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드 관련 인터뷰271

드라마 'Destiny' 출연 타나카 미나미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4.16 더 텔레비전 우선 작품에서 연기하신 '오이카와 카오리'라는 배역에 대해 알려주세요. 카오리는 유복한 가정에서 부족한 것 없이 자라 원하는 것은 뭐든지 손에 넣어왔지만, '진짜 갖고 싶은 것'은 자기 것이 되지 않아요. 어딘가 애정에 굶주린 듯한 불안정한 내면을 연기하면서 아플 정도로 느꼈습니다.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소개에는 외로움을 심하게 탄다는 구절도 있었는데, 본인의 배역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의 인상은 어땠나요? 알기 쉽게 말하면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응석을 부리고 싶은 것도 주목받고 싶은 것도 아니고 카오리는 좋아하는 동료와 계속 같이 있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우정을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했을 뿐인데... 2024. 4. 19.
드라마 '366일' 주연 히로세 아리스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24.04.08 리얼사운드 대본을 읽은 소감을 알려주세요. 학창 시절 파트와 어른이 된 뒤의 파트, 양쪽의 이야기가 나란히 진행되기 때문에 사랑뿐만 아니라 우정 면이나 인간다운 장면이 많은 느낌입니다. 보기 좋은 것뿐만 아니라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을 고민도 잘 그려져 있기 때문에 인간 드라마의 요소도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자신은 학창 시절 남녀 상관없이 다 같이 시끌벅적하게 노는 타입이었기 때문에 대본을 읽으며 나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하고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28세와 16세, 두 파트를 연기하며 신경 쓰고 있는 점이 있나요? 나이 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 게 좋을까 싶어서 신경 쓰고 있는 건 외모.. 2024. 4. 16.
드라마 '366일' 출연 히로세 아리스&마에다 고든 방송 직전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4.08 메자마시 미디어 히로세 씨는 촬영이 막 시작되었을 무렵 취재에서 '낯을 가려서 덜덜 떨면서 말을 걸고 다른 출연자분들과 관계성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히로세 : 다들 의외로 싹싹하게 얘기해 주더라고요. 마에다 : 반도 (료타) 군이 분위기를 띄워줘요. 히로세 : 그래서 단박에 친해진 느낌이 듭니다. 마에다 : 즐거운 장면도 많거든요. 화기애애하게 하고 있습니다. 마에다 씨가 보셨을 때 주연인 히로세 씨는 어떤 좌장인가요? 마에다 : 밝으셔서 힘든 현장에서도 분위기가 해피해져요. 히로세 씨가 본 마에다 씨의 인상은 어떤가요? 히로세 : 소년 같은 사람입니다(웃음). 어디서든 잘 자고 밥도 많이 먹고... 2024. 4. 13.
드라마 '마중 나가는 시부야 군' 출연 쿄모토 타이가, 타나베 모모코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4.01 TVer PLUS 맡은 역과 자신의 공통점을 알려주세요. 쿄모토 : 시부야 군은 일에 대해 스토익하고 굉장한 재능의 소유자라는 일면이 있지만 사적으로는 좀 순진하기도 하고 엉뚱하다는 말도 듣는 서투른 면모가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평소에 허술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받을 때가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공통점을 느낍니다. 그리고 패션에 어두운 점이에요. 설정상 게타를 신거나 운동복을 입는 부분도 평소의 저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평소에 게타나 샌들을 신고 있기 때문에 신으면서 위화감이 없었어요(웃음). 이건 자신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있나요? 쿄모토 : 오히려 자신과의 차이가 딱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비슷하다고 생.. 2024. 4. 10.
드라마 '좋아하는 남자와 헤어지고 싶어' 출연 홋타 아카네×마이구마 카츠야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4.03 테레토 플러스 우선 각자의 배역에 대한 인상부터 들려주세요. 홋타 : 둘 다 사랑스러운 부분이 있고 이쿠코의 히로지에 대한 마음도 이해가 됐어요(웃음). 한마디로 말하면 형편없는 남자지만 히로지에게는 좋은 점이 많이 있어서 이끌리는 기분도 알 것 같고, 둘 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같이 있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이 와닿아서 그런 점을 중시하며 연기하고 있습니다. 마이구마 : 히로지는 34살에 백수에 기둥서방… 나름대로 콤플렉스나 살기 힘든 부분은 있겠지만 역시 좀 그렇긴 하죠. 저도 20대 때는 돈이 없었고 어쩔 수 없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사람의 행복은 세상이 결정하는 게 아니고 히로지는 혼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는.. 2024. 4. 7.
