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원문 ▶ 22.06.26 ViVi
드라마 배역으로는 서로 연애 감정을 쌓아온 하기와라 씨와 야기 씨. 이제 두 분이 붙어서 촬영하는 것에 부끄러움은 없나요?
하기와라 : 카메라 앞에서 친밀한 관계를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은 없고 평소 모습에 가까워요. 평소에도 사이가 좋거든요.
야기 : 아무래도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지금은 거리감이 제로. 오히려 서로에게 살짝 기울일 만큼 가까운 관계를 쌓았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아름다운 그'는 시청자도 투표에 참가할 수 있는 갤럭시상 '마이 베스트 TV상'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큰 반향을 불러온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야기 :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분들이 원작 소설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다해주신 덕분입니다. 그만큼 열량이 높은 현장이었습니다.
하기와라 : 역시 키요이(야기)의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그 점은 제목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DVD로 반복해서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드라마는 국내외에서 극찬을 받았는데, 인상적이었던 팬의 댓글이 있나요?
하기와라 : 인스타 댓글란에 번역 기능이 없을 때, 중국어로 '超棒!(일본어에서 棒는 발연기라는 표현에 쓰임)'이라고 쓰여있는 댓글을 봤어요. 연기에 대한 혹평인가 하고 뜻을 찾아봤더니 긍정적인 표현이더라고요. '너무 좋아!' 같은 뉘앙스로.
야기 : 저는 '八木(야기)'와 '老婆(그대로 읽으면 노파)'가 세트로 쓰인 댓글이 많은 게 신경 쓰여서...... 그렇게 노안으로 보이나 하고 불안했는데, 알고 보니 중국어로 '老婆'는 '최애' 같은 뜻이 있대요. 엄청 안심했습니다(웃음).
DVD 발매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 대망의 영화화도 결정되었습니다. 아직 촬영 전이라 두 분도 자세한 스토리를 모른다고 하는데, 어떤 전개가 된다면 재미있을까요?
야기 : 히라(하기와라)와 키요이(야기)의 관계에 자극을 주는 자객이 몇 명 등장할 것 같아요. 분명 관객 여러분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장치가 있을 텐데, 개인적으로는 두 사람의 따스한 일상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기대됩니다.
하기와라 : 그치! 드라마에서는 마음이 엇갈리는 장면이 많았으니까 영화판에서는 따스하게 가고 싶지(웃음). 작품의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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