작 등을 어디까지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노력하고 싶어요.

 

생각하고 계신 동작이 있나요.

야마나카 : 원작도 움직임이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손 액션이 많은데. 부끄러울 때 얼굴에 손을 대고 부끄러워하거나 가슴에 손을 얹는 등 의외로 액션이 있는 이미지라 그 부분을 현실에 맞춰서 하고 싶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특히 좋아하는 부분이나 재미있다고 느끼는 점은.

야마나카 : 로맨틱코미디인데, 재미있는 장면이 의외로 많아서 질리지 않는 부분입니다. 계속 설레기만 한 드라마가 아니고 여러 캐릭터가 관여하면서 나오는 코미디 요소가 많은 점이 좋은 것 같아요.

토요시마 : 너무 순수한 부분입니다. 이런 작품이 최근에는 꽤 적은 것 같거든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순수해서 흐뭇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야마나카 : 진짜 그래요. 지금의 일본에 딱인 것 같습니다.

토요시마 : 필요한 힐링이죠. 여러분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으면 하고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처럼이니, 동석하고 계신 이토 유시 프로듀서・오오니시 유이 프로듀서는 어떠신가요?

오오니시 : 이 작품은 정말 두 사람이 순수하고 너무 올곧은 부분이 요즘 세상에 넘쳐나는 작품들 속에서 사실 좀 새롭지 않나 싶어 기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쿠로사키 씨가 코하루를 한없이 사랑한다는 부분에 보신 분들이 자신을 투영해서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지' 하시면 좋겠어요. 두 사람의 순수한 부분이 여러분에게 전해졌으면 합니다.

이토 : 만화의 순수함을 끌어내는 두 사람이 모였으니 완벽하지 않나 싶습니다.

야마나카・토요시마 : 엄청난 압박인데요(웃음).

오오니시 : 원작자 선생님도 정말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분들이 연기해 주셔서 기쁘다며 기대하고 계십니다.

토요시마 : 정말요? 지금 제일 안심이 돼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로 배역의 매력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토요시마 : 쿠로사키 씨는 '뭐 대충 꽃미남이라는 말을 듣네' 정도의 인식인데요. '꽃미남이 하니까 용서되는 거잖아'라는 부분은 자각이 없어요. 정말 코하루 씨가 좋아서 그렇게 행동하는 거라 그게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최애예요!

야마나카 : 코하루 씨는 본성이 밝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부분이 제일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쿠로사키 씨도 끌리는 거겠지 싶고 저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만약 쿠로사키 씨가 두 분의 친구라 상담을 해 달라고 한다면 어떤 조언을 하실 건가요.

토요시마 : 저는 작중의 키리타니 씨처럼 "너 그거 스토커다!" 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괜찮은 거야? 신고당한다?" 할 수도 있고요(웃음). "순서를 잘 지켜야지!"라고 참견해 버릴 것 같아요.

야마나카 : 저도 진짜 그럴 것 같아요. 좀 과하다고(웃음). 이건 만화 이야기이지만, 만약 현실의 이야기라면 스토커라고 해도 되는 레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진짜 그만두는 게 좋아"라는 건 친구로서 말할 것 같습니다(웃음).

 

반대로 코하루 씨가 상담을 해 달라고 하면 어떤 조언을 하실 건가요.

토요시마 : "그만둬, 그만둬'"라고 할 거예요(웃음).

야마나카 :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재미있잖아요. 그래서 "한번 만나보는 건 어때?" 이런 식으로 말할지도 몰라요(웃음).

 

이렇게 해주면 설렌다는 접근 방식이나 이상적인 애인상이 있나요.

토요시마 : 이상적인 애인상은 '휘두르지 않는 사람', '감정 기복이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한테만 특별 대우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야마나카 : 저는 반대로 휘둘리고 싶습니다. 뭔가를 직접 결정하는 게 어려워서 누가 해주면 끌리지 않을까? 싶어요. 설레는 접근 방식은…. 제가 먼저 다가가지 못해서 적극적으로 와주는 것에 약합니다.

 

그럼 야마나카 씨는 쿠로사키 씨 같은 타입은 OK라는 건가요?

야마나카 : 그렇네요…. 그래도 갑자기 프로포즈를 받는 건 '죄송합니다' 하겠지만(웃음). 한결같은 마음은 기뻐요.

 

제목에 관련지어, 두 분에게 '한결같은 사랑이 멈추지 않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토요시마 : 화장품과 스킨케어를 좋아해요. 감사하게도 피부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매력 포인트로 삼을 수 있도록 유지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화장품도 스킨케어도 성분까지 따지고 있어요.

야마나카 : 성분까지 확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꼭 현장에서 알려주세요(웃음).

토요시마 : 물론이죠(웃음). 저희 집에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다 모으면 (팔을 크게 벌려) 이만큼 있어서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야마나카 : 저는 치즈난입니다. 치즈는 원래 좋아하는데, 치즈난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만났어요. 당시 집 근처에 인도인 가족이 일본에서 카레집을 열기 위해 이사를 왔거든요. 일본어를 못하는 상태로 오셔서 이것저것 도와드렸는데, 가게에서 대접해 주신 치즈난이 너무 맛있는 거예요. 요즘도 도쿄에 배달 같은 게 의외로 많으니까 엄청 주문하고 있습니다.

토요시마 : 저는 난으로 카레를 먹은 적이 거의 없어요(웃음). 난과 밥 중에 선택하는 타이밍에 꼭 밥을 선택해 버려서…. 그래도 치즈를 좋아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야마나카 : 다음에 현장에서 배달시키죠!

 

그럼 마지막으로, 이 작품의 촬영에서 기대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토요시마 : 스케이트를 타러 가는 장면이 있는데, 저는 스케이트 첫 도전이에요. 불안하기도 하지만 순수하게 그게 기대됩니다.

야마나카 : 한 번도 안 타봤어요?

토요시마 : 네! 기대되는 반면 추태를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어서(웃음). 촬영 전에 다 같이 연습하러 갈 건데, 거기서 어느 정도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야마나카 : 이야기 후반에 가면 어떤 감정이 될까, 하는 게 너무 기대됩니다. 쿠로사키 씨가 마지막에는 얼만큼 웃게 될까, 감정이 얼마나 움직일까, 등등이 해보지 않으면 모르지만 너무 기대돼요. 크랭크업 때는 울어버릴지도 몰라요(웃음).

토요시마 : 저도 같이 울어버릴 것 같아요(웃음).

야마나카 : 그 정도로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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