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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관련 인터뷰/연기자

드라마 '당한 쪽의 복수~동맹을 맺은 아내들~' 출연 야부키 나코&타카마츠 아로하 인터뷰

by 엘라데이 2026. 4. 5.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6.03.31 오시라쿠

 

 

 

처음 출연이 정해졌을 때의 기분을 알려주세요.

야부키 : 지금까지 출연해 온 작품과는 분위기가 확 다르고 막장에 무서운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연기할지 너무 기대가 됐어요.

타카마츠 : 저는 처음 해 보는 역할이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더 컸습니다. 제가 맡은 사오토메 이츠키는 특히 앞뒤가 많이 다른 캐릭터라 어떻게 하면 시청자 여러분이 재미있게 봐주실지 생각하고 있어요. 어떻게 놀아볼까 하는 기분입니다.

 

본인이 맡은 역할을 어떻게 이해하고 연기하실 생각인가요?

타카마츠 : 솔직히 이츠키의 사고방식을 전혀 모르겠어요(웃음). 저와는 정반대의 성격이라. 야부키 씨가 연기하는 레이나는 엄청 귀여운데 왜 배신하는 건지 이해가 안 돼요.

야부키 : 제 말이요(웃음).

타카마츠 : 저는 평소에 초특급에서 '올곧음 담당'이거든요. 그런데 이츠키는 상당히 비뚤어진 행동을 하는 캐릭터라 팬분들께 "올곧게 있어줘!"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웃음). 다만, 그것도 포함해서 팬 여러분이 기대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야부키 : 제가 연기하는 레이나는 여자 셋 사이에서 '사랑받는 후배'라는 포지션입니다. 저는 남에게 어리광을 잘 못 부려서 잘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미사키) 아야메 씨와 시노다 (마리코) 씨가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자연스럽게 어리광을 부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직 촬영이 시작된 지 일주일 정도(취재 시점)이지만, 이미 '동맹' 같은 관계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세 명의 LINE 단톡방 이름도 극 중 LINE 단톡방 이름하고 똑같아요.

 

현장에서는 세 분이 어떤 이야기를 하시나요?

야부키 : 아야메 씨나 시노다 씨나 굉장히 미용 지식이 많으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피부과도 소개해 주시고, 아야메 씨는 여드름에 좋은 약도 알려주셨어요. 정말 두 분이 너무 잘 아셔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야부키 씨도 미용을 잘 아실 것 같은데요.

야부키 : 저는 전혀 몰라요. 요즘은 다들 미용 성분 같은 것도 잘 알잖아요. 글루타치온이 어떻다든가…… 전혀 몰라서(웃음). 저한테 뭐가 맞는지도 모르고, 성분까지 찾아보면서 화장품을 사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야메 씨와 시노다 씨는 성분도 잘 아셔서 "팩에 이 성분이 들어간 건 드문 일인데" 이런 이야기를 하시고 들어본 적 없는 용어가 자꾸 나와서 저는 '신기한 대화네~' 하면서 듣고 있어요(웃음).

 

타카마츠 씨는 다른 출연자분들과 교류가 있나요?

타카마츠 : 사실 저는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 않아서 (취재 시점) 현장 분위기는 잘 모르지만, 니카이도 (타카시) 씨는 음악 방송에서 몇 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야부키 : 사실 저희도 오늘 만나는 게 아직 두 번째예요.

타카마츠 : 맞아요~!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야부키 : 나왔네요, 이 질문(웃음).

타카마츠 : 음악 방송에서도 만난 적이 없죠.

야부키 : 맞아요. 저는 처음에 '이츠키 역은 어떤 분일까?' 하고 이름을 검색했는데, 그때 나온 사진과 똑같은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타카마츠 : 아하핫(웃음)! 그렇군요, 똑같구나.

야부키 : 아니, 물론 실물이 더 비주얼이 좋거든요? 그런데 사진을 보고 상상했던 밝은 이미지 그대로인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말도 안 되게 키가 크실 줄 알았어요. 2미터 정도 되시는 줄!

타카마츠 : 그럴 리가 없잖아요(웃음)!

야부키 : 왜냐하면 '2미터 얼굴'이잖아요?

타카마츠 : '2미터 얼굴?' 그런 말은 처음 들어요(웃음). 저는 야부키 씨를 처음 뵈었을 때 눈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무쌍이라 부러워요.

야부키 :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타카마츠 씨처럼 가로가 긴 눈이 부러워요.

타카마츠 : 저는 세로가 긴 눈이 부러워요! 눈이 큰 사람은 영상에서도 뚜렷하게 나오잖아요? 저는 가끔씩 진짜로 눈을 감고 있는 것처럼 나와요. '이건 눈을 뜬 건가?! 괜찮은 건가?!' 이런 느낌(웃음).

 

그래도 아까 촬영할 때는 잘 나오셨습니다!

타카마츠 : 정말요? 눈을 부릅뜨고 촬영했습니다!