26년 만에 부활한 드라마 'GTO' 주연 소리마치 타카시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3.27 메자마시 미디어 이번 'GTO'는 소리마치 씨의 제안으로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하는데, 왜 지금이었나요? 24살 때 'GTO'가 방영된 이후 약 26년 동안 몇 번인가 속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다만, 과거 작품의 속편을 만드는 것은 배우로서 어떤가 하는 마음과 좀 다른 역을 하고 싶다, 새로운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좋은 기회가 있으면' 하고 거절했죠. 지금까지는 과거에 했던 작품을 또 하는 것이 아무래도 긍정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왜 지금 부활하냐 하면, 저는 두 딸이 있는데 첫째는 이번에 대학생이 되고 둘째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딸들과의 이런저런 경험이 쌓여서 오니즈카 에이키치를 연기했던 당시 24세.. 2024. 4. 4.
드라마 '거실의 마츠나가 씨' 프로듀서 하기와라 타카시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본 인터뷰에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03.26 모델프레스 (Vo.1 | Vo.2) 우선은 '거실의 마츠나가 씨'를 실사화하게 된 경위와 본 기획에 대한 마음을 알려주세요. 원작을 읽었을 때, 아무튼 모든 등장인물이 사랑이 넘치고 매력적이고 각각의 관계성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산다는 것,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코로나 사태로 소원해지고 사람과의 거리감이 멀어지는 부분도 있었을까 하던 때에 이 만화를 읽고 처음에는 생판 남이었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장소가 이렇게나 따스하고 멋진 장소라는 것을 굉장히 정성스럽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 따스한 작품을 드라마로 영상화해서 봐주.. 2024. 3. 29.
드라마 'Eye Love You' 주연 니카이도 후미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3.23 엘르 재팬 촬영도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유리의 캐릭터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요. 지금까지 연기해 보니 유리는 절대 극적인 변화는 없지만 작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캐릭터라는 느낌입니다. 각자의 페이스로 나아가면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유리의 성장에 저 자신도 도움을 받았고 용기를 얻는 일이 많이 있어서 유리는 지금의 저에게 필요한 캐릭터였던 것 같아요. 캐릭터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건? 유리는 사장이지만 의지할 만한 타입은 아니고 굳이 말하면 한 발 물러나서 남에게 양보해 버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사람과 깊이 엮이는 것이 무서워서 피해왔기 때문이거든요. 분명 많은 분들에게도 상처받은 과거나 트라우마를.. 2024. 3. 26.
드라마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 출연 카와이 유미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 본 인터뷰에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4.03.13 iza (전편 | 후편) 출연 오퍼를 받았을 때의 소감을 들려주세요. 굉장히 기뻤습니다. 무대 등 쿠도 씨의 작품을 원래 좋아하고 특히 (2014년에 니시키도 료 주연으로 방영된 '일요극장'의) '미안해 청춘!'이 엄청 좋아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만약 옛날의 자신에게 "쿠도칸 드라마에 나와!"라고 말하면 깜짝 놀랄 거예요. 그만큼 꿈이 이루어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준코를 연기할 때 어떤 의식이나 이미지를 갖고 임하셨나요? 지금과는 연대도 전혀 다르고 불량 여고생이라는 강한 패키지도 있었기 때문에 제가 모르는 세계에 뛰어든 듯한 감각.. 2024. 3. 20.
드라마 '참외를 깨다' 프로듀서 타나카 미유키, 이와카미 타카노리 인터뷰 ※ 오역,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24.03.12 더 텔레비전 '참외를 깨다'를 실사 드라마화한 경위를 알려주세요. 타나카 : 항상 기획의 씨앗이라고 할까요, 어떤 소재의 작품이 있을까 하고 보던 중에 전자만화판으로 '참외를 깨다'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 독자들이 읽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전자만화판을 읽었는데, 너무 좋아서 '참외를 깨다'를 제안하게 되었다는 흐름입니다. 원작을 읽고 타나카 프로듀서는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꼈나요? 타나카 : 소재가 특이하다고 할까요. 얼핏 '처녀'라는 단어가 강하게 받아들여지기 쉽지만 등장인물들은 굉장히 순수하고 우리 주위에도 있을 법한 사람들이에요. 마이코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각자 고민을 안고 있는 부분에 공감의.. 2024. 3. 14.