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관련 인터뷰/제작진52 드라마 '우리 변호사는 손이 많이 간다' 프로듀서 카네시로 아야카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3.11.03 리얼사운드 작품의 제작 경위를 알려주세요. 금요일 21시에 드라마 코너가 새로 생긴다는 것을 들었을 때, 우선 '나 자신이 금요일 밤 9시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를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월요일부터 열심히 일하다 보면 금요일에는 꽤나 지쳐 있어서 술 마시러 갈 기운이 없을 정도로 피곤할 때도 많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든 혼자서든 피로를 잊고 즐길 수 있는, 채널을 맞추면 활기찬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재로 '육성형 법률 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하고 있네요. 그건 어째서인가요? 가족끼리 보는 것을 상정했을 때 '하핫' 하고 웃음이 나오지만 살짝 공부도 되는 작품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2023. 11. 9. 극장판 개봉 '유토리입니다만 무슨 문제 있습니까' 각본가 쿠도 칸쿠로가 말하는 작품 탄생 비화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3.10.27 더 텔레비전 이번 영화 '유토리입니다만 무슨 문제 있습니까? 인터내셔널'은 마츠자카 토리 씨에게 요청을 받은 것이 계기였다고 하는데, 출연자의 요청 사항을 듣고 각본을 쓰는 것은 드문 일이죠? 출연자의 제안으로 쓰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물론 0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고 이미 세계관이 있으니까 가능한 것도 있죠. 원래 지난 스페셜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미즈타 (노부오) 감독으로부터 영화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제가 별로 내키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연속드라마로 시작한 거고 연속드라마로 쓰는 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2019년 NHK) 뒤풀이 때 토리 군이 "유토리 멤버끼리 '행오버'(미.. 2023. 10. 31. 드라마 '일요일 밤 정도는...' 프로듀서 시미즈 카즈유키가 말하는 캐스팅 비화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3.07.01 모델프레스 단독 제작으로는 28년 만에 전국구 방송 연속 드라마 시간대를 신설. 첫 번째 작품을 이 소재로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재에 대해 생각할 때 시청자의 대부분은 여성일 테니 여성이 보고 싶어 하는 작품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독창성을 중시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고 그렇다면 거물 각본가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중에서 우선 오카다 요시카즈 씨에게 승낙을 받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덧붙이자면 다음 분기에는 각본가 노지마 신지 씨의 오리지널 작품 '무슨 요일에 태어났어'가 방송됩니다(웃음). 오카다 씨는 '비치 보이즈', '젊은이의 모든 것', '그녀들의 시대' 등 많은 명작을 만드셨는데, 그중에서도 현대판 '그녀들의.. 2023. 7. 6. 드라마 '펜딩 트레인 - 8시 23분, 내일 너와' 각본가 카네코 아리사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 본 인터뷰에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06.22 여자 SPA! (전편 | 후편) 본작은 TBS 금요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카네코 씨가 동 방송 시간대에 각본을 담당하는 것은 나카타니 미키 씨 주연의 '저 결혼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겁니다'(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7년 만에 각본을 쓰니 어떠셨나요? TBS 드라마는 방송 시간대의 특성이 뚜렷합니다. 이번 제작팀은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2020년)와 같은데, 금요일 10시로 시간대를 바꾸고 미야자키 마사코 프로듀서의 '반드시 이걸 하고 싶다!' 하는 각오를 느껴 각본가로서 대모험.. 2023. 6. 27. 드라마 '카자마 키미치카 -교장0-' 주제가 가수 Uru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3.06.07 음악 나탈리 (이번 싱글의) 또 하나의 타이틀곡은 기무라 타쿠야 씨 주연의 TV 드라마 '카자마 키미치카 -교장0-'의 주제가 '心得'입니다. 단편 드라마로 방송된 과거의 '교장' 시리즈는 보셨나요? 네. 계속 봤기 때문에 제의를 받고 굉장히 기뻤던 것과 동시에 부담도 컸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본과 함께 과거 작품도 한 번 더 보고 그 감정 그대로 피아노 앞에 앉았더니 바로 몇 곡이 떠올랐습니다. '교장' 시리즈의 어디서 매력을 느끼시나요? 카자마(키미치카.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하는 주인공으로 젊은 형사를 지도하는 형사지도관)의 인간성입니다. 지도 상대에게 생각한 게 있어도 입으로 말하지 않고 이끌어 .. 2023. 6. 15. 드라마 '펜딩 트레인 - 8시 23분, 내일 너와' 프로듀서 미야자키 마사코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3.06.09 Plus Paravi 작품을 기획한 계기를 알려주세요. 