 

(웃음) 실제로 이야기해 본 인상은 어떤가요?

타카마츠 : 야부키 씨는 정말 적극적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저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데 "이거 엄청 효과가 좋으니까 먹어봐~!" 하면서 사탕을 주셨어요.

야부키 : 자바라 목캔디를 추천했는데, 그런 식으로 말하지는 않았어요(웃음)!

타카마츠 : "엄청 핫하다던디~~!" 하면서.

야부키 : 아니, 그렇게 사투리로 말하지 않았잖아요(웃음)?! "요즘 핫하대요" 이런 식으로 평범하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높은 텐션으로 보였다면 다행이에요.

타카마츠 : 와하핫(웃음)!

 

케미가 좋아서 드라마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네요.

야부키 : 그런데 저희는 그렇게 사이좋은 장면이 없어서요(웃음).

타카마츠 : 맞아요. 기본적으로 뭔가 사건이 일어나거든요.

 

타카마츠 씨는 앞으로 촬영에 들어가실 텐데, 현 시점에 기대하고 계신 것이 있나요?

타카마츠 : 기대하고 있는 거요? (경박한 말투로) 뭐~ 여우 같은 캐릭터로 갈지 살짝 진지한 캐릭터로 갈지 고민하고 있는데, 저의 여러 가지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대되네요.

야부키 : 이미 역할에 들어가 있네요(웃음)! 싫어질 것 같아서 다행이다. 마음껏 복수할 수 있겠어요.

 

(웃음). 작품의 내용과 관련해서, 본인의 이상적인 결혼 생활에 대해 알려주세요.

야부키 : 타카마츠 씨는 결혼 생각이 있으세요?

타카마츠 : 딱히 없어요. 그래도 결혼을 한다면 제가 너무 자유인이라 서로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관계가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 과하게 간섭하지 않는 관계가 좋아요. 그리고 저는 연락을 잘 안 해요. LINE도 엄청 알림이 쌓여 있고…….

야부키 : 항상 초 단위로 연락하길 바라는 사람은 안 맞아요?

타카마츠 : 안 맞을 거예요. 일에 대한 연락은 바로 답장하지만. (매니저로부터 답장이 잘 안 온다는 지적을 받고) 응?! 어제 답변이 빠르다고 칭찬해 줬잖아(웃음)?!

야부키 : 그런데 저도 연락을 잘 안 하는 편이에요.

타카마츠 : 그렇죠? LINE 안 보게 되죠?!

야부키 : 네. 이 일을 시작한 뒤로 잘 안 보게 되었습니다.

타카마츠 : (기쁜 얼굴로) 왔다~! 동료가 늘어서 기뻐요. 그리고 저는 아웃도어파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요.

야부키 : 해외여행이요?

타카마츠 : 뭐든지! 야외라면 어디든 좋아요. 집에 있는 것도 좋아하지만, 햇빛을 쬐고 싶어서요.

 

지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타카마츠 : 하와이네요!

야부키 : 아로하니까.

타카마츠 : 아로하니까(웃음). 그리고 쇼핑도 좋아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취미가 맞았으면 좋겠어요.

야부키 : 저는 옛날에는 결혼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점점 없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엄청 미래 일까지 생각해서 행동했는데 요즘은 지금 즐거운 쪽을 선택한다는 기분으로 살아요. 그리고 앵무새를 좋아해서 앵무새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결혼 못할 수도 있어요!

 

앞으로 본격적으로 함께 일하게 되실 텐데, 지금 물어보고 싶은 것이나 궁금한 것이 있나요?

야부키 : 타카마츠 씨의 '취급설명서' 같은 게 있나요? '배가 고프면 이렇게 됩니다' 같은.

타카마츠 : 저는 진짜 뭐든지 괜찮아요.

야부키 : 언제 짜증이 나세요?

타카마츠 : 짜증 나는 일 자체가 없어요. 있더라도 잊어버립니다.

야부키 : 그건 멋지네요!

타카마츠 : 그럼 저는, 평소에 개인적으로 이동할 때 택시나 전철 중 어느 쪽을 이용하세요?

야부키 : 전철입니다.

타카마츠 : 어, 진짜요?! 똑같네요. 그런데 전철 타면 안 들키세요?

야부키 : 저 이대로 타도 전혀 안 들켜요. 여름은 더우니까 마스크를 안 쓰는데, 진짜 안 들키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키가 작아서 모자를 쓰고 살짝 시선을 내리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 허리 아래만 보여서 눈 마주칠 일이 별로 없어요(웃음).

타카마츠 : 저도 전철파인데, 얼마 전에 본가 근처 역에서 어떤 분이 "도쿄돔 공연 축하해!"라고 말을 걸어주셨어요! 혹시 그분이 이 오시라쿠 기사를 읽으신다면 연락 주세요(웃음). 분명 친구 중 누군가의 아버지이실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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