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관련 인터뷰/제작진52 드라마 '웃는 마트료시카' 원작자 하야미 카즈마사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7.05 TBS 이번에 본작이 드라마로 영상화되는 것에 대해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저는 아마 영상화가 많은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거기에 일종의 콤플렉스를 느꼈어요. 제가 마음이 흔들린 소설은 절대 영화화할 수 없는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최근 화제인 '백년의 고독'(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도 아직은 영상화되지 않았잖아요. 그런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생각에도 변화가 있어서. 제가 소설로 전달하려고 하는 것은 얼마나 두꺼운 이야기를 썼든 아마 한두 가지라고 생각해요. 그 중요한 한두 가지를 영상 측 사람들이 표면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제대로 이해해 준다면 신뢰하고 원작을 맡길 수 있겠다는 입.. 2024. 7. 9. 드라마 '25시, 아카사카에서' LGBTQ+ 인클루시브 디렉터 미야타 렌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4.06.20 테레토 플러스 (전편 | 후편) 'LGBTQ+ 인클루시브 디렉터'라는 직함은 미야타 씨가 영화 '에고이스트'(2023년 공개)에 스태프로 참여했을 때 현장에서 요구되는 일의 증가와 앞으로의 활동을 감안해 미국의 케이스를 따라 명명하신 것이라면서요. 일본에서는 아직 친숙하지 않은 직업인데, 어떤 일인가요?주로 영상 작품, 소설, 만화 등에서 LGBTQ+ 캐릭터가 그려지는 경우에 클라이언트의 희망에 따라 각본 단계부터 참여해서 캐릭터 설정이나 당사자 외의 분들이 오해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는 부분의 수정 등을 진행합니다. 이번 드라마 '25시, 아카사카에서'도 각본 감수라는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작품 홍.. 2024. 6. 24. 드라마 '95' 프로듀서 쿠라치 유타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6.10 더 텔레비전 우선, 본작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경위를 알려주세요.계기는 코로나 기간에 평소보다 시간이 있어서 소설을 이것저것 읽다가 이 원작을 읽게 됐어요. 외출이나 여행 등을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코로나니까 어쩔 수 없다고 마음속으로 매듭을 짓고 살고 있었는데, Q와 쇼가 규칙이나 정해진 틀에 저항하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이들은 지하철 사린 사건을 계기로 '이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 하는 것을 깨닫는데, 저는 코로나를 거치며 무척 공감이 됐다고 할까요. '잘 산다'는 것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이들을 통해 배운 느낌이었어요. 지금 이 작품을 실사화하는 것의 의미 같은 것이 독자로서 굉장히 이해가 되.. 2024. 6. 15. 드라마 'Destiny' 각본가 요시다 노리코, 프로듀서 나카가와 노리코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6.01 테레아사 POST 최종화 직전, 8화까지 드라마를 본 감상은 어떤가요.요시다 : 각본을 쓴 건 거의 1년 전이었기 때문에 각본가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반성도 하고, 노도와 같았던 집필 시기를 떠올리면서 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배우 여러분의 훌륭한 연기에 감동하고 스태프분들의 수고를 느끼기도 해요. 배우님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떠올리면서 각본을 썼는데, 모두들 그걸 넘어서는 연기였습니다. 특히, 이시하라 사토미 씨와 카메나시 카즈야 씨의 표현력이 풍부하고 대사가 없을 때의 심정을 눈동자나 동작으로 명확하게 표현해 주셨어요. 대본 숙지와 행간의 독해력이 뛰어나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Destiny' 탄생의 경위를 알려주세요.요시다 :.. 2024. 6. 9. 드라마 '366일' 프로듀서 카노 유타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5.14 엔타메 OVO 방송이 시작된 뒤로 반응은 보고 계신가요.반응을 꽤 받고 있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연락을 받는 일도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에 제일 많았고, 사적으로 가게에 줄을 서 있을 때 '366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의 목소리를 들은 적도 있어서 봐주고 계시구나 하고 기쁘고 놀라운 마음입니다. 이 작품은 HY의 곡 '366일'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 많은 사랑 노래 중에 왜 지금 이 곡이었나요.연속드라마 기획을 생각하고 있을 때, 후지TV는 옛날에 곡을 제목으로 한 드라마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걸 안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게 가장 큰 계기입니다. 