전철 안은 정말 이공간이고 이렇게 생판 남들과 가까이 있는 장소는 여기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날마다 만원 전철을 타는데 문득 전혀 모르는 사람과 이렇게 가까이 있을 일이 없지, 신기한 공간이다 하는 느낌이 들어서 주위를 둘러보니 다양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아침에는 특히 학교나 출근 전이라 그런지 각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서 동영상을 보거나 SNS를 하거나,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다들 작은 화면 안을 보고 있었어요.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이 있고 저마다 인생이 있어서 이건 사회의 축소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게 계기로, 여기서 만난 사람들끼리 어딘가로 날아가서 서바이벌 .. 2023. 6. 12. 드라마 '연애 데스매치 「국보급 남친 오디션」' 스즈키 츠토무 프로듀서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3.03.23 영화 나탈리 Z드라마 제5탄 연애 데스매치 「국보급 남친 오디션」은 지상파에서 방영 중인 제4탄 '빠지다. 미나토구 여고생'에 등장하는 스트리밍 방송입니다. 지상파 드라마와 드라마 내의 스트리밍 방송 두 편을 같은 시기에 전개한 목적은? 흔히 있는 스트리밍 한정 스핀오프 드라마는 결국 모체의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만 보게 되죠. 하지만 Z드라마에서는 지상파 드라마와 스트리밍 방송에서 다른 시청자를 잡고 싶었어요. 지상파와 스트리밍은 플랫폼의 특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그걸 살려서 스트리밍에서는 열렬히 시청할 만한 것을, 지상파에서는 지상파에서 방영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할까…… 무언가 문제를 제기하거나 시사하는 작품을 만들어서 어느 쪽.. 2023. 3. 26.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이소야마 아키 프로듀서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3.03.10 TBS (전편 | 후편) 이노우에 마오 씨와는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함께 하셨다고 들었는데, 촬영을 통해 느낀 이노우에 씨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대본에 대한 이해력이 굉장히 깊은 분입니다. 연기의 방향성도 굉장히 적확하고 무엇보다 유이라는 캐릭터의 조형이 전혀 흔들리지 않아요. 머리가 좋고 표현력도 풍부하고, 정말 보기 드문 배우입니다. 유이의 표정 중에 제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4화의 '절대 용서 못해'라는 대사 부분이에요. 우는 것도 아니고 소리 지르는 것도 아닌데 기분이 너무 잘 전달되었어요. 최종화에서 이노우에 씨가 어떤 표정을 보여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유령이라는 특수한 배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사토 타케루 씨와 .. 2023. 3. 23. 드라마 '브러쉬 업 라이프' 오다 레이나 프로듀서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3.03.05 더 텔레비전 남성인 바카리즈무 씨가 어떻게 이렇게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거냐고 화제가 되고 있는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포인트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마스노 씨(바카리즈무)는 각본을 쓸 때 성별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해요. 평소에 이야기할 때도 그런 남녀의 차이 같은 건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실 남성과 여성이 평소에 이야기하는 내용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아사미가 나누는 대화들도 마스노 씨가 평소에 하는 이야기를 쓰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사미, 나츠키, 미호 세 명은 이른바 '사랑 이야기'라고 할까, 그런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아요. 드라마에서는 여자들이 모이면 남자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그려질.. 2023. 3. 8. 드라마 '여신의 교실' 프로듀서 노다 유스케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3.02.20 모델프레스 작품에 담은 생각이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요즘은 SNS 전성기이기도 하고 코로나 사태도 있어서 사람과의 관계성이 좀 희박해지지 않았나 합니다. 그런 세상에서 사람과 마주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하는 게 큰 주제 중 하나예요. 또 하나의 주제는 효율에 대해서. 효율적인 것과 비효율적인 것, 각각 좋은 측면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효율만 중요시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을 이 드라마에서 그리고 싶었습니다. 대본에서도 중요하고 1화부터 쌓아오고 있는 것으로는, 아오이는 학생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입장이고 히이라기는 '다들 어떻게 생각해?' 하고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성입니다. 누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치관이나 서로의 의.. 2023. 2. 24.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