저는 올해 40살인데, '366일'은 제가 .. 2024. 5. 16. 드라마 '9 보더' 프로듀서 아라이 준코가 말하는 촬영 뒷이야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4.19 더 텔레비전 이 작품으로 시청자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9 보더'는 5년 만에 실현된 기획입니다. 19세, 29세, 39세, 그 연대의 마지막 나이가 되었을 때 나의 인생은 이걸로 좋았던 걸까? 하고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기도 하면서 돌아보고 지금까지의 인생이나 앞으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는데 깨닫지 못하고 있는, 그런 마지막 나이를 살고 있는 중인 세 자매를 통해 일하는 의미나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그리면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드라마를 보고 금요일 밤에 행복한 기분이 드셨으면 합니다! 제목인 '9 보더'는 어떻게 정해진 건.. 2024. 4. 25. 드라마 '거실의 마츠나가 씨' 프로듀서 하기와라 타카시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본 인터뷰에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03.26 모델프레스 (Vo.1 | Vo.2) 우선은 '거실의 마츠나가 씨'를 실사화하게 된 경위와 본 기획에 대한 마음을 알려주세요. 원작을 읽었을 때, 아무튼 모든 등장인물이 사랑이 넘치고 매력적이고 각각의 관계성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산다는 것,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코로나 사태로 소원해지고 사람과의 거리감이 멀어지는 부분도 있었을까 하던 때에 이 만화를 읽고 처음에는 생판 남이었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장소가 이렇게나 따스하고 멋진 장소라는 것을 굉장히 정성스럽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 따스한 작품을 드라마로 영상화해서 봐주.. 2024. 3. 29. 드라마 '참외를 깨다' 프로듀서 타나카 미유키, 이와카미 타카노리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3.12 더 텔레비전 '참외를 깨다'를 실사 드라마화한 경위를 알려주세요. 타나카 : 항상 기획의 씨앗이라고 할까요, 어떤 소재의 작품이 있을까 하고 보던 중에 전자만화판으로 '참외를 깨다'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 독자들이 읽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전자만화판을 읽었는데, 너무 좋아서 '참외를 깨다'를 제안하게 되었다는 흐름입니다. 원작을 읽고 타나카 프로듀서는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꼈나요? 타나카 : 소재가 특이하다고 할까요. 얼핏 '처녀'라는 단어가 강하게 받아들여지기 쉽지만 등장인물들은 굉장히 순수하고 우리 주위에도 있을 법한 사람들이에요. 마이코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각자 고민을 안고 있는 부분에 공감의.. 2024. 3. 14. 드라마 'TV 보도기자', '브러쉬 업 라이프' 프로듀서 오다 레이나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4.03.05 마이나비 뉴스 본 인터뷰 연재에 지난 회 등장한 TBS 스파클 아라이 준코 프로듀서가 오다 씨에 대해 "'집을 파는 여자'를 하기 위해 집을 샀다든가 아이가 생기자마자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웃음)."라고 말씀하셨어요. '언내추럴', 'MIU404' 등 그 시대를 대표하는 드라마를 만드는 분이 지명해 주셨다고 기뻐하고 있었는데, 특이하고 이상한 녀석이라서였군요(웃음). 그건 그렇고, 동세대에 활약하고 있는 프로듀서의 존재는 격려가 된다, 라고 겉으로는 말하지만 마음은 라이벌로 보고 있습니다(웃음). 예전에 함께 취재를 받았을 때 들은 말이 잊혀지지 않아서 바로 가져가서 참고로 .. 2024. 3. 8. 드라마 '네가 마음을 주었으니까' 프로듀서 쿠사가야 다이스케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본 인터뷰에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03.02 더 텔레비전 이미 8화까지 방영되었는데, 작품의 반향을 어떻게 느끼고 계신가요. 방송을 보고 눈물을 흘려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이 많고 그와 동시에 가혹한 숙명을 짊어진 아메와 타이요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굉장히 많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시청자도 아메쨩에게 감정이입해서 울고 웃는 분이 많은 걸까 싶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이 가혹한 숙명을 깊게 무겁게 받아들여 주시기 때문인지 저희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응원의 말이 많았던 건 조금 의외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나가사키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엑스트라 등으로 현지 분들이 모여 주셔서 나가사키의.. 2024. 3